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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安東權氏 원문보기 글쓴이: 權容鶴
예전에는 혼례(婚禮)를 치루기 전에 관례라는 의식을 가졌다. 즉 남자와 여자의 나이 15세부터 20세의 성년기에 이르는 동안에 남자는 머리를 추켜올려 초립(草笠)이라는 관(冠)을 썼고, 여자는 머리를 틀어 올려서 비녀를 꽂아 계례라 하였다. 관례에는 초가(初加), 재가(再加), 삼가(三加)등의 예가 있는데, 3가례를 치루게 되면 어른으로 대우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조선말기에 이르러 관례를 치루는 사람이 적어 졌다, 오늘날에는 성년식으로 이어져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국가에서 성년의 날로 정하고 그 해에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관례(冠禮)는 남자가 어른이 되는 의식이다. ㅇ 성년례는 상고시대부터 계승되어온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서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 번째 관문 ㅇ 남자에게는 관(冠)을, 여자에게는 비녀를 각각 씌워주었던 데에서 관례(冠禮) 또는 계례라고도 함 ※ 전통시대에는 관례를 통하여 남자는 땋아 기르던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관(건)을 씌우며, 어른의 복식을 하게 하며 술을 마시는 것을 허용했음. 또한 자(字)를 지어 이름 대신 부르며, 대할때도 '해라'에서 '하게'라고 하는 존대를 사용하였음. 여자는 머리를 올려 비녀를 꽂아 주며, 의복을 달리하고 당호를 지어 내려주었음
계례는 여자가 정혼을하거나 14세이상이면 계례를 행함
ㅇ 삼가례 (三加禮) - 어른이 입는 3가지 복장(평상복, 외출복, 관복)을 갈아 입히고, 성인으로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교훈의 말씀을 전하는 순서 - 현재는 도포만을 입히고 세가지의 축사와 함께 남자에게는 복건을, 여자에게는 족두리(또는 비녀)를 얹어주는 의식으로 간소화 【초가례 축사】좋은 달 좋은 날에 어른이 되었음을 축하하니, 이제부터는 어린 마음을 버리고 어른의 덕을 지녀야 합니다. 그리하면 건강하게 오래도록 하늘의 큰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재가례 축사】이제부터는 어른이 되었으니 항상 몸가짐을 삼가야 합니다. 성심으로 가문을 받들고 어버이께 효도하여 밝은 가정 밝은 사회를 여러분의 힘으로 이루도록 하십시오. 【삼가례 축사】사랑으로 남을 돕고 믿음으로 친구를 사귀며 열심히 배우고 부지런히 일해서 날마다 날마다 자신을 새롭게 하여야 합니다. ㅇ 초례 (醮禮) -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하고, 이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술잔을 내려 주고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는 의식 - 이때에는 술을 마시는 법도와 함께, 음주에 대해 경계가 될 만한 교훈도 함께 내림 【초례축사】 술은 향기로우나 과음하면 실수하기 쉽고 몸을 망치기 쉬우니 항상 분수를 지켜 몸에 알맞도록 마셔야 합니다. 【성년선언】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우고 아름다운 행동을 실천. (責成人之禮). ㅇ 수훈례 (垂訓禮) - 전통 관례에서는 성인이 된 성년자에게 이름대신 부를 수 있는 자(字)와 함께 가르침을 내려주었으나, - 최근에는 자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평생토록 지닐 삶의 교훈을 전하는 수훈례(垂訓禮)로 대신함 【수 훈】 선현께서 말씀하시기를, 집에서는 효도하고 밖에서는 윗사람에게 공손하며 항상 배움으로 임할 때 인생에 보탬이 되나니, 착한 일과 더불어 항상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의리를 지키며 불의를 보고 용감하게 맞설 때 주위의 칭송을 받을 수 있으니 평생을 이와 같이 살아가야 합니다. (율곡집 인용) □ 관례와 계례 후의 대접 관례와 계례를 하면 이제 어린이가 아니고 어른이기 때문에 어른 대접을 해야한다. 높임말 : 전에는 낮춤말씨 '해라'로 대하지만 관례·개례 후에는 보통말씨 '하게'로 높여서 말한다. 호칭 : 아명(兒名)을 부르던 것을 관례와 계례 때 지은 자(字)나 당호(堂號)로 부르게 된다. 답배 : 전에는 어른에게 절하면 어른이 앉아서 받았지만 답배를 하게 된다. |
혼례는 남녀가 부부가 되는데 따르는 모든 의식절차를 일컫는 말로 예로부터 인간의 대사(大事)라 하여 엄중한 의식을 치루어 왔다. 즉 6례(六禮)를 갖추어야 혼인이 성립된다고 했다. 6례란 사혼례(士婚禮)에서 나온 말로서 납채(納采), 문명(問名), 납길(納吉), 납징(納徵), 청기(請期), 신영(新迎)등을 갖추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번거로워, 중간에 혼인을 합의하는 의혼(議婚), 혼인날짜를 정하는 납채(納采), 예물을 보내는 납폐(納 弊), 혼례를 거행하는 친영(親迎) 등 네단계, 즉 4례(四禮)로 간소화 하였다. 그러나 이같은 의례는 이른바 선비의 집안에서나 갖추는 것이고, 일반 서민층에서는 일종의 의례표준으로 삼기는 하였으나 실제로는 이를 갖추지는 못하고 혼담이 이루어 지면 보통 사성(四性)을 보내고 연길(涓吉)을 보내어 혼례식을 치루었다. 친영 즉 혼례식은 지방과 마을의 풍습에 따라 초례청(醮禮廳:식장) 배치와 초례상(혼례 의식 상차림) 차림에 약간의 차이를 지니고 있다. 한국의집 전통혼례는 서울.경기 지방의 의례를 바탕으로 하여 현대생활에서 일반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의식절차를 거행하고 있는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1.맞선
