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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 2012. 9. 15(토) 23:00~9. 16(일)
□ 곳 : 구려고개~보현산~소속리산~345.8m~백야리고개[21번 국도]~쌍봉초교~583지방도
□ 백삼오산악회, 한남금북정맥 이어걷기 8구간(예상 시간 : 9시간, 도상 18.50km, GPS 26.7km)
□ 걷는데 걸린 시간 : 03:26~13:25⇒10시간 (쉰 시간 포함)
(글쓴 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 일러두기
이 글에서 쓰는 말[용어]은 다음과 같다
○ 국립지리원 최신 지도(백삼오산악회 제공)→‘지리원’로 줄여 씀[약기(略記)]
○ 삼각점 푯말→‘삼각점’ 푯말로 줄여 씀[약기(略記)]
○ 진혁진의 백두대간과 산행정보→‘진혁진’으로 줄여 씀[약기(略記)]
○ 서래야 박건석→‘박건석’으로 줄여 씀[약기(略記)]
※ 서래야 박건석 - 우리보다 앞서 정맥, 기맥, 지맥을 걷고 푯말을 붙여놓은 사람
○ 준. 희→‘준. 희’로 줄여 씀[약기(略記)]
※ 준. 희 - 우리보다 앞서 정맥, 기맥, 지맥을 걷고 푯말을 붙여놓은 사람
○ 00 산악회 푯말 - ‘푯말’로 줄여 씀[약기(略記)]
○ 부호는 이렇게 썼다.
△ ( ) : 예) 산등성(이) → ‘산등성‘, 또는 ‘산등성이‘로 ( )가 없는 뜻 또는 ( )가 있는 뜻을 아울러 씀[표기]
△ [ ] : 예) 산길[임도] → ‘산길’ 또는 ‘임도’ 같이 같은 뜻을 한자 말이나 한글 말로 쉬운, 또는 어려운 말을 같이 씀[표기]
□ 간추린 발자취(글쓴 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 03:26 구려고개 나섬
○ 03:30 만생(萬生]쉼터
○ 03:38 큰 뫼
○ 03:41 산길[임도]
○ 03:46 마당산(380.0m - ‘서래야 박건석’)
○ 03:50-10 산길[임도]
○ 03:51 처녀옥녀상(玉女相) 푯말
○ 04:09 보현산(487m - ‘지리원’, 483m - ‘진혁진’, 480m - ‘박건석’)
○ 04:18-30 승주고개[감우리고개]
○ 04:21 375.7m(‘지리원’)[375.6m - ‘전혁진’]
○ 04:36-30 429m(‘지리원’)[430m - ‘진혁진’]
○ 04:50 401m(‘푯말’)[400m - ‘진혁진’]
○ 05:06-15 365m(?)
○ 05:25 346.3m(‘지리원’)[346m - ‘삼각점’]
○ 05:38-40 355m(‘지리원’)[354m(‘진혁진’)]
○ 05:56-20 327m(‘지리원’)[326m(‘진혁진’)]
○ 06:04 철탑
○ 06:29-40 길 왼쪽에 「꽃동네」건물,
○ 06:42 삼면봉(410.0m - ‘박건석’)
○ 06:47-20 소속리산(431.8m - ‘지리원’, '진혁진‘)
○ 06:51 소속리산 나섬
○ 06:53-30 철탑
○ 06:53-50 소속리산 3지점
○ 07:03-35 433m(‘지리원’)[436m(‘진혁진’)]
○ 07:07-20 아침밥
○ 07:26-20 아침밥 먹고 나섬
○ 07:40 소속리산2 지점
○ 07:54 소속리산1 지점
○ 08:13「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새로 닦는 곳
○ 08:22-10 왼쪽에 「(주)그라운드」 건물
○ 08:25 오른쪽에「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새로 닦는[건설(建設)] 현장 사무소
○ 08:26 21번국도, 백야리고개, 2차선 아스팔트 길, 길 푯말(→백야리), 길 왼쪽에 「바리가든」
○ 08:34 외길[차선 구분 없는] 아스팔트 길, 고개
○ 08:54-40 왼쪽에 염소[양?] 목장
○ 08:57-10 염소[양?] 목장 관리하는 집(개 1마리 있음)
○ 08:57-50 〓|〓 오룡골고개(?), 시멘트 고개
○ 09:10-20 시멘트 길
○ 09:16-30 외길[차선 구분 없는] 아스팔트 길
○ 09:19-30 아주 넓은 2차선 아스팔트 길, 길 왼쪽에 「←한국전력 금왕 변전소」푯말
○ 09:22 길 왼쪽에 「농협 연합 장례예식장」푯말
○ 09:25 길 오른쪽에 「금왕산업단지 관리사무소」「금왕산업단지 폐수처리장」푯말
