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입구)
출입구가 조와같이 편안하고 깨끗하면,
찿아온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겠지요?
2012 청원생명축제 홍보를 겸한 이 번 마니산 등산은 서울,경기지역 등산객들에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마니산의 물형은 무엇이겠습니까?
설레는 마음으로 등산화를 불끈 동여매고 배낭의 물과 먹거리 우비등을 점검합니다.
마니산을 아주 잘 설명한 안내판이네요,
석정은 30년 전에 어떤 등산 코스로 갔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역사책에 나오는 명산으로 기억합니다.
이 안내판 한 번 읽어 보는 것으로도 입장료 1,500원 이상의 값어치가 있다고 보구요, 기를 못느끼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등산로 초입에 서너기의 산소가 야트막하게 자리 잡았네요,
어떻게 생각하면 아주 자연스럽게 봉분 위에 들꽃이 피든 잡초가 자라든 땅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복토선생의 논리에 의하면 화장+수목장은 조상님을 거름으로 보는 것이요, 납골하는 것은 바위에 씨를 심는 것이라고&&
기수련과 명상은
풍수공부하는 모든이의 공통과목이라 생각되어
안내판을 최대한 화인더 안으로 들어오게 하여 사진으로 찍어 올립니다^(^
오늘의 날씨는 요상합니다,
수도권에서는 벼락과 돌풍으로 피해도 있었다는데....
이 곳도 비가 약간 와서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만 예정된 길로 차근차근 올라갑니다.
참성단에서 바라본 마니산
해무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넘어오는 장관을 보네요,
헬기장에서는 즘심들 먹느라 등산객이 모여있고 마니산 표지석 앞에는 기념 인증샷하느라 모여있네요~~
마니산에서 내려온 길입니다.
산을 좋아하니 이 화면을 바탕화면으로 설정합니다.
저 멀리 참성단과 천연기념물 제502호이며 수령 150년쯤된 소사나무의 자태가 보입니다.
그리고 내려갈 암릉입니다,
이렇게 단단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등산로를 걷는데도
웬일인지 피곤한줄 모르고 도란도란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며 힘든 사람 손도 잡아주고 내려옵니다.
함허동천 야영장에는
내일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아그들 데리고 야영하는 가족들이 만원입니다.
석정은 저러한 경험이 별로 없어서 부러운 생각도 듭니다만 저게 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보수하는 작업 아닙니까?
야영장 입구의 둥그런 산아래
포근하게 자리잡은 산소가 보이길래 먼발치서 사진만 찍습니다,
그 앞의 펜션자리의 기운은 좋을까 나쁠까 상상하면서 쇠사슬 친 것을 보니 웬지 배부르겠다는 생각도...
석정은 건강을 위하여
1주일에 한 번쯤 등산을 하지 못해도
한 달에 한 번쯤은 빠지지 않고 산행을 하려 합니다.
아니 갔다오신 학인님들을 위해서
그림과 사견을 붙이었으니 좋은 내용만 걸러서 읽어보시는 분들의 기분이 좋아졌음 좋겠습니다.
첫댓글 석정님!
좋은 곳을 다녀 오셨네요.
저는 마니산을 20세에 다녀왔는데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네요.
풍수는 과학이다.라고 저는 거듭 주장하였는바, 위 사진에도 기를 측정하여 발표한 '주간조선'의 내용이 있네요.
얼마전 미국방부에서 DNA 실험결과를 세계에 발표하여 국내 메인방송에서 발표를 인용하였는바
앞으로, 풍수와 기학 모두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학문임이 세상에 알려질 것으로,
대동학(大同學)이 중심되어 풍수학. 기학. 의통학 모두 이치와 진리에 따른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학문임을 세상에 알리고 펼치고자 함입니다.
석정님!
좋은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