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여름날엔 물놀이가 최고지요....
금방아 수상레져에서 바이퍼와 가오리를 타고 실컷 즐겼으니 출출한배를 달래줘야겠지요....
두물머리 인근에 위치한 기와집순두보로 고고씽....순두부를 먹기로 합니다.
럭셔리한 보보스펜션에서 무한리필 바베큐로 저녁 식사를 했었으니 육류는 이제 그만~~~~
한식이 입에 당길때가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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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너무도 신나게 놀았던 금방아 수상레져.......
이걸 타고 놀때는 배고픈줄도 모르고 신나게 놀았는데
갑자기 배가 꼬르륵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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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있는 기와집이 멋스러운 기와집 순두부에서 순두부를 먹기로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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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지나다니면서 많이 보았지만 이집도 들어가 먹어보기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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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당가면 어느집이나 싸인지가 벽을 가득 채우고있지요.....이집도 완전 싸인종이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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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순두부백반과 생두부&제육을 시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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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순두부가 아닌 하얀 순두부가 나오더군요....
양념간장 얹어서 순두부의 그윽한 향과 함께 입안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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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들도 산나물과 걷저리 김치가 나왔는데 나물과 걷저리가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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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육과 두부....근데 새우젓이 안따라왔네요.....아주머니 새우젓주세요~~~~~~~~~~ㅎㅎㅎㅎ
아주머니들이 점심시간이라 바쁜지 정신없이 왔다갔다.....손님이 많기는 많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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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채웟으니 이제 북하강변의 강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카페에서 후식을 즐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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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카페....작은 골목으로 한참을 들어가야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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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분위기가 아주 좋더군요....날씨가 너무 더워서 탈이지만....그래서 실내로 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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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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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강이 바로 내다보이고 창밖의 정원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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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먹을것 주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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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는 팥빙수를 주문했습니다...일만이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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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푸짐하게 나오더군요....맛도 합격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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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1박2일의 여행이 끝나갑니다.....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씻어버릴 수 있었던 아주 가까운 양평 여행....
먼곳을 가야만 여행인줄 착각하던 생각을 완전히 바꿔버린 양평 여행이였습니다.
행복도 손이 안닿는 먼곳에 있으리란 착각을 하듯 가까운곳에 모든것이 있더군요....
첫댓글 들꽃까페 분위기 넘 좋아요...
일만이천냥이나 하는 팥빙수의 맛은 어떨까요...
들꽃까페 가서 팥빙수 먹고 시포요...^^
들꽃카페에 들꽃이 더 많았으면.....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더운 여름날이라 포기하고....
팥빙수는 양도 많고 맛이 괘안았씀다~~~~
순두부집은 양평가면 꼭 들렀다 오던 곳이네요.
순두부랑 팥빙수 먹고 싶네요.
순두부집 지날때마다 차가 왜 저리 많지 했는데....역시 유명하더군요...
카페 예뻐요
담에 또 가야쥐 ^^
누구차에 묻어가실꺼예요?....쿄쿄쿄쿄쿄
팥빙수 ~~~ 좀 비쌌지만,, 짱이었슴다..
둘이 먹어도 남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