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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인
미국은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가들 중의 하나이다. 캘리포니아의 기후와 토양은 좋은 유럽 포도품종으로 높은 품질의 Red와 White wine을 재배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주고 있다. 다른 지역으로는 뉴욕, 워싱턴, 오레곤과 텍사스주가 있다. 미국 와인 재배지들은 1983년에 처음으로 토양과 기후에 따라 지역의 명칭(appellation)을 주는 것으로 좀 더 구체화 하였다. 미국은 다양한 범위의 뛰어난 와인들이 생산되는데 특히 White wine으로는 샤도네와 소비뇽 블랑 그리고 Red wine으로는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진팔델이 유명하다. 품질 좋은 스파클링 와인들도 생산된다. 미국산 와인은 대량으로 생산되는 일반적인 와인들이 많은데 종종 샤블리, 버건디 그리고 포트라는 유럽식 이름을 가지기도 한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생산 지역 명칭(appellation)을 표기하여야 한다. 즉 라벨에 ‘캘리포니아 샤블리’라고 표기하게 되어있다. 적어도 75%이상이 한 가지 포도품종으로 제조되었으면 그 품종의 이름을 라벨에 표기하게 된다. 그리고 지역 명칭(Appellation)도 표기하게 되어있는데 명칭이 나라 혹은 주(State)가 된다면 적어도 사용된 포도의 75%가 그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어야 한다. 명칭이 승인된 포도재배가의 지역이라면 생산포도의 85% 이상이 그곳에서 재배가 되어야 한다. 빈티지(수확년도)를 표기할 경우에는 적어도 95%이상의 포도들이 그 빈티지 해에 수확이 된 것이어야 한다. 미국 와인의 약 90%가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다. 나파벨리(Napa Valley),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 그리고 다른 좀 더 추운 지역인 북부해안 지역에서 최고의 와인들이 생산된다.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도네이들이 가장 유명하고 그 다음으로 소비뇽 블랑, 피노 누아가 유명하다. 캘리포니아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생산되는 진판델은 전통 유럽식 포도들과 대등하게 생산이 된다. 캘리포니아 와인들은 좀 더 높은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고 유럽지역의 와인들에 비해 포도품종에 따른 향과 맛이 좀 더 뚜렷하게 표현되는 경향이 있다.
켈리포니아주
캘리포니아는 남한의 4배나 크며 이상적인 기후조건과 막강한 자본력과 연구노력으로 개발된 최신 양조기법에 힘입어 와인의 신흥 명산지로 급성장 하고 있다.
와이너리는 2008년 현재 2,843개로 증가하였으며, 54개 카운티(County 郡) 중 46개에서 와인용 포도를 대배하고 있으며 미국 전체 와인의 90%이상이 생산되고 있다.
1. 나파 밸리(Nappa Valley)
샌프란시스코에서 두 시간여를 달리면 포도밭들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바로 이곳에 와인의 산지 나파 밸리(Nappa Valley)가 있다. 유럽처럼 너른 평원의 포도밭이 아니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형성된 이색 와이너리다. 나파밸리는 포도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낮은 덥고 밤은 서늘한 이곳의 기후는 포도의 풍미와 산도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고운 빛깔을 만들어 낸다.
나파 밸리에 포도나무가 심어지 것은 1850년대다. 그때까지 이 계곡은 야생 나무와 잡초로 뒤덮여 인디언들의 사냥터로 이용됐을 뿐이었다. 전원도시인 나파밸리는 현재 크고 작은 300여 개의 와이너리와 포도밭 들이 즐비해 있다. 와인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나 아니면 와인에 대해 문외한이더라도 나파밸리는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화랑과 골동품 가게들은 물론 와이너리를 찾아가는 풍광마저도 아름답다.
칼리스토가에는 자연 온천과 화산재를 이용한 헬스 센터도 이곳의 자랑이다. 관광용 핫 에어벌룬(Hot Air Ballon)을 타고 내려다보는 와이너리는 그야말로 영화 속 로맨틱한 장면을 선사한다.
1) 도멘 샹동 (Domaine Chandon)
1973년 프랑스의 유명한 샴페인 메이커인 모엣(Moet)회사가 설립한 것으로 양질의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고급 식당도 겸하고 있어 유명하다.
