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목덜미, 발을 자극하기만해도 이완이된다. - 승모근

[박미순(누리코아)]

 

승모근은 어깨 및 등을 넓게 덮고 있는 근육으로 상체의 자세유지 및 견갑골의 위치와도 관련이 있는 근육이다. 여기서 승모근에 대해 자세히 적지는 않겠다.

발에 있는 승모근 반사구는 실제 승모근 뿐 아니라 목의 신전근 전체적인 것의 반사구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 목의 긴장이나 승모근의 과부하 등으로 두통이나 근육자체의 만성적인 통증시에 승모근반사구를 자극하면 근육의 이완이 유도되어 목의 움직임이나 통증도 많이 경감이 된다.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목의 염좌시 통증으로 인해 목의 ROM의 제한시 여러가지 테크닉으로 운동에 접근하지만  클라이언트가 통증을 호소할때는 그냥 며칠 쉬고 좀 괜찮아지면 운동 해 보자고 했을 것이다. 본인도 전에 그런 핑계 아닌 방법을 많이 사용했었다. 이럴때 승모근 반사구를 자극한다면 초기운동에 접근 할 만큼 통증이 줄어들고 Exercise를 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치료든지 움직임을 유도하지 않으면 효과의 유지력은 짧다고 본다.

승모근 반사구의 위치는 양발의 2.3.4.5발가락의 제 3관절 하단을 기준으로 본인손가락의  1개 반가량의 크기이다. 자극은 약간 아픈듯 시원한 자극이 좋다.

아픈듯 시원한 자극은 상대방에게 물어본다면 더욱 편리하다. 숙달이 된다면 발 조직의 미세한 저항을 알아내기 때문에 굳이 물어 볼 필요는 없다.

                                                      그리고 자극을 하면서 반응점이 있는지 알아낸다면 접근이 훨씬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