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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 짚신 따위의 총갱기와 뒷갱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 신갱기. 갱기. |
감발 | 버선이나 양말 대신 발에 감는 좁고 긴 무명천. 발감개. |
갓신 | 갓과 신을 아울러 이르는 말. |
겉버선 | 솜버선 겉에 덧신는 홑버선. |
겉수눅 | 버선 따위의 바깥쪽 솔기. |
결은신 | 물이 새지 않게 하려고 기름을 발라 흠신 배게 한 가죽신. |
구슬갱기 | 짚신 총갱기의 하나. |
길목버선 | 먼 길을 갈 때 신는 허름한 버선. |
깃버선 | 바래지 않은 무명이나 광목으로 지은 버선. 초상 때 상제가 신는다. |
꺽두기 | ① 당혜【唐鞋】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결은 재래식 가죽신. 주로 아이나 여자들이 신었다. ② ‘나막신’을 속되게 이르는 말. |
꽃갖신 | 꽃무늬나 여러 가지 빛깔로 곱게 꾸민 가죽신. |
꽃구두 | 꽃을 새기거나 여러 가지 색깔로 곱게 꾸민 구두. 주로 어린아이나 여자들이 신는다. |
꽃미투리 | 꽃무늬를 놓은 미투리. |
꽃버선 | 여러 가지 색깔로 꾸미거나 수놓은 버선. |
꽃짚신 | 신총이나 신 바닥을 여러 가지 색으로 꾸미어 만든 짚신. |
끌신 | 뒤축은 없고 발의 앞부분만 꿰어 신는 신. |
너널 | 추운 겨울에 신는 커다란 덧버선. |
노파리 | 삼•종이•짚 따위로 꼰 노를 가로 세로로 엮어 만든 신. 주로 겨울에 집 안에서 신는다. |
놋갖신 | 신창에 징과 같은 놋쇠를 수십 개 붙인 남자용 가죽신. 예전에 일ㆍ이품 관원이 신었다. |
눈 | 당혜【唐鞋】•운혜【雲鞋】 따위에서 코와 뒤울의 꾸밈새. |
늘총박이 | 짚신의 한 가지. 꽃신보다는 총이 성기고 어벅다리보다는 벤 짚신. |
다로기 | 버선의 한 가지. 가죽의 털이 안으로 들어가게 길게 지은 것으로, 추운 지방에서 겨울에 신는다. 신발로 삼아 신기도 한다. |
단총박이 | 짚의 속대로 꼰 총을 박아 삼은 짚신. |
당감잇줄 | 미투리나 짚신의 총에 꿰어 줄이고 늘이는 끈. 당감이. |
당혜 | 예전에 사용하던, 울이 깊고 앞 코가 작은 가죽신. 흔히 앞 코와 뒤꿈치 부분에 꼬부라진 눈을 붙이고 그 위에 덩굴무늬를 새겨서 남녀가 심음. |
대다리 | 구두창에 갑피【甲皮】를 대고 마주 꿰매는 가죽 테. |
대리쟁 | 예전에, 여자들이 갠 날에 신던 신. |
도갱이 | 짚신이나 미투리의 뒤축에서 돌기총까지 이어진 줄. |
돋음갱이 | 총을 꿴 위에 모양을 내기위하여 딴 줄을 덧대어 총갱기를 친 미투리. |
돌기총 | 짚신이나 미투리의 허리 양편에 엄지총을 당기어 맨 굵은 총. |
되겡이 | 짚신이나 미투리의 총을 꿰는 끈. |
두메싸립 | 두멧사람들이 신는 미투리의 하나. 싸리 껍질로 바닥을 거칠게 삼았다. |
둥구미신 | 짚으로, 울이 깊게 둥구미처럼 만든 신. 겨울용. |
뒤울 | 가죽 당혜나 운혜의 신울에서 발꿈치를 싸는 뒤축의 가죽. |
뒷갱기 | 칡껍질이나 헝겊 따위로 짚신이나 미투리의 도갱이를 감아서 쌈, 또는 그 재료. |
뒷발막 | 남자 가죽신의 하나. 뒤는 발막처럼 솔기가 없고 앞은 사짜신처럼 생김. |
뒷볼 | 버선 뒤축에 덧대는 헝겊 조각. |
들메 | 신이 벗어지지 않도록 신을 발에 동여매는 끈. 또는 그렇게 동여매는 일 들메하다. |
들메끈 | 신이 벗어지지 않도록 신을 발에다 동여매는 끈. |
따배기 | 곱게 삼은 짚신. |
딴총박이 | 총을 따로 꼬아 붙여서 삼은 짚신. |
뚜께버선 | 바닥이 다 헤어져 발등만 덮게 된 버선. |
막고무신 | 마구 생긴 고무신. 넓적하게 생긴 고무신을 코고무신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이다. |
