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50 11.6% | 프랑스와 스페인 국경 사이의 피레네산맥 밑에 위치한 인구 1만여명의 작은 마을로서 1971년 8월 9일자 뉴스위크(News Week)지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사진과 함께 나감으로써 기적의 마을로 알려지게 되었다.
"겨우 13세밖에 되지 않은 소녀가 신장암에 걸렸는데 한쪽 신장을 적출하는 수술을 받았다. 암은 소녀의 뇌로 전이하여 전신이 쇠약해지고 극심한 영양실조에다 피부가 흑황색으로 변하고 모발까지도 전부 빠져 이제는 현대의학이나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처지에 있었다.
그런데 그 소녀의 부모는 그 소녀가 죽기 전에 루르드를 한번 순례하고 기적이라도 바라는 한 가닥 희망에서 소녀를 휠체어에 태우고 루르드 성수를 찾게 되었다.
소녀가 루르드의 샘물을 몸에 적시고 먹은 지 3일째 되던날부터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혼자 힘으로 일어나 앉게 되었다. 그리고 목이 마르다면서 귤을 달라고 했다.
그리하여 소녀의 건강은 완전하게 회복되었다." 이 기사가 실린 후 수많은 난치병, 암,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심장병 환자들이 루르드를 순례하여 샘물을 마시고 목욕함으로써 치유된 결과 이 마을이 기적의 마을로 불리어지게 되었다.
노벨의학상 수상자이며 프랑스 리용대학의 해부학교수로 있던 알레시스 카렐박사는 암 같은 말기적 환자가 루르드에서 완치된다는 사실을 믿을 수없다고 생각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현장 방문에서 카렐박사는 수많은 기적을 직접 확인하고 그때 보고 경험한 기적을 기술한 "인간 그 알수 없는 것"이란 책을 써 베스트 셀러가 되기까지 했다.
루르드의 성수는 종교적으로는 하느님이 주신 선물, 기적의 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수 많은 과학자, 의학자들의 끈질긴 연구결과 루르드의 기적은 루르드 샘물에 함유된 다량의 유기게르마늄 때문이란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현재까지도 루르드는 불치병, 난치병 환자들에게 순례의 성지로 추앙 받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공인된 기적증명(확인)서까지도 발급해 주고 있는 실정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