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아 대체로 깔끔깔끔했으며
화장실은 내부 안쪽에 남녀 각각 따로 되어있어서 불편하지 않아요~
주차공간은 바로 옆 안쪽에 위치한 "하늘천따지" 오리구이집이랑 같이
쓰는거 같긴한데 대충 5~6대는 가능한거 같더군요~^^
애기키우는 아빠 입장으로 작은 공간이라도 놀이방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제 욕심이 너무 큰거겠죠~ㅎㅎ
아무튼 놀이방은 없으니 엄마아빠들은 참고하시구요~
메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아
한장한장 넘겨가며 다 찍었습니다~^^
1차로 바로 옆 오리집을 다녀온 후였기에
저희 일행은 마라가재와 짬뽕탕을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어딜가나 양꼬치집 기본반찬은 비슷비슷한거 같네요~
대신 이집은 짜장&짬뽕도 하는 곳이라 단무지도 나왔어요
드디어 첫음식인 마라가재!!
처음 접해보는 음식인지라 사모님께 먹는 방법을 여쭤보니
비닐장갑을 양손에 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네요~
솔직히 까먹는게 너무 귀찮았는데
알뜰살뜰 형들을 챙기는 듬직한 동생이
하나하나 까줘서 편안하게 먹었네요~고마워 대성아~
특유의 향이라던가 매운맛이 조금은 강한거 같아
처음에는 살짝 거부감이 들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괜찮았던거 같네요~
같이 갔던 일행도 다음에 왠지 생각날거 같다며
저랑 같은 의견이었어요
가재 안쪽에는 이렇게 면이 떡하니 숨어있더라구요~
면을 사랑하는 저로선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뒤이어 등장한 짬뽕국물~!!
정말 푸짐하게 양도 많았습니다~
맛은 음....그냥 짬뽕국물입니다~ㅎㅎ
일반 중국집에서 흔히 맛볼수 있는 맛이 없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특출나게 맛있다는 아닌 머 그런....^^;;
안주가 모두 나왔으니 술이 빠질수 없겠죠~
간단하게 소맥 한잔씩!!ㅋ ㅑ~
먹고 즐기다보니 벌써 마감시간이....ㅡㅡ
아무리 손님이라도 마감시간은 지켜주는게 예의겠죠~
와이프가 양꼬치를 좋아해서 평소 먹을려면
세천까지 넘어가서 먹었었는데
이제 가까운 곳에 생겨서 여기만 올 생각입니다~
가까운 곳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씩 방문해 보시는 것도
강력히는 아니지만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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