매부리징 | 신 뒤축에 박는 징의 하나. 대가리가 타원형이고 한쪽이 삐죽하여 매부리와 비슷한 데에서 연유. |
맨버선 | 신을 신지 않고 버선만 신은 상태. |
맨버선발 | 신을 신지 아니하고 버선만 신은 발. |
멱신 | 짚이나 삼 따위로 멱서리처럼 결어서 만든 신. |
목달이 | ① 버선목의 안 헝겊이 겉으로 걸쳐 넘어와서 목이 된 버선. 목달이버선. ② 밑바닥은 다 헤지고 발등만 덮일 정도로 된 버선. |
무리바닥 | 바닥에 쌀무리를 먹여 만든 미투리. |
미투리 |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흔히 날을 여섯 개로 한다. |
밀굽 | 발이 다 들어가지 않고 밀린 버선의 뒤꿈치. |
반결음 | ① 기름기가 반쯤 묻어 배게 함. ② 기름을 적에 먹여 반쯤 결은 가죽신. 여자와 아이들이 심음. |
발막 | 예전에, 흔히 잘사는 집의 노인이 신었던 마른신. 발막신. 뒤축과 코에 꿰맨 솔기가 없으며 코 끝을 넓적하게 하여 거기에 가죽 조각을 대고 흰 분칠을 하였다. |
발싸개 | ① 버선을 신을 때 버선이 잘 들어가게 하기 위하여 먼저 발을 싸는 종이나 헝겊. ② 신을 신을 때, 버선을 대신하여 발을 싸는 헝겊.
흔히 겨울에 발을 따뜻하게 하기 위하여 쓴다. |
배악비 | 가죽신이나 함지박 따위를, 질기고 단단하게 하려고 풀칠을 하여 어려 겹으로 붙인 헝겊이나 종이. |
버선꿈치 | 발꿈치에 닿는 버선 부분. |
베실곱박이 | 베실로 총을 만든 미투리. |
볼받이 | 해진 곳에 헝겊 조각을 덧대어 기운 버선. |
사갈 | ① 산을 오를 때나 눈길을 걸을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굽에 못을 박은 나막신. ② 눈이나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신 바닥에 대는 것. |
사짜 | 예전에, 남자들이 신던 가죽신의 하나. 사짜신. 울이 얕고 코가 크며 울과 코 사이를 직각으로 모나게 파내었다. |
삼총박이 | 삼으로 총을 박은 짚신이나 미투리. |
석새짚신 | 총이 매우 성글고 굵은 짚신. |
샛짚 | 짚 따위로 신을 삼을 때 신날 사이에 끼워 넣고 죄는 데 사용하는 짚. |
세코짚신 | 발을 편하게 하려고 앞의 양편에 약간의 총을 터서 코를 낸 짚신. 쇠코짚신. |
속버선 | 솜버선 속에 덧신는 겹버선. |
수눅 | 버선 따위의 꿰맨 솔기. |
수눅버선 | 누비어 수를 놓은 어린아이의 버선. |
신갱기 | 짚신 따위의 총갱기와 뒷갱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 갱기. |
신날 | 짚신이나 미투리 바닥에 세로로 놓은 날. 네 가닥이나 여섯 가닥. |
신돌이 | 신의 가장자리에 둘러 댄 장식. |
신벼나 | 신발의 울과 바닥 창을 이어 꿰맨 곳. |
신불림 | 신 장수가 신을 팔기 위하여 소리 높여 외치는 일. 신불림하다. |
신울 | 신발의 양쪽 가에 댄, 발등까지 올라오는 울타리. |
신짚 | 짚신을 삼기 위하여 마련하여 놓은 짚. |
안수눅 | 버선 따위에서 안쪽으로 들어간 솔기. |
앞갱기 | ‘총갱기’를 뒷갱기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
앞닫이 | 걸을 때 구부러졌다 펴졌다 하는 구두의 앞부분. |
앞볼 | ① 버선을 기울 때에 바닥의 앞쪽에 덧대는 헝겊 조각. ② 발, 신발 따위의 앞쪽 너비. 또는 그 부분. |
어벅다리 | 총이 매우 성긴 짚신의 하나. |
엄짚신 | 喪制가 初喪 때부터 卒哭 때까지 신는 짚신. 총을 드문드문 따고 흰 종이로 총 돌기를 감았다. |
엄지총 | 짚신이나 미투리의 맨 앞 양편으로 굵게 박은 낱낱의 울. |