○ 09:25-40 82번 도로, 오른쪽 앞쪽에 「일양약품 백신공장」
○ 09:46-30 〓 앞에 「삼포(SAMPO)」「스마트코(SMARTCO)」건물, 여기서 왼쪽으로
○ 09:59 〓〓〓 공장 앞, 갈림길, 여기서 왼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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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3 문(門) 지남
○ 10:06-30 ㅜ 갈림길, 583지방도, 2차선 아스팔트 길, 금왕~내송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
○ 10:15 (다시) 583지방도, 2차선 아스팔트 길, 금왕~내송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
○ 10:16 583지방도로를 나서 찻길 따라 걸음
○ 10:20 버스 타다
○ 10:22-50 「쌍봉1리 버스정류소」, 버스 내림
○ 10:27 2차선 아스팔트 길, 고개, 길 오른쪽에 「(주)에이원카프」
○ 10:29 길 푯말(←쌍봉1리, ←(주)선우전기 50m)
○ 10:37 외[차선 구분 없는] 아스팔트 길, 길 왼쪽에 「쌍봉초등학교」
○ 10:39 뫼 터에서 쉼
○ 10:48 쉰 뒤 나섬, 시멘트 길
○ 10:55-50 〓〓〓 2차선 아스팔트 길, 왼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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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7(?) Y 갈림길, 여기서 오른쪽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 교육원」쪽으로, 1차선 아스팔트 길
○ 11:09-30 고개
○ 11:15 길 왼쪽에 「태정푸드」
○ 11:16-20 〓〓〓 2차선 아스팔트 길, 여기서 오른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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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7-40 |― 갈림길, 여기서 바로 나아감, ※ 오른쪽 - 「삼아씨에프」「삼아물산」
○ 11:25 583지방도, 2차선 아스팔트 길, ←「금왕읍」푯말, ㅜ 갈림길, ※ 여기서 오른쪽 버스 있는 곳으로
○ 11:26「→(주)건원」,「(주)맥스필」,「(주)은성폴리텍」, 버스 있는 곳, 산행 마침
□ 줄거리(글쓴 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2012. 9. 15(토) 낮에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집을 나설 때는 제법 많이 내려 지나는 사람들이 비를 맞고 등 가방[배낭]을 지고 집을 나서는 내 꼴을 보고 속으로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하면 부끄럽기도 하고,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다.
평소에 견주어 대원 8명쯤이 참석하지 않은 채 23:00 모이는 곳[집결지]에서 나설 때부터 버스가 한참을 달릴 때까지 비는 많이 퍼붓고 있었으나, 오래지 않아 잠에 빠져 들었다.
당초에 2012. 9. 16(토) 03:00쯤 되면 버스가 구려고개에 닿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비오는 날이라 기사께서 차를 천천히 몰았고, 구려고개 닿기 전에는 길을 잘못 들기도 하여 10분쯤 늦게 닿았다.
충청도 지방에는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고, 구려고개에서 차를 내려 길 떠날 채비를 하고, 무리지어 사진을 찍고 나서 구려고개를 나섰다.(03:26)
산등성(이)으로 난 정맥 길은 길 사정이 좋지 않다는 정보(?)에 따라 산등성(이)으로 걷지 않고, 산길[임도]을 따라 걸었다.
