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갔다가 발견한 스커트에요^^
사진 촬영을 못하게 해서 잠입 이틀만에 사진 촬영에 성공했네요.
매장에 들어가서 원단 만져보니 잘은 모르지만, 다이마루 저지 소재인것 같더라구요....
"어? 이거 원단아저씨 마당 3 천원에 팔던거랑 비슷한 거 같은데...."
밑단은 오버록도, 단처리도 안했더라구요.
그냥 뚝 잘랐더라구요.
가끔가다 반짝이로 장식을 했고 큐빅도 몇개 붙어있더라구요.
가격을 물어보니....
허걱!!!
348,000원이라더군요.
원단아저씨 오면 비슷한 색 사서 도전해보자고 생각했어요.
얼마 뒤, 원단 아저씨 오셔서 마당 3천원에 3마를 샀습니다.
그리고 오늘....
재단을 하고 박았지요.
원단 자체가 죽죽 늘어나는 소재라 재단을 하기도 어렵고, 박기도 어렵더라구요.
땀을 뻘뻘 흘려가며 만들었지요.
스커트 제도할때 교수님께서 가르쳐주신 플레어 스커트 45도 각도로 제도하여 4장을 이어박았습니다.
참, 정바이어스 방향으로 재단했습니다.
그래서 짠!!!!
저한테는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올이 풀리지 않는 천이라 백화점상품 흉내내어 밑단은 그냥 뚝 잘랐답니다.
옆솔기도 올이 풀리지 않는 원단이라 오버록도 필요가 없네요^^
허리부분은 저렇게 넓게 나온 고무줄 밴드를 붙였답니다.^^
색상도 비슷한데 사진은 네이비색상으로 나왔네요.
저두 여기에 이쁜벨트로 코디해봐야 겠어요.^^
첫댓글 348,000원짜리랑 별 차이없는데.. 입고 와보라고 하기엔 좀 더운가.. 멋있어요.. 열심히 하는 미선씨 멋있어요..
이쁘게 잘 만드셨어요
언니 ! 백화점 디스플레이랑 별 다를게 없는데요
진짜 대단. 난 언제 쯤 언니 처럼 뚝딱 하나 만들어 보나.
우아!~~
입 벌어졌어요..^^
와! 카톡사진에 뭔가했더니 저리 멋진과정으로 만든거군요. 짱! ^^
하이에나 눈이라서인지 감탄이 절로 나와요...
어찌 이렇게 똑같이 만들었어요????
금방샵내게생겼는걸요.
눈썰미가 기가막히다는
미선씨 볼날이 며칠안남아 서운해요 ㅜ
역시을 꿈꾸는 자는 다르시군요
꼭 만들어 보고 싶었던 스따일 ~~ 담에 시간될때 보여주고 교육도 좀 ~~ 부탁해요. 친절한 미선씨 화이팅^^
멋지네요~
입어보고 싶네요
이뽀요☆☆☆
착 늘어져서 매우 날씬해 보이는 스커트입니다.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