오목다리 | 누비어 지은 어린아이의 버선. 보통 앞에는 꽃을 수놓고, 목에는 대님을 단다. |
왕얽이짚신 | 볼품없게 마구 삼은 짚신. |
외씨버선 | 오이씨처럼 볼이 조붓하고 갸름하여 맵시가 있는 버선. |
외코 | 솔기를 외줄로 댄 가죽신의 코. |
외코신 | 코가 좀 짧고 눈을 놓지 않은 가죽신. 주로 하층 계급의 사람들이 신음. |
우너리 | 가죽신의 운두. |
육바라기 | 중들이 신는 총이 여섯인 짚신. |
음배기 | 짚으로 험하게 막 삼은 짚신. |
잗징 | 신발 밑창 따위에 박는 자잘한 쇠못. |
장창 | 미투리나 짚신 같은 신발의 바닥 전체에 덧대는 창. |
재리 | 얼음이나 눈 위에서 미끄러지지 아니하도록 신 바닥에 박는 뾰족한 징. |
절치 | 거칠게 삼은 미투리. 절에서 만들어 신었던 데서 유래한다. |
제날 | 짚신이나 미투리에서 그것은 삼는 재료와 같은 재료로 댄 날. |
제총박이 | 총을 따로 대지 아니하고 짚으로 결어 나가면서 총을 꼬아 삼은 짚신. |
조락신 | 조라기로 삼은 신. 조라기-삼 껍질의 부스러진 오라기. |
조총 | 삼의 올에 종이를 입혀 만든 미투리의 총. |
조총신 | 삼의 올에 종이를 입혀 만든 총을 써서 삼은 미투리. |
종이신 | 종이로 노를 꼬아 만든 신. 지혜【紙鞋】. |
죽신 | ① 한 죽의 미투리나 짚신. ② 아무렇게나 대량으로 만들어서 여러 죽식 헐값으로 파는 신. |
줄변자 | 남자용 마른 신의 도리에 장식으로 가늘게 두른 천, 또는 그렇게 만 든 신. |
진신 | 예전에, 들기름에 결어 진땅에서 신도록 만든 신. |
진신발 | 진창에 젖어 더러워진 신발. |
징신 | 징을 박은 신. |
짚신감발 | 짚신을 신고 발감개를 함. 또는 그런 차림새. 짚신감발하다. |
짚신골 | 짚신의 꼴을 다듬는 데 쓰는 여러 가지의 나무 골. |
짜개버선 | 엄지발가락과 나머지 발가락을 따로 끼게 되어 있는 버선. |
쭉신 | 해직 쭈그러진 헌 신. |
창구멍 | 이불 • 대님 • 솜옷 • 버선 • 겹옷 따위를 지을 때에 안팎을 뒤집어 빼내려고 일부러 꿰매지 않고 남겨둔 부분. |
창받이 | 신바닥에 가죽이나 고무 따위의 조각으로 창을 대는 일, 또는 그렇게 한 신. |
청올치두메싸립 | 청올치와 싸리 껍질로 바닥을 거칠게 삼은 미투리. |
총 | 짚신이나 미투리 따위의 앞쪽의 양편쪽으로 운두를 이루는 낱낱의 신울. |
총갱기 | 짚신이나 미투리의 당감잇줄에 꿴 총의 고가 움직이지 않도록 낱낱이 감아 돌아가는 끄나풀. |
총받이 | 짚신이나 미투리의 총을 받은 데까지의 앞바닥. |
총추개 | 짚신 따위를 삼을 때 총을 가지런히 하는 데에 쓰는 기구. |
코신 | 앞쪽이 코처럼 뾰족하게 나온 여자용 고무신. |
타래버선 | 돌 전후의 어린아이가 신는 누비버선의 하나. |
탑골치 | 튼튼하게 잘 심은 미투리. |
털너널 | 털가죽으로 크게 만든 버선. 몹시 추울 때나 먼 길을 갈 때에 덧신는다. 털버선. |
털메기 | 굵고 거칠게 삼은 짚신. |
통감발 | 통으로 된 발감개. 또는 그것을 한 차림새. |
통버선 | 목이 무릎 밑까지 올라오게 만든 버선. |
헝겊신 | 헝겊으로 신울을 돌려 만든 신. 포화【(布靴】. |
헝겊총 | 신발의 앞부분에 대는 헝겊. |
홀태버선 | 볼이 좁은 버선. |
홑버선 | 한 겹으로 된 버선. |
회총박이 | 짚신이나 미투리 따위에서 질긴 회나무 껍질로 총을 댄 것. |
10.03.03. 작성.
13.01.10.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 발행 ‘새국어생활’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정정길)
첫댓글 신발에 관한 용어들이 생소한 게 많군요. 예전에는 신발을 대개 손수 지었기 때문에 이러한 어휘들이 발달했겠지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