▶주소:One California Dr Yountville ▶웹사이트:www.chandon.com
2) 로버트 몬다비 (Robert Mondavi)
1966년에 문을 연 젊은 와이너리지만 최신 설비와 기술로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만들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시음도 할 수 있고 안내자의 설명을 들어가면서 포도밭과 와인 제조 과정을 두루 돌아 볼 수 있다.
▶주소:7801 Street Helena Hwy Napa
미국 와인의 90% 이상은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다. 캘리포니아 와인은 신대륙 와인이지만 프랑스 와인을 능가하는 뛰어난 품질로 유명하다. 캘리포니아 와인이 세계적으로 평가받기 시작한 것은 1976년 열린 ‘파리의 심판(Judgment of Paris)’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캘리포니아 와인은 저렴한 테이블 와인에 불과했다.
파리의 심판은 같은 해 5월26일 스티븐 스퍼리어(Steven Spurrier)가 프랑스에서 개최한 프랑스 와인과 캘리포니아 와인의 대결이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레드 및 화이트 부분에서 캘리포니아산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제치고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 대회에 유일하게 참석했던 기자 조지 M. 테이버는 ‘캘리포니아 와인이 프랑스 보르도의 1등급 와인을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는 Tasting 결과 기사를 잡지에 실었고, 이 소식이 퍼지면서 캘리포니아 와인은 세계적으로 부상했다.
캘리포니아 와인의 수준을 끌어올려 이 지역을 세계적인 와인 산지로 인정받도록 한 주인공은 ‘로버트 몬다비’다. 와인 메이커 로버트 몬다비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겠다는 일념으로 1966년 52살의 나이에 자신의 이름을 딴 와이너리를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에 설립했다. 당시만 해도 사람들은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비웃었다. 정신병자가 아니냐고 비아냥거림이 들렸다. 테이블 와인이나 생산하던 캘리포니아에서 보르도 와인과 같은 고급 와인을 생산하겠다는 생각이 불가능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버트 몬다비는 세계 최고의 와인을 만들겠다는 자신의 믿음과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오히려 유럽의 최고급 와인 양조 방식과 기술을 배워 자신의 와이너리에 적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저온 숙성, 스테인리스스틸 탱크, 소규모 프렌치 오크 배럴, 유기 농법, 환경 친화적 병 모양(병마개 덮개 없는 포장) 등 뛰어난 와인 제조를 위해 새로운 시도도 멈추지 않았다. 로버트 몬다비의 이런 시도는 시간이 흘러 캘리포니아 와인 산업의 기초가 됐다. 그가 만든 와인도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는 결과를 가져왔다.
로버트 몬다비의 와인은 백악관 만찬에서 미국산 와인만 사용하는 전통을 만드는 데에도 기여했다. 린든 존슨 대통령은 이탈리아 대통령 초청 만찬에 그를 다시 불렀고, 존슨 대통령 이후 백악관 만찬에서 미국산 와인만 사용하는 전통이 만들어졌다. 로버트 몬다비 카베르네 소비뇽은 2009년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시상식 공식 만찬으로 쓰이기도 했다.
로버트 몬다비는 한국에서도 인기다. 2013년도 포브스 코리아가 조사한 ‘CEO 100인의 서베이’에서 대한민국 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와인 브랜드로 선정돼 ‘CEO의 와인’으로 불린다. ‘201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로버트 몬다비 나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은 신대륙 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로버트 몬다비는 단순히 와인이 아니라 캘리포니아 지역 예술과 문화를 상징한다. 로버트 몬다비는 생활에서 음식과 함께하는 와인 문화는 물론 자신의 와이너리에서 매년 콘서트와 같은 문화 행사를 열면서 미국에 품격 있는 새로운 와인 문화를 정착시켰다.