구려고개에서 4분쯤 뒤 만생(萬生)쉼터에 닿고(03:30), 2분쯤 뒤 산길[임도]에서 오른쪽 산으로 들어섰다.(03:32-45)
산으로 들어선 뒤 1분쯤 뒤 길 푯말(↑제1쉼터 0.86km, →약수터 0.5km)이 있는 곳에 닿고(03:34), 여기서 오른쪽 약수터 쪽으로 방향을 틀어 조금 가다가 왼쪽으로 접어들어야 했는데, 들머리를 무심코 지나가는 바람에 헛길을 조금 걷다가 되돌아 왔다.
길 푯말이 있는 곳에서 4분쯤 뒤 큰 뫼가 나오고(03:38), 이 뫼에서 3분쯤 뒤 ㅜ 갈림길인 산길[임도]에 닿아(03:41) 여기서 오른쪽으로 들어섰다가 이내 오른쪽 산으로 올랐다.
산길[임도]에서 5분쯤 뒤 마당산(380.0m - ‘박건석’)에 닿고(03:46), 여기서 3분쯤 가면 길게 펼쳐진 뫼 터에 닿고(03:49), 여기서 1분쯤 뒤 산길[임도]에 내려서고(03:50-10), 이내 산으로 들어선다.(03:50-30)
곧 「처녀옥녀상(玉女相)」푯말이 나오는데(03:51) 무슨을 뜻하는지 알 수 없었다. 여기서 뒤를 돌아보았는데, 뒤 오른쪽에 불빛이 보이는 듯 마는 듯 하여 우리 일행인 줄 알았는데 나중 알고 보니 우리 일행은 마당산에 올랐던 세 사람을 앞서서 가고 있었다.
그렇다면 다른 산행꾼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산행이 끝날 때까지 우리 일행 말고 다른 사람을 못 보았으니 이상하다.
「처녀옥녀상」 푯말에서 1분쯤 가면 누군가 얇은 합판에 매직으로 적어 나무에 붙여놓은 길 푯말(←보현산 원천 약수터 500m, ↑해발 484m)이 나오고(03:52-30), 여기서 16분쯤 가면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보현산(487m-‘지리원’, 483m-‘진혁진’, 480m-‘박건석’)에 닿는다.(04:09)
보현산에서 8분쯤 가면 산길[임도] 잘루목 고개인 승주고개[감우리고개]에 닿고(04:18-30), 여기서 2분쯤 가면 길 푯말(↖소속리산 8.0km, ↓승주고개 0.3km, →도람말 1.0km)이 있는 375.7m(‘지리원’)[375.6m(‘진혁진’)]봉우리에 닿는다.(04:21)
375.7m 봉우리에서 15분쯤 가면 429m(‘지리원’)[430m(‘진혁진’)]봉우리에 닿고(04:36-30), 여기서 12분쯤 가면 401m(‘푯말’)[400m(‘진혁진’)] 봉우리에 닿는다.(04:50)
401m 봉우리에서 16분쯤 가면 365m(‘진혁진’) 봉우리에 닿고(05:06-15), 여기서 18분쯤 가면 삼각점(음성 413)이 있는 346.3m(‘지리원’)[346m(‘삼각점’)] 봉우리에 닿는다.(05:25)
346.3m 봉우리에서 13분쯤 가면 355m(‘지리원’)[354m(‘진혁진’)] 봉우리로 추정되는 곳에 닿고(05:38-40), 여기서 17분쯤 가면 327m(‘지리원’)[326m(‘진혁진’) 봉우리로 추정되는 곳에 닿는다.(05:56-20)
327m 봉우리에서 4분쯤 가면 산길[임도]이 나오고(06:01), 여기서 2분쯤 가면 철탑에 닿는다.(06:04)
이 철탑에서 23분쯤 가면 길 왼쪽으로 나무 사이로「꽃동네」건물이 보인다.(06:29-40)
철탑에서 35분쯤 가면 평평하고 작은 봉우리인 삼면봉(410.0m-‘박건석’) 푯말이 나오고(06:42), 여기서 5분쯤 가면 삼각점이 있는 아주 평평하고 작은 봉우리인 소속리산(431.8m-‘지리원’, ‘진혁진’)에 닿는다.(06:47-20)
4분쯤 뒤 소속리산을 나서(06:51) 2분쯤 가면 다시 철탑이 나오고(06:53-30), 곧 이어 「소속리산 3지점」이 나온다.(06:53-50).
