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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afe.naver.com/wecando7/9682055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신경끄기의 기술
저자 및 출판사 : 마크 맨슨 / 갤리온
읽은 날짜 : 8/1 ~ 8/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생을 사는법 #고통 #책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소개
1984년 텍사스 주 출생. 보스턴 대학교를 졸업했다. 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지닌,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 중 하나다. 각종 매체에 지속적으로 칼럼을 기고했으며, 날카로운 통찰력과 직설적인 문체로 CNN, 뉴욕타임스, 타임, 포브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Infinity Squared Media LLC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그가 처음부터 성공의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다. 학창 시절 마약 문제로 퇴학까지 당했던 문제아였으며,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한동안 직장을 구하지 못해 친구네 집 소파를 전전하던 백수였다. 뚜렷한 삶의 목표나 확고한 가치관도 없이 그저 되는 대로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지금 그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현재 그의 미디어 파워는 메이저 언론에 버금갈 정도이며, 그에게서 인생의 답을 찾으려 하는 대중들의 이메일이 하루에도 수천 통씩 쇄도한다. 50개국 이상의 나라를 바쁘게 누비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중요한 가치를 찾는 방법을 설파하고 있다. 삶의 문제를 파고들어 놀라운 통찰력을 제시하는 마크의 글은, 깔깔거리며 웃다가도 뒤통수를 맞은 듯 생각을 깊이 가다듬게 만든다.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뜻밖의 깨달음을 전하기 위해 『신경 끄기의 기술』을 집필했다. 출간 후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1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53주 연속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7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뽑혔으며, 각종 매체에 유명인들의 서평 또한 쏟아지고 있다.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현대인의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놀라운 통찰을 제시했던 전작에 이어 ‘희망 버리기’라는 도발적인 주제로 돌아왔다. 수많은 이들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시대에 지속가능한 희망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과 탐구가 담겨있다. ‘희망은 자기 파괴적이다’라는 진실을 마주할 때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리얼리스트가 되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 도서 소개
“무한 긍정만을 강요하던 기존의 자기계발서는 잊어라!”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법!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플루언서 마크 맨슨은 『신경 끄기의 기술』을 통해, 기존의 자기계발서를 뒤집는 신선한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무조건 믿고 노력하는 것만으로 인생이 특별해지거나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며, 앞뒤 따지지 않는 긍정은 오히려 독이라는 것이다. 때론 내려놓고, 포기하고, 더 적게 신경 써야만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학창 시절 마약 문제로 퇴학까지 당했던 문제아였고 대학 졸업 후에도 한동안 백수로 지내며 인생의 목표를 찾지 못했지만, 현재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그의 미디어 파워는 메이저 언론에 버금갈 정도이며, 그에게서 인생의 답을 찾으려 하는 대중들의 이메일이 매일 수천 통씩 쇄도한다.
2017년 최고의 문제작으로 꼽히는 『신경 끄기의 기술』은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뜻밖의 깨달음을 전한다. 출간 직후 단숨에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1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017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뽑혔다. 「CNN」 「타임」 「포브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수많은 언론들이 극찬했으며, 각 분야 유명 인사들의 서평 또한 쏟아졌다.
2. 내용 및 줄거리
p9
우리가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든 인생은 실패, 상실, 후회를 수반하고 마지막엔 죽음이 찾아온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삶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던지는 엄청난 고난들을 순탄하게 받아들일 때, 우리는 비로소 천하무적이 될 수 있다. 단언컨대 고통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고통을 견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10p
인생의 목록을 만든 다음, 가장 중요한 항목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방법을 안내할 것이다. 눈을 감고 뒤로 넘어져도 괜찮다는 것을 믿게 해줄 것이다. 신경을 덜 쓰는 기술을 전할 것이다. 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18p
지나치게 많은 일에 신경을 쓰는 게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것이다. 그렇게 살면 천박함과 허세가 몸에 배기 십상이며, 행복과 만족이라는 신기루를 좇는 데 평생을 바칠 수도 있다. 좋은 삶을 살려면, 더 많이 신경 쓸 게 아니라, 더 적게 신경 써야 한다. 요컨대, 오로지 코앞에 있는 진짜 중요한 문제에만 신경을 쓰라는 말이다.
