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찰의 민낯/장신중/좋은땅
2.인상깊은 내용: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 4월, 경기도 용인에 있는 경찰대학 소속의 경찰악대가 서울 광화문에서 뜬금없이 4대악 근절 홍보 공연을 시작했다 이금형이 경찰대학장으로 부임하자마자 지시한 이금형표 이벤트였다. 학업에 열중해야할 대학생까지 모두 교육과 이벤트에 동원했다. 4대악 근절에 대한 서울시민의 공감대 헝성을 내세웠지만 속셈은 대통령에게 "나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이유:언뜻보면 4대악 근절 홍보공연이 나쁜것은 아닌것 같지만 이것은 단순히 보여주기식일 뿐이다. 공연장소를 하필이면 광화문 광장에서 한건만 봐도 그렇다. 많은 경찰관들이 창피하다며 눈살을 찌푸렸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이금형에게는 눈앞의 승진에만 쏠렸다. 이로써 승진에만 눈이 쏠려서 경찰의 의의를 잊어버린 이금형처럼 보여주기식으로만 하는 경찰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경찰이되야겠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장면이었다.
3.느낀점:훗날 민중의지팡이로써 시민들을 지켜야할 경찰대학생들이 길거리쇼에 내몰려 엉덩이춤이나 추게하는것이 가관이었다. 경찰은 시민들을 지킬 방호벽같은 존재지 길거리에서 엉덩이춤이나 추는 광대같은 존재가 아니다. 이금형은 경찰의 명예에 x을 뿌린것이나 마찬가지다.
이것을 보고 다시한번 경찰의 의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마음을 다잡아볼수있게 되었다.
첫댓글 정의롭고. 민중의 지팡이가 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