「소속리산 3지점」에서 9분쯤 가면 433m(‘지리원’)[436m(‘진혁진’)]으로 추정되는 봉우리에 닿고(07:03-35), 여기서 3분쯤 더 가다가 아침밥을 먹었다.(07:07-10)
아침밥을 먹고 나서 길을 나서(07:26-20) 13분쯤 가면[433m 봉우리에서는 17분쯤]「소속리산 2지점」에 닿는다.(07:40)
「소속리산 2지점」에서 13분쯤 가다가 나무에 매달린 땅벌 집을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지났고,「소속리산 2지점」에서 14분쯤 가면「소속리산 1지점」에 닿는다.(07:54)
「소속리산 1지점」에서 18분쯤 가면 「평택~제천간 고속도로」길 닦는 곳에 닿고(08:13), 시멘트 굳히기 작업 중인 구간을 넘어 흙을 쌓아 굳히는 구간을 따라 걷다가 왼쪽 비탈로 내려서 뫼를 지나는 따위 8분쯤 가면 길 왼쪽에 깃발 3개가 나부끼는 (주)그라운드」 건물이 나온다.(08:22-10)
이 건물에서 채 3분이 되지 않아 오른쪽에「평택~제천간 고속도로」건설 현장 사무소 앞을 지난다.(08:25)
현장 사무소에서 1분쯤 가면 2차선 아스팔트 길인 21번 국도, 백야리고개에 닿고(08:26), 이 길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가다가 왼쪽 산으로 올라간다.(08:27)
산으로 접어들어 1분쯤 뒤 아스팔트 고개에 닿고(08:34), 여기서 사과 밭과 철조망 구간을 지나는 등 10분 뒤 공장 대문으로 보이는 문이 있는 시멘트 길에 닿는다.(08:44)
시멘트 길에서 이내 오른쪽 산으로 오르고(08:44-40), 여기서 10분쯤 가면 염소[양?] 목장이 나오고(08:54-40), 2분쯤 뒤 목장을 관리하는 개가 있는 집이 나오고(08:57-10), 여기서 연기가 많이 나는 음식을 끓이는 수도꼭지에서 인심 좋은 아주머니에게 물을 얻어 마셨다.
이 집에서 이내 시멘트 고개인 오룡골고개(?)에 닿고(08:57-50), 이 고개에서 12분쯤 가면 다시 시멘트 길이 나오고(09:10-20), 이내 시멘트 고개가 나오고(09:10-40), 여기서 5분쯤 뒤 |― 갈림길인 차선 구분 없지만 길 너비는 3차선 만큼이나 넓은 아스팔트 길에 닿아(09:16-30), 여기서 바로 나아간다.
여기서 3분쯤 가면 2차선 아스팔트 길이 나오는데(09:19-30), 길 왼쪽에 「←한국전력 금왕 변전소」푯말이 있다.(09:19-30)
여기서 2분쯤 가면 길 왼쪽에 「농협 연합 장례예식장」푯말이 나오고(09:22), 여기서 3분쯤 가면 길 오른쪽에「금왕산업단지 관리사무소」「금왕산업단지 폐수처리장」푯말이 나온다.(09:25)
곧 이어 네거리인 82번 도로가 나오고 길 건너 앞쪽 오른쪽에 「일양약품 백신공장」이 보인다.(09:25-40)
82번 도로에서 건널목을 건너 바로 나아가서 6분쯤 가면 ㅜ 삼거리가 나오는데(09:32-30), 여기서 왼쪽으로 간다.
