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1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양주시 남부권역 내 저소득·위기가정 등 소외계층 50가구를 선정하여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명절 행복가득음식꾸러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서경, 한만두식품, 비움 그리고 채움복지재단, 예향교회, 전주한방콩나물국밥, 천수효양원, 양주연화푸드마켓, 양주기초푸드뱅크 등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 외에 개인후원자 등 후원자들의 정성어린 뜻을 모아 준비가 되었다.
이날 설명절행복가득음식꾸러미에는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 준비한 설명절 선물세트와 함께 쌀, 만두, 떡국떡, 토종닭 이외에 핫팩, 음료, 과자류 등이 준비되어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및 복지소외 계층 등 각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모두가 소외됨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후원을 받은 양주1동의 지OO(남/ 80세)는 “지난 해 10월 배우자와 사별한 이후 홀로 살아가며 생계의 어려움과 막막함에 이렇게 살아 무얼 하나라는 생각으로 삶에 대한 미련이 없었지만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의 정기적인 방문과 도움이 많은 의지가 된다.”며 고마워했다.
정기적인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는 ㈜서경의 대표(대표 서경재)는 “스스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여 주위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자랐다. 어려서 도움을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을 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으면 반드시 좋을 날이 올 것이라며 덕담을 건넸다.
농업회사법인 한만두식품 주식회사의 김성국 차장은 “기업의 윤리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의미로 정기적인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우리 민족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주민들 누구하나 소외되는 분들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