-> 진짜 중요한 것에 신경을 써야한다. 결국 원씽과도 관련된 이야기다.
투자공부를 할거라면, 그 관련한 것들에 집중해서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순간순간을 보내면서 혹은 하루를 보내면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 한 가지를 생각하면서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오늘 어떤 한 가지를 할 것인가.
22p
우리에겐 신경 끄기가 필수다. 신경 끄기야말로 세상을 구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세상이 엉망진창이라는 것'과 '그래도 괜찮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왜냐면 세상은 여태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니까.
p28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자기 생각에 집중해서 우선순위를 매길 것인가다. 다시 말해, 어떻게 하면 정교하게 다듬은 개인적 가치관에 기초해 자신에게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선별할 것인가를 전하는 거다.
-> 진짜 중요한 것은 모든 것에 다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게 잘하는 게 아니라, 그건 모든 것에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중요한 것은 나에게 어떤 것이 중요한지 선별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
44p
당신은 어떤 고통을 견디고 싶은가? 이는 무척 어렵고도 중요한 질문이며, 당신을 실제로 나아가게 해 주고 사고방식과 삶을 바꿔줄 수 있는 질문이다. 이 질문이 나를 나로, 당신을 당신으로 만든다. 이것이 우리를 규정하고 구분 지으며, 궁극적으로 우리를 하나로 묶어준다.
-> 내가 이루고자 하는 그 과정 중에 있는 고통을 내가 견딜 수 있는지가 내가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지를 결정할 수 있다. 나는 그 고통을 견딜 준비가 되었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임장하고, 매달 지루한 보고서를 쓰고, 한 달에 한 개의 지역을 정리해나가는 그 과정이 필요하다. 나는 그 과정을 견디며 해나갈 수 있는 사람인가? 그 고통을 견딜 준비가 되었는가?
49p
"마크, 살이란 본래 문제의 연속이야." 판다가 술을 홀짝이고 작은 분홍 우산을 매만지며 덧붙였다. "한 문제를 해결하면 곧 다른 문제가 잇따르지. 문제없는 삶을 꿈꾸지 마. 그런 건 없어. 그 대신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을 꿈꾸도록 해."
-> 인생은 문제의 연속이다. 하지만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서 삶의 태도가 바뀐다.
그 문제가 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줄 수 있는 좋은 문제로 인식할 수 있다.
p56
부정하거나 비난하는 일은 쉽고 즐겁지만, 문제를 해결하기는 힘들고 대체로 불쾌하기 때문이다. 비난과 부정이라는 방식을 선택하면 즉각적인 쾌감을 얻는다. 이것은 일시적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길이며, 이런 회피의 길을 택하면 곧바로 짜릿한 쾌감을 얻을 수 있다.
-> 회피했을 때 느끼는 죄책감이 적고, 고통을 감내하면서 해나가는 것보다 더 쉽고 간결하게 해결된다고 일반적인 사람들은 판단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책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것처럼 고통을 겪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문제는 언제고 다시 돌아오기 마련이다.
p58
당신 기분이 더럽다면 그건 당신이 어떤 문제를 내버려두거나 해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당신 두뇌가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부정적 감정은 행동하라는 요구다. 그걸 느끼면 당신은 뭔가를 해야 한다. 반면에 긍정적 감정은 적절한 행동을 했을 때 주어지는 보상이다. 긍정적 감정을 느끼면 삶이 단순해 보이고 그저 삶을 즐기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세상일이 다 그러하듯, 바로 그 순간에 긍정적 감정이 사라지고 만다. 필연적으로 더 많은 문제가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p60
우리를 기분 좋게 해주는 것은 한편으로 우리의 기분을 해치기 마련이다. 얻음은 곧 잃음이기도 하다. 긍정적 경험이 부정적 경험을 규정할 것이다.
