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반도를 아시나요?
국토가 작은 우리는 각종 방조제로 육지 땅을 증가시켰으나 삼국시대부터 중국 산둥반도를 연결하던 전략적 요충지인 당성이 있는 경기도 서쪽의 남양반도 명칭을 잃어 버렸습니다.
당성은 산성을 포함하는 행정구역으로 삼국시대에는 당황성, 당성군, 당은군 등으로 불려졌습니다.
남양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삼국시대에 당성의 신륵사에 머물던 팔학사의 한사람인 홍천하가 자기 고향인 산둥반도의 남양명칭을 벼슬작위와 남양홍씨 본관을 남양으로 사용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조선시대에는 남양도호부와 남양군으로 사용하다가 지금은 남양읍과 남양성지의 이름으로 남아 있습니다.
당성과 남양을 생각하면서 화성당성 방문자센터가 있는 당성의 산성길과 화성시청이 있는 남양읍의 남양도호부 옛관아와 남양성지 지역을 걸어 봅시다.
첫댓글
홍선생님 첫포스팅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