이 삼거리에서 4분쯤 가면 |― 갈림길이 나오는데(09:36-50), 여기서 아스팔트 길 버리고 오른쪽 시멘트 길로 들어선다.
이 갈림길에서 3분쯤 가면 길 가에 주유소, 가게 있는 |― 갈림길이 나오는데(09:40-30), 여기서 오른쪽 흙길로 들어선다.
흙길로 들어서 채 2분이 되지 않아 + 갈림길이 나오는데(09:42-20), 여기서 오른쪽 시멘트 길로 들어선다.
시멘트 길에서 4분쯤 가면 앞에「삼포(SAMPO)」「스마트코(SMARTCO)」건물이 나오는데(09:46-30), 여기서 왼쪽으로 들어선다.
「삼포(SAMPO)」「스마트코(SMARTCO)」건물 앞에서 3분쯤 가면 + 갈림길이 나오는데(09:50), 여기서 오른쪽 산으로 들어서고, 산으로 들어서 3분쯤 가면 |\ 갈림길이 나오고(09:53), 여기서 오른쪽으로 들어서고, 이내 |/ 갈림길이 나오는데(09:53-45), 여기서 바로 나아간다.
이 갈림길에서 3분쯤 가면 \| 갈림길이 나오는데(09:57), 여기서 산으로 바로 나아가고, 이 갈림길에서 2분쯤 가면 ㅜ 공장 앞 갈림길이 나오는데(09:59), 여기서 왼쪽으로 간다.
공장 쪽에서 외국인 근로자 5명이 나와 우리 뒤를 따르더니, 우리가 속도를 늦추는 사이 우리를 앞질러 가고, 3분쯤 뒤 문(門)을 지났다.(10:03)
문에서 3분쯤 뒤 2차선 아스팔트 길인 583지방도에 닿는데(10:06-30), 앞에는「금왕~내송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푯말과 함께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여기서 앞에 보이는 산등성(이)로 오르기 위해 오른쪽으로 갔다가 나중에 되돌아 왔는데, 거의 10분쯤 어디로 가야할지 마음을 정하지 못해 머뭇거리는데 부회장이 오고, 뒤 이어 다른 사람 4~5명이 583지방도에 당도하여 우리도 그쪽으로 되돌아 나왔고, 외국인 근로자들도 여기서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서 정맥 길은 길도 희미하고 군부대도 있어 걷기 힘이 드니 그냥 583지방도를 따라 걷거나 버스를 타고 가자고 합의(?)하여 조금 걷는데, 차가 많이 지나다녀 매우 위험했다.
583지방도에서 왼쪽으로 4분쯤 걷는데, 마침 버스가 오길래 차에 올랐는데, 우리보다 앞에 차에 탄 대원들이 많아 우리 대원이 모두 18명이었고, 다른 손님은 한 명밖에 되지 않았고, 18명 차비(1명당 1100원)는 김상경 대장이 지불하였다. 김 대장님 고맙습니다.
버스에 오른지 채 3분도 지나지 않아 「쌍봉2리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내려(10:22-50), 4분쯤 583지방도를 걸어 길 오른쪽에 「(주)에이원카프」푯말이 있는 고개에 닿는다.(10:27).
이 고개에서 2분쯤 가면 길 푯말(←쌍봉1리, ←(주)선우전기 50m)이 있는 \∥ 갈림길이 나오는데(10:29), 여기서 왼쪽 밭으로 접어들었다.
이 갈림길에서 6분쯤 가면 차선 구분 없는 아스팔트 길이 나오고, 이내 「쌍봉초등학교」가 나온다.(10:37)
쌍봉초등학교에서 1분쯤 가면 \| 갈림길이 나오는데(10:38), 여기서 바로 나아가고, 이내 |/ 갈림길이 나오는데(10:38-40), 여기 시멘트 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이내 넓은 뫼 터가 나오고, 여기 뫼 터에서 쉬었다.(10:39)
쉰 뒤 뫼터를 나서(10:48) \| 갈림길에서 바로 나아가고, 7분쯤 뒤 2차선 아스팔트 길이 나오는데(10:55-50), 여기서 왼쪽으로 간다.