-> 얻고 잃음에 연연해하지말자. 결국 영원한 것은 없다. 우리가 삼켜야 하는 알약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도,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도 순간적이라는 것. 너무 그 순간의 감정과 기분에 연연하지 말자.
p65
어떤 사람이 뭔가에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건 자신이 특출하다고 믿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이런 능력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데 집착할 때 나온다. 또 이러한 '개선에 대한 집착'은 자신이 전혀 대단하지 않다는 올바른 믿음에서 나온다. 즉, 한 분야에서 위대한 성취를 이룬 사람이 '나는 아직 대단한 사람이 아니며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성공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 자기개발 혹은 발전은 결국 자기가 부족하다는 것에 부터 온다. 이런 자기개발과 발전을 추구하는 사람은 실제로는 더 많은 것을 이룬 사람일수록 성장에 목말라있다. 그들은 스스로가 더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나아가는데 왜 범인들은 자기가 대단함을 드러내려고 하는 건가. 항상 겸손하고 부족함을 알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p66
그렇다면 감정 건강을 위한 채소는 무엇일까? 바로 무미건조하고 일상적인 삶의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를테면 "이 넓은 세상을 고려하면, 내 행동은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아" 혹은 "내 인생 대부분이 지루하고 평범하겠지만, 그대로 괜찮아"와 같은 자세 말이다.
-> 내가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그 강박관념과 그런 생각들에서 벗어나서 나는 내가 주어진 안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나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 자세.
p89
충고하건대, 자신이 특별하다거나 남다르다는 생각을 버려라. 삶의 기준을 평범하고 일반적인 것으로 다시 정하라. 자신을 유망주나 재야의 천재로 보지 말라. 비참한 피해자나 형편없는 실패자로도 여기지 말라. 그보다 훨씬 평범한 정체성인 학생, 배우자, 친구, 창작자와 같은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라.
-> 평범하다고 생각하고 나만 뭔가 다르게 한다거나 더 잘한다거나, 더 못하고 있다거나 생각하지 말자.
스스로를 너무 낮춰서 생각도 하지말고, 그렇다고 특별하게 생각하면 더 문제다.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자.
p103
문제가 생기는 건 필연적이겠지만, 문제의 의미는 필연적이지 않다. 문제의 으미는 우리가 어떤 사고방식과 평가기준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같은 현상을 두고 누구는 문제라고, 누구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결국 내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그런 가치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p107
어떤 가치와 기준은 다른 것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이다. 어떤 것은 차근차근 슬슬 풀리는 좋은 문제를 낳고, 어떤 것은 그 반대로 나쁜 문제를 낳는다.
-> 같은 현상으로 인한 결과가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더 좋은 경우라도, 그 개인이 가지는 마음에서의 차이는 존재하고 개인에게는 더 행복한 결과가 좋을 수 있다.
p118
사실 문제는 단순하다. 일이 꼬이고, 사람들이 내 속을 뒤집어 놓으며, 사고가 터진다. 이런 일들이 생기면, 우리는 엿 같은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괜찮다.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 정신 건강의 필수요소다.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이지 않는 건 문제를 풀지 않고 영원히 남겨 놓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p120
중요한 건 좋은 가치와 기준을 못 박아 정하는 것이다. 그러면 즐거움과 성공은 그 결과로 자연히 따라온다. 즐거움과 성공은 좋은 가치관의 부산물로, 그 자체로는 공허한 쾌락에 지나지 않는다.
p123
건전하고 좋은 가치는 내적으로 얻는 것이다. 창조성이나 겸손은 지금 당장이라도 경험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된다. 이런 가치들은 우리가 직접 통제할 수 있으며, 또한 우리가 공상이 아니라 현실을 마주하고 살아가게 해 준다. 나쁜 가치는 일반적으로 외적 사건에 의존한다.
