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 제주 정보
□ 골프여행 – 초원에서 나이스
샷!
제주도의 연평균 기온은 골프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조건이 무엇보다 큰 장점. 여기에 숙소, 골프숍을 비롯한 각종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함까지 더했다.
바람이 많아 골프를 즐기는 것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대부분 오름에 둘러싸여 있거나 한라산의 우거진 수풀 덕분에 크게 문제가
없다.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된 골프코스는 해외 유명 골프클럽에 비해 모자람이 없다.
□ 승마 – 너른 벌판에서 말과
소통하다.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고 할
정도로 제주도는 말이 지내기에 좋은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제주마는 대부분 온순하고 잘 길들여져 있지만, 첫 도전자라면 안전요원과 함께
승마장을 한 바퀴 도는 정도로 만족하자. 마니아라면 코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초원 위에서의 질주도 가능하다. 제주 전역에 걸쳐 승마장이
발달되어 있으니, 체험해볼 것을 권한다.
□ 카트 – 쾌속질주하는 라이더
본능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오프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엑셀과 브레이크만 번갈아 밟으면 되고, 나이 제한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카트이다. 또한
경기장에서 일정한 코스를 주행하는 특성상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괜찮다. 은근히 흐르는 긴장감과 짜릿한 속도감이, 내 안에 숨겨진 라이더 본능을
한껏 꿈틀거리게 한다.
□ 4륜 ATV – 모래사장을 달리는 무적의
바이크
자그마한 몸체에 큼지막한 바퀴 네 개, 우렁차게
들려오는 엔진소리가 매력적인 ATV는 장난감처럼 생긴 외관과는 달리 못 가는 곳이 없다. 백사장의 질퍽한 모랫길도, 울퉁불퉁 산길도 넘어지거나
멈추는 일 없이 질주한다. 5분 정도의 안전교육만 받으면 누구든 주행이 가능하다. 마치 험난한 코스를 주행하는 카레이서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 사냥 – 매의 눈을 가진 스나이퍼에
도전한다
11월에서 2월 사이에 제주를 찾을 예정이라면
사냥에 도전하자. 수렵행위는 이 기간에만 일시적으로 허용되며, 꿩, 참새 등 10여 종을 사냥할 수 있다. 총기를 다루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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