1분쯤 뒤 Y 갈림길이 나오는데(10:57), 여기서 오른쪽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 교육원」쪽 1차선 아스팔트 길로 접어들고, 여기서 10분쯤 가면 다시 Y 갈림길이 나오는데(11:07-15), 여기서 왼쪽으로 간다.
이 갈림길에서 2분쯤 가면 고개에 닿고(11:09-30), 여기서 1분쯤 뒤 \| 갈림길이 나오는데(11:10-30), 여기서 왼쪽으로 간다.
이 갈림길에서 4분쯤 가면 길 왼쪽에「태정푸드」가 나오고(11:15), 1분쯤 뒤 2차선 아스팔트 길에 닿고(11:16-20), 여기서 오른쪽으로 간다.
이 아스팔트 길에서 1분쯤 가면 오른쪽에 「삼아씨에프」가 있는 |― 갈림길이 나오는데(11:17-40), 여기서 바로 나아간다.
「삼아씨에프」에서 2분쯤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11:20-30), 여기서 왼쪽으로 가고, 여기서 1분쯤 뒤 Y 갈림길이 나오는데(11:21-40), 여기서 왼쪽 아스팔트 길로 간다.
이 아스팔트 길에서 3분쯤 가면 왼쪽에「금왕읍」푯말이 있는 2차선 아스팔트 길인 583지방도에 닿고(11:25), 여기서 오른쪽으로 1분쯤 가서 버스가 있는 곳에서 산행을 마쳤다.(11:26)
이 지점에「→(주)건원」,「(주)맥스필」,「(주)은성폴리텍」푯말이 있고, 「한길 24시 편의 마트」「어머니 손칼국수 보리밥」간판도 보였다.
□ 늘어뜨린[펼친] 발자취
※ 제 블로그 참조
△ 다음(daum) 블로그에서 한뫼 푸른솔 또는 angol-jong
△ 또는 http://blog.daum.net/angol-jong
○○○
만생쉼터
쉬는 터 지명 유래 푯말
약수터 갈림길, 여기서 약수터 쪽으로 가다가 이내 왼쪽으로 접어든다
큰 뫼 터
처녀옥녀상(?) - 무엇을 뜻하는 푯말인지?
약수터 갈림길 푯말
보현산 산불 초소
375.7m 봉우리
375.7m 봉우리
375.7m 봉우리
401[400]m 봉우리
401[400]m 봉우리
401[400]m 봉우리
346.3m 봉우리
346.3m 봉우리
삼면봉(410.0m)
소속리산
소속리산 3지점
누리장나무
소속리산 2지점
소속리산 1지점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닦는 곳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닦는 곳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닦는 곳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닦는 곳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닦는 곳
(주)그라운드 건물, 21번 국도[백야리고개] 조금 앞
뒤돌아 본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닦는 곳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 사무소
백야리고개, 21번 국도 옆
백야리고개, 21번 국도
백야리고개, 21번 국도
백야리고개, 21번 국도
백야리고개, 21번 국도
21번 국도 지나 처음 나오는 고개
꽃은 며느리밑씻개를 닮았는데, 무슨 풀인지?