-> 결국 내가 추구하는 가치가 외부에 의해 결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노력으로 혹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가치가 되어야 한다.
나는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한 달 한 달 지역을 알아갈 때도, 나는 기준을 가지고 그 기준을 달성해내고 이뤄냈을 때 가치있다고 느끼는지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p135
명심하라, 외부 환경이 어떠하건 간에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내 책임이다. 우리한테 일어나는 일은 우리가 전부 통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그리고 거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언제나 우리 마음에 달려 있다.
p137
삶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질수록, 삶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내 문제는 내가 책임지겠다는 자세가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다.
p144
우리 모두가 성공과 행복을 책임지려 한다. 젠장, 성공과 행복이 누구 책임이냐를 놓고 다투기까지 한다. 하지만 문제를 책임지는 자세가 훨씬 더 중요하다. 그런 자세로 살아갈 때, 진정한 배움을 얻고 현실적인 발전을 이루기 때문이다. 앉아서 남을 탓해봐야 자기만 괴로울 뿐이다.
-> 바꿀 수 없는 타인을 핑계대며 살아가는 것은 결국 그 사건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이야기와 같다. 책임을 지지 않는 행동은 결국 삶을 방치하겠다는 말과 같다.
p151
이들이 겪는 문제와 장애는 이들 탓이 아니지만, 역시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한다. 문제를 헤치며 앞으로 나아갈 책임과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할 책임은 언제나 자신에게 있다.
-> 모든 사람에게 문제는 주어진다. 그렇기에 그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는 그 사람들이 판단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때로는 꽤나 자주, 빈번하게 나에게 다가온다. 그렇다면 문제를 '내 잘못이 아니야. 나는 이 문제를 무시하겠어.'라고 한다면 그 또한 그 사람의 행동이다.
p159
결정적인 '정답'을 구할 게 아니라, 오늘 틀린 점을 조금 깎아내 내일은 조금 덜 틀리고자 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개인의 성장은 상당히 과학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요컨대, 우리가 받아들이는 가치가 가설이다. 즉 이런 행동은 좋고 중요하지만 저런 행동은 그렇지 않다는 판단이 가설이다. 그리고 우리는 행동으로 그것을 실험한다. 다시 말해, 그 가치에 따라 행동했을 때 나타나는 감정과 사고방식이 실험 자료가 되는 것이다.
-> 지속적으로 나의 가치를 가설/검증을 하면서 나의 실행으로 실험하는 것.
p161
확신은 성장의 적이다.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기 전까지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조차도 논쟁의 여지는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선택하는 가치관이 필연적으로 불완전하다는 점을 받아들여야만 성장할 수 있다.
-> 확신을 가지거나 확실하거나 예상이 가능한 것은 존재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내가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p173
자신의 마음이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면, 자신의 의도와 동기를 더 많이 의심해야 하지 않겠는가? 인간이란 항상 틀리기 마련이라면, 자신의 믿음과 가정을 꼼꼼히 따져가며 자신을 의심하는 것외에 발전하기 위한 논리적인 방법이 달리 있겠는가?
-> 인간은 거짓을 진짜라고 생각하며 믿기 쉽기 때문에 끊임없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p187
명심하라.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는 건, 분명히 뭔가 잘못된 게 있다는 뜻이다. 당신이 날이면 날마다 거기에 시무룩하게 앉아 있다면, 그건 당신이 이미 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게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내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p197
수많은 작은 실패가 모여 발전을 이룬다. 성공의 크기는 얼마나 많이 실패하느냐에 달려 있다. 어떤 사람이 뭔가를 당신보다 잘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당신보다 그 일에서 더 많은 실패를 맛봤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어떤 사람이 당신보다 못하다면, 그건 그가 당신보다 배움의 고통을 덜 경험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 실력은 그 고통을 얼마나 경험했느냐에 달렸다.