-결혼준비 전체를 여유있고 차분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계획성있게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험있는 가족, 친지어른이나 전문회사에서 제공하는 정보 등을 사전수집하여 개인특성, 여건에 맞춰 준비하면 됩니다. -먼저 결혼식 규모 및 형태를 결정하고, 신혼집, 신혼살림, 여행, 기타비용 등 전체적인 예산을 추산해보고 각 부문별 예산비중을 두어 할당해봅니다. -예산을 계획할 때 고려할 사항 (1) 결혼자금 규모 : 부모님 지원여력, 당사자 준비자금, 축의금 규모, 대출금 등. (2) 시부모와 동거여부 : 동거시 신혼살림 비중은 작게, 그 외 항목은 크게. (3) 신혼집 규모, 형태 : 아파트, 단독주택. (4) 직업특성 : 맞벌이, 잦은 근무지 이동 등을 고려. (5) 양가 비용분담 항목 체크 : 신랑측 부담, 신부측 부담, 함께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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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맞이 절차
돌맞이 절차 원래 돌이란 말은 주(周)·회(回) 등과 같은 뜻으로 1년의 기간을 단위로 반복되는 경우에 사용된다. 옛날에는 질병이 많고 유아의 사망률도 높았기 때문에 아기가 돌을 맞는다는 것은 성장의 초기과정에서 한 고비를 넘겼다는 의미를 지니며, 이를 축하하는 것이 관습으로 이어져 왔다. 이러한 돌에 대한 행사는 중국·일본에서도 고대부터 있어 왔으며 한국에는 《국조보감(國朝寶鑑)》 정조15년 6월조에 궁중에서 돌잔치를 벌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수광의 《지봉유설(芝峰類說)》 인사부(人事部) 생산편(生産篇)에는 중국의 《안씨가훈(顔氏家訓)》을 인용하여 한국의 돌잔치 풍습이 오래 전부터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또한 경축행사로서 왕실(王室)에서부터 서민(庶民)에 이르기까지 널리 행하여진 것으로 알려진다. [ 돌 상 차 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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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잔치(回甲宴,還甲宴) 절차
회갑(수연)상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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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이란 혼인(婚姻)과 혈연(血緣)을 기초로 하여 상호간에 관계를 가지는 사람을 말하며 친척(親戚)이 그러나 친족에는 혈통(血統)이 직상.하로 연결되는 직계친족(直系親族 : 부모,자녀,손자)과 혈통이 공동시조(共同始祖)에 의해 갈라져 연결되는 방계친(傍系親 : 형제.자매,백숙부,종형제,조카)이 있다. 또 부모를 포함하여 부모와 같은 항열 이상에 속하는 존속친(尊屬親)과 자녀를 포함하여자녀와 같은 항열이하에 속하는 비속친(卑屬親)이 있다. 그밖에 배우자와 혈족의 관계가 있는 인척(姻戚)도 친족에 포함되며, 아내의 부모와 고모 (姑母)의 관계, 외가(外家)의 관계, 이모(姨母)의 관계 등을 인척(姻戚) 혹은 인족(姻族)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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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文獻에는 中國 및 其他年號가 많이 쓰여 있다. 이것을 우리 年號로 또는 西檀年號로 煥算하여 보기 爲하여 다음에 그 早見表를 붙인다.
1. 십간
2. 십이지 와 띠 와 시간 비교
3. 십간 과 십이지 의 구성(갑자부터 계해까지 1사이클은 60년임)
10간 10가지와 12지 12가지가 계속 돌아가면서 조합이 이루어 지므로 같은 이름의 년도는 60년만에 한번씩 돌아오게 된다. 12지의 순환에 따라 띠가 변하므로 같은띠는 12년만에 한번씩 돌아오게 된다. 예로 뒤에 진(辰)자가 들어가면 모두 용띠가 되는 것이다. 무진. 경진. 임진. 갑진.등.. 시계가 없었던 옛날에는 시간구분을 위해 하루를 12지로 나누어 2시간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놓았다. 자시는 밤11시-01시사이를 말하며 오시는 낮11시-13시사이를 말한다. 지금도 자정(밤12시)과 정오(낮12시)라는 말은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모두 잘 알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