염소 목장
오룡골고개, 염소 목장 관리하는 건물 지나 바로 나오는 길
오룡골고개 다음에 나오는 고개
좋은 시설을 만들어 묵혀 두고 있는 듯
좋은 시설을 만들어 묵혀 두고 있는 듯
백공작(?)이라는데, 그런 꽃 이름은 없는 듯
암눈비앗[익모초, 야천마]
마
암눈비앗[익모초, 야천마]
여기서 오른쪽이 아닌 바로 나아가는 길을 따라 간다. 차선 표시 없는 아스팔트 길
벌써 단풍이 든 가로수인 느티나무
한국전력 금왕변전소
한국전력 금왕변전소
한국전력 금왕변전소
농협 연합 장례예식장
82번 도로, 왼쪽으로 보이는 길로 간다. 오른쪽에 「일양약품 백신공장」 건물이 보인다
여기서 왼쪽으로 간다. 오른쪽에 「전진(JUNJIN)」건물이 보인다
「전진(JUNJIN)」건물 옆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접어들면 GS주유소가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접어든다
왼쪽에 보이는 집 주인이면서 꽃 주인이 인심 좋게 미녀들에게 맨드라미를 선사했다
여기서 왼쪽 흙길로 들어선다
꽃이 엉겅퀴 6촌 쯤 되어보이는데, 무슨 풀인지?
고구마 밭, 농토와 공장이 동거?
583지방도, 금왕~내송간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사무소(?),
여기서 정맥 길은 오른쪽 산등성(이)을 타고 가야 하는데,
길이 어렵다는 정보에 따라 왼쪽 583지방도를 따라 가다가
아주 잠깐 버스도 타고...
고문님께서「가우라」라고 하는데, 확인할 수가 없다
오른쪽 공장이「에이원 카프」
여기서 왼쪽으로 접어들어 앞에 보이는 흙길로 들어선다
고추밭도 지나고
쌍봉초등학교
여기서 왼쪽으로 간다
여기서 오른쪽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 교육원」쪽으로 간다
나무 모 심어 기르는 곳
나무 모 심어 기르는 곳
나무 모 심어 기르는 곳, 박달나무에 큼지막한 박달이 주렁주렁
(주)삼아씨에프 쇠 울타리를 오른쪽에 끼고 산으로 들어선다
이번 구간 산행지 날머리
이번 산행 날머리, 왼쪽에「금왕읍」푯말이 보인다
이번 산행 날머리
이번 산행 날머리
□ 그밖에
1. 날씨 . 일기
○ 9/15(토) 일기예보에 따르면 “충청지방은 9/16(일)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으로 알렸기에, 산행하는 동안 비 맞을까 걱정했으나 다행히 산행하는 동안 흐린 날씨에 비는 내리지 않았고, 산행 뒤 목욕하고 점심밥 먹고 나서 비가 내렸다.
2. 길 여건
○ 산행 높이가 낮아지면서 민가와 농공단지 따위를 거치면서 정맥 길이 끊어지고, 산이 아닌 곳을 지나며 왠지 산행 기분이 나지 않고 지루한 느낌이었는데, 광개토대왕님 혼자서 금왕~내송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쌍봉초등학교 좀 미친 곳까지 제대로 걸었다.
나는 늑장을 부리다 늦게 오는 바람에 광개토님과 동행하지 못해, 처음부터 끝까지 정맥 길을 다 걷지 못해 마음이 찜찜했다.
