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행 부소담악 구경후 옥천 정지용생가에 다녀왔답니다.
인간의 조건에서 향수의 정지용시인 생가 다녀왔다는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저도 다녀온 곳이라 반갑더라구요~
향수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몰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빈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돌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1902년 음력 5월 15일 옥천 실개천가에서 태어나
일본 동지사대학 영문과를 졸업 휘문고보 영어교사로 재직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수
충북 옥천 시인 정지용 생가
소박한 이집에서 유년기를 보냈다하네요` 새로 복원해서 아주 깔끔해요~
난 담장밑의 풀포기가 더 눈이 가네요~
우물, 장독, 굴뚝 정겹네요~
정지용 시인이 살 당시는 초가집이었겠네요~
흙담위의 감나무가 아주 정겨웠어요~
주렁주렁 달린 감을 보면 아주 풍요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지용 생가 바로옆에 정지용 문학관이 있네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찾고 있었어요~
시인 정지용 ㅎㅎ 전 조금더 나중 세대 사람으로 생각했었네요~ 향수 노래 때문인가봐요~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어찌 이리 시어가 고운지요~
전~ 향수만 알고 있었네요~ 정지용 문학관에서 정지용 시인에대해 많이 알고 올 수 있답니다.
정지용시인은 1930년대~1940년대 가 활동 시기였군요~
정지용 시인의 고향 옥천에서 정지용 기념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네요~
간단히 돌아보면서 정지용 시인의 삶을 조금이라도 느껴봅니다.
이곳이 시 강의도 있고 시작업을 할 수 도 있는 곳이랍니다.
흥얼 흥얼~ 입안에 맴도는 정지용시인의 향수
우리내 지나온 시절을 아름답게 묘사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두다 좋아하는 시인 저는 너무나도 잘 모르고 있었네요~
향수의 정지용시인의 정신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충북여행 가시면 옥천, 향수의 정지용생가에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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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
첫댓글 가을날 문학여행도 참 좋아요 ~~ *^^*
날 좋은 가을에 떠나요~~~
시와 함께하는 가을에 맞는 여행 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