p198
대부분의 사람이 어느 시점이 되면 실패를 두려워하게 된다. 이때가 되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실패를 피하고 눈앞에 있는 것이나 이미 익숙한 것만을 고수한다. 이런 태도는 우리를 제한하고 억압한다. 어떤 분야에서 진짜로 성공하려면, 실패를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건 성공하지 않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는 건 엉터리 가치를 선택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p204
정작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자신이 선택한 고통을 견디는 법이다. 새로운 가치관을 선택한다는 건 새로운 고통을 자신의 삶에 들여오는 것이다. 그 고통을 즐기고 음미하라. 두 팔을 활짝 벌려 환영하라. 그리고 고통스러워도 당신이 선택한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라.
거짓말하지 않겠다. 처음엔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느껴질 거다. 하지만 일단 해보라. 어찌할 바를 모르겠따는 생각이 들 거다. 하지만 앞에서 이미 얘기하지 않았나. 당신은 아무것도 모른다. 뭔가 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사람은 자기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게 사실이다. 그러니 잃을 게 뭐가 있겠는가?
-> 그 고통을 선택하고, 견디는 과정은 새로운 무언가를 하는 경우라면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건 기존에 내 습관들을 깨나가는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미 자리잡은 안 좋은 습관들의 연속인 하루의 루틴 안에서 내가 하고자 마음먹은 것들을 하는 것은 정말 고통스럽다. 그렇기에 그 마음먹은 것들이 더 의미가 있다.
p210
자극 -> 동기 -> 행동 -> 자극 -> 동기 -> 행동 -> 무한반복
-> 행동이 다시 자극으로. 결국 행동을 하며 내가 느낀 부족한 부분들이 다시 내가 행동을 해야하는 자극, 그리고 동기로 돌아와서 지속할 수 있게 된다.
p218
궁극적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의미있고 중요하게 만드는 유일한 길은 수많은 선택지들을 거부하는 것이다. 즉 자유의 범위를 좁히는 것이다. 우리는 한가지를 선택해 몰입해야 한다. 하나의 장소, 하나의 믿음, 하나의 사람을 말이다.
-> 자유가 의미있다고 생각하여 이것저것 다해볼 수 있다. 하지만 진짜 자유로운 것은 그 범위를 좁혀 몰입하는 것.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내가 하고자하는 일,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위해서는 고통은 뒤따를 수 밖에 없다.
만약 고통스럽지 않다면 성장이 없을 수 있다.
- 한 사람의 인생을 의미있고 중요하게 만드는 유일한 길은 수많은 선택지들을 거부하는 것이다. 즉 자유의 범위를 좁히는 것이다. 결국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수록 더 자유의 범위가 좁고, 이는 스스로의 선택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것이고 그렇기에 몰입할 수 있다.
- 고통을 감내하는 것은 내가 한 선택에 책임을 지는 길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나의 이 시기에 이 책을 읽은 것은 정말 행운이다.
내가 하기로 했던 목표들을 위해서는 하기 싫어도 하는 힘이 필요하고 그 과정은 고통스럽다.
하지만 그 고통을 회피하면서 나는 최근에 그 순간의 쾌락에 빠져 살았다.
그럼에도 나의 두뇌는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느슨하게 보내는 내 삶을 경고하는 듯, 지속해서 죄책감과 불편함을 주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지금 아내와 함께 보내는 시간도 중요하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고 너무나 행복하다.'
하지만 이윽고 떠올린 생각은 이런 행복을 내가 책임지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을, 능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 최소한의 조건은 바로 경제적으로 걱정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갑자기 다쳐서 근로소득이 끊긴다면, 그 때도 같은 상황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지금 당장 먹고 살기 급급해지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결국 지금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서 고통을 견디고 감내할 수 있는 바로 지금.
이 시기에 결정하고 그 고통을 받아들여서 내 인생에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똑바로 행동하자.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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