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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게 핀 봄꽃과 함께 남산 둘레길을 걷고 2017년 4월 8일(토), 따스한 햇볕이 내려 쪼이는 전형적인 봄날, 화사하게 핀 아름다운 봄꽃들이 만발한 남산둘레길을 봄꽃보다 더 아름다운 57기 미녀들이 삼삼오오 걷기를 하고, 남산 케이블카 출발지 인근의 유명한 '남산 산채집'에 모여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 과연 미녀들이십니다. 57기 화이팅 !!!!!!!!!! - 이렇게 오르막 내리막 길을 2시간이나 거뜬히 걸었으니 57기 미녀들 아직도 청춘이네요. '남산 산채집'에서 57기 미녀들을 기다리며 창문으로 보이는 남산길은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사진 오른쪽 위에 케이블카 가는 것이 보인다.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내미는 순간에 케이블카 속도가 빠른지 홱 지나가버려 끝에 겨우 잡혔다.
- 막걸리로 부라보 !!!!!!!!!!! - 드디어 산채집에 모여 주안주가 오기 전에 목부터 축이려고 김치와 풋고추 안주 삼아 부라보!!!!!!!!!! 워낙 막걸리는 김치, 꺽뚜기이면 최고 안주(^&^) 점심을 산채비빕밥에 부추전, 돼지고기 수육, 돈까스까지 푸짐하게 먹으니 배가 남산만한데 노교장님이 오렌지를 가져오셔서 비닐장갑을 끼고 껍질을 다듬어 주셔서 오렌지까지 먹으니 임금님 수랏상이 부럽지 않았다. - 이제 그릇은 비고, 배는 부르니 또 사진 한 캇 !!!!!!!!!!! - - 후식으로 커피샵에서 커피 한 잔 !!!!!!!!!! -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우리 몸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어 좋다고 하니 하루에 커피 2~4잔까지는 OK !!!!!!!!!! 마침 토요일이고 화창한 봄날이라 남산과 음식점에 인파가 몰려 차를 주차하기 어려워서 사진찍사인 이순자는 함께 커피를 마시지 못하고 혼자서 룰루랄라 남산순환도로를 드라이브하며 아름다운 남산의 모습을 차창으로 또는 적당한 곳에 잠시 주차하여 봄풍경을 사진찍은 것을 올려본다. -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건물 - 현직에 있을 때 논문을 써서 제출하고 심사받으러 출입했던 일이 생각난다. 이 계단에서 젊은이들이 데이트하는 장면이 영화에 가끔 나오지요. -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 - 남산도서관 - 고등하교 다닐 때, 남산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려고 아침 일찍부터 와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겨우 차레가 되어 들어갔던 생각이 난다. 토요일이라 남산순환도로에 남산의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하려고 차가 많이 나와서 드라이브를 하는 것 같다. - 남산에 벗꽃도 피기 시작한다. - - 퇴계 이황 선생님 동상 - - 남산공원 입구 - 남산 순환도로쪽에서는 이곳이 남산공원 입구이다. 수양벗꽃도 피기 시작하고 있어 만개했을 때의 화려한 모습이 연상된다. 이번엔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여기에선 남산타워가 더 가까이 보인다. 남산순환도로가에 개나리를 키가 작게 전지를 하여 줄지어 자라도록 키워놓으니 정말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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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7기 교장님들 사진, 집에 오자마자 부지런히 만들어서 지금 끝이 났네요.
제가 화요일에 그리스 여행 떠나서 20일에 돌아오니 빨리 사진을 올려야 할 것 같아서 서둘렀습니다.
저는 사람이 시원치 않은지 무릎이 고장나서 아름다운 남산길을 걷지 못하고 그래도 산채집에서 합류하여
점심도 먹고 사진도 찍고하며 함께 하니 오늘 매우 즐거웠습니다.
오늘 57기 님들 덕분에 남산순환도로를 혼자서 호젓이 드라이브를 하며 사진도 찍고 하니 그 또한 행복이었구요.
건강이 제일이니 57기 님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봄날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4.08 20:0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6.01 22:59
이제 보았네요 57기 멋지다! 보아도 보아도 그 기상이 높다!!!
그럼, 57기는 어디 내놓아도 번듯하고 멋진 57기지.
사진은 열심히 찍고 들어와 보지도 댓글 쓰지도 않는 57기, 귀여운 면도 있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