3. 이번 구간 식물
※ 내가 아는 식물만 적음
가. 나무 갈래
※ 이 구간에 많이 있었던 식물 : 소나무[참솔], (희붉은) 철쭉, 진달래, 굴피나무, 초피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 가래나뭇과 갈래 : 굴피나무
○ 녹나뭇과 갈래 : 새앙나무[아구사리, 생강나무]
○ 두릅나뭇과 갈래 : 두릅나무
○ 마편초과 갈래 : 누리장나무
○ 목련과 갈래 : 함박꽃나무
○ 물푸레나뭇과 갈래 : 쥐똥나무
○ 백합과 갈래 : 청미래덩굴
○ 소나뭇과 갈래 : 소나무[참솔], 잣나무, 전나무, 리기다소나무
○ 소태나무 갈래 : 소태나무
○ 옻나뭇과 갈래 : 옻나무, 붉나무
○ 운향과 갈래 : 초피나무
○ 장미과 갈래 : 산딸기나무, 국수나무
○ 진달랫과 갈래 : (희붉은) 철쭉, 진달래, 철쭉
○ 참나뭇과 갈래 : 신갈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참나무, 도토리나무, 밤나무
○ 측백나뭇과 갈래 : 노간주나무
○ 콩과 갈래 : 아까시나무, 싸리, 칡[칡넝쿨, 칡덩굴], 너삼[쓴너삼, 황기(黃芪)]
○ 현삼과 갈래 : 오동나무
나. 풀 갈래
○ 국화과 갈래 : 씀바귀, 쑥, 당삽주[창출]
○ 꿀풀과 갈래 : 암눈비앗[익모초, 야천마]
○ 닭의장풀과 갈래 : 닭의장풀[달개씨깨비, 닭의씻개비, 달개비]
○ 백합과 갈래 : 청미래덩굴, 둥굴레, 삿갓나물,
○ 산형과 갈래 : 천궁
○ 앵초과 갈래 : 까치수염
○ 양치식물 고사릿과 갈래 : 고사리,
○ 자리공과 갈래 : 자리공
○ 질경잇과 갈래 : 질경이
○ 초롱꽃과 갈래 : 도라지
○ 외래종 풀 : 이름 모름
다. 버섯
○ 독버섯
4. 목욕
○ 「월드온천 사우나」- 음성군 금왕읍
5. 식사
○ 「명문 해장국 선지국」- 음성군 금왕읍
6. 그밖에
○ 녹차님이 밥과 술 일체를 제공하여 잘 먹어 고맙습니다.
○ 음력 8/1 성묘와 추석을 앞두고 조상 뫼 풀베기[벌초] 따위로 대원들 8명(?)이 참석하지 않아 서운
○ 버스가 저녁 나설 때부터 비가 내렸고, 산행지 들머리를 잘못 찾아, 30분쯤 늦게 구려고개에 닿아, 산행하는 가운데 비를 맞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비는 맞지 않았고, 산행 뒤 목욕하고 밥 먹고 나서 비가 왔다
○ 해뜨기 전부터 해 뜨고 한참 지날 때까지 인근 동네에서 멧돼지를 쫓기 위해 헛총을 짧은 간격으로 쏴대고 있는 것으로 보아 멧돼지가 산에서 내려와 농작물 따위에 피해를 많이 주는 것 같았으나 우리가 지나는 구간 산에 멧돼지가 땅을 파헤친 자국은 보지 못했다.
○ 21번 국도를 지나 사과 밭이 있는 과수원을 지날 때 새소리가 시끄러울 정도로 들려 웬 새들이 저렇게 울고 있을까 생각했는데, 누군가 “새를 쫓기 위한 인공 새소리”라고 말하길래, 그런 소리는 처음 들었지만, 기발하다는 생각과 함께 새들과 멧돼지 따위 동물로 말미암은 과일 피해가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 제16호 태풍 ‘산바‘가 한반도를 향해 올라온다는 예보에도 우리 대원들 정맥 사랑은 식을 줄 몰라 제법 많이 내리는 비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산을 쓰고 모이는 곳[집결지]로 꾸역꾸역 모여드는 대원들, 무엇이 대원들을 끊임없이 불러내는지...
첫댓글 존경하고사랑하는선비님,오늘저녁골통하고전어에소주네병먹고와서선비님글읽다가잠이와서나머진내일볼랍니다.괜찮지요?
전어회에 소주 꿀맛이었겠습니다.
곷 색깔들이 왜 저리 고운지요 .... 선비님글 읽을때마다 다녀왔던 길 정말 비디오처럼 스쳐 지니갑니다 복습 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무료로 모델이 되어 주셔서 고맙고, 함께 걸은 길 즐거웠습니다.
책갈피에 꽂아둔 그날의 추억을 다시금 끄집어내어 봅니다..... 아스발트와 시멘트길의 긴~ 여정 기록 남기신 한길님의 글
잘 보고 갑니다........
몽땅님 걸음이 빨라 얼굴 보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