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산천어 축제로 요즘 가장 핫한 도시 화천 맛집 옛골식당을 소개할까 합니다. 옛골식당은 이외수 선생이 닭도리탕을 먹고나서 옛날맛이 난다며 이름까지 외도리탕으로 지어주고 SNS에 추천하면서 더 많이 알려진 곳인듯합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아침 식사를 하러 간터라 닭볶음탕 맛은 못보고 왔네요.
화천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찍기가 참 애매해서 이렇게나마 정면사진을 ㅎㅎ
식사는 물론 저녁에 술한잔 하기에도 좋은곳 같네요!
이외수 선생 추천메뉴~
제가 먹은 동태찌개
반찬들이 너나할꺼 없이 다 맛나더군요. 계속되는 리필에 주인아주머니께서 좀 바쁘셨답니다 ㅎㅎ
화천의 식당 몇군데서 먹어본 바로는 김치를 비롯한 반찬들이 평균이상으로 맛나더라구요. 청정지역에서 나는 것들로 만들어서 그럴까요?
제가 좋아라하는 고니도 보이고~
전날 늦게까지 과음을 해서 속이 좀 쓰렸는데 말끔히 해장해주었네요^^
이렇게 테이블도 있고 제가 먹은 방도 있는 구조의 식당입니다.
친절한 주인 아주머니~ 일하는 분이 안나와서 혼자서 바쁘셨을텐데도 리필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들어간 방향에서는 계성닭집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되고요.. 사진의 골목끝부분으로 나가서 보면 아래 사진입니다.
뚜레쥬르 골목이에요.
위 사진에서 찻길 건너편을 보면 아래 사진의 수협이 보인답니다.
온거리가 산천어등으로 수놓아져 있군요^^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 말이 별로 없었던건 해장하느라고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입니다 ㅋㅋ 다른말 필요있겠습니까? 과음 뒤엔 밥을 잘 못먹는데 이날은 한그릇 다 비웠네요 ㅎㅎ 화천 여행에서 식사하실 곳 찾으신다면 옛골식당 추천해봅니다. 외도리탕을 못먹고 온게 좀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또 오겠지요^^
아래 하트 모양(공감)을 꾸~욱 눌러 주세요!!! 포스팅하는 빙고에게 힘이 된답니다~^^ |
출처: 빙고의 맛과 풍경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빙고
첫댓글 여기 집밥처럼 맛있는 곳이죠. 2년전 여름에는 콩국수를 먹었었는데,
지금까지 먹어 본 콩국수 중에 단연 압권^^
이 집은 모두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하네요. 외도리탕 먹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