로버트 몬다비는 현재도 더 나은 품질의 와인 생산을 위해 토양, 기후 등 연구에도 아낌없이 투자한다. 로버트 몬다비는 항공 기술인 장거리 감지 기술을 포도 재배에 도입하기 위해 미 항공 우주국(NASA)과 손을 잡았다. 미래 와인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투칼론(To Kalon) 와인 제조 시설을 건설하기도 했다. 로버트 몬다비가 ‘캘리포니아 와인의 거장’, ‘나파밸리의 황제’, ‘21세기 최고의 와인 메이커’, ‘성경이나 셰익스피어에 견줄 만큼 극적인 스토리를 가진 나파밸리의 독보적 존재’, ‘캘리포니아 와인의 혁명가’ 등 수 많은 찬사를 받는 이유다. (출처 :Chosun Biz)
★ Robert Mondavi,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2009(69,000원) : 짙은 자주색을 띄며 블랙 체리, 자두, 바이올렛, 코코아, 달콤한 향신료, 오크, 바닐라 향, 신선하고 달콤한 클로버 향과 은은한 수선화 향이 나고 달콤한 바닐라 오크의 뒷 여운이 길다. (출처와 가격 : Wine21.com)
★ Robert Mondavi Oakville Cabernet Sauvignon 2011(142,000원) : 짙은 붉은색을 띄며 블랙 커런츠, 야생 베리, 시더, 바닐라, 트러플 향이 느껴지고 지역의 특성인 복잡 미묘한 맛과 남성적인 맛이 특징이다. 잘 집중되고 균형에 맞는 탄닌으로 맛이 오래 될수록 더 성숙해지게 된다. (출처와 가격 : Wine21.com)
★ Robert Mondavi, Napa Valley Reserve Cabernet Sauvignon 2009(295,000원) : 어두운 색을 띄며 향신료, 시더 숲, 미네랄, 리코리스, 바이올렛, 오렌지, 체리, 베리 향이 느껴지고 복잡 미묘한 맛은 강한 타닌과 더불어 오랫동안 이어진다. (출처와 가격 : Wine21.com)
3) 베링어 (V. Sattui Berlinger)
1876년 F. 베링어에 의해 설립됐으며 후손이 운영한다. 1833에 건립된 Rhine House는 독일 참나무와 벨기에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사용한 내부 장치로 유명하다.
▶주소 : 111 White Lane St Helena
4) 찰스 크럭(Charles Krug)
1871년에 설립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1940년대에 주인이 바뀌어 R. Mondavi의 친형이 경영하는 양질의 대중 와인 메이커이다.
▶주소 : 2800 Main Street Helena
5) 스털링(Sterling) : 1976년도에 설립됐고 양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양조장까지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특색있는 시설이 이색적이다.
6) Caymus(케이머스)
카버네 소비뇽의 제왕(King of Cabernet). Caymus Special Selection 1984, 1990
Wine Spectator 올해의 와인 1위 2회 선정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기록이다.
“Caymus가 카버네 소비뇽의 제왕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매해 기복 없이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Caymus와 비견할 수 있는 와이너리는 전 세계를 통틀어 극히 드물다. - 로버트 파커”
Caymus Vineyards(케이머스 빈야드)의 양조 역사는 프랑스 알자스 출신의 이주민인 Wagner家에 의해 시작되었고 그들의 후손으로 와인 양조에 특출한 재능과 신념을 지녔던 찰리 와그너(Charlie Wagner)가 1972년 가족과 함께 와이너리를 설립하였다. 현재는 찰리의 아들 과 그의 두 아들과 딸 가족 전원이 와인메이커로 활동하면서, 40년이 넘는 와인 양조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1973년에 1972년 빈티지의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을 처음으로 출시한 데 이어 1975년부터는 가장 뛰어난 맛을 내는 오크 배럴을 선택 “Special Selection” 이란 이름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 와인은 1984년과 1990년 빈티지가 Wine Spectator 올해의 와인 1위로 두 차례 선정되며 전 세계 유일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의 와인 1위를 차지한 바로 그 다음 빈티지들이 1985년, 1991년 빈티지가 올해의 와인 2위, 1987년 빈티지가 올해의 와인 3위로 연속적으로 상위에 랭크되면서 신화적 명성을 구축하였다. 이렇듯 Caymus가 매해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는 것은 오랜 양조 역사를 지닌 척 와그너의 특별한 양조 신념을 바탕으로 한다. 나파 밸리 16개 세부 지역(AVA) 중 산악부부터 평지부까지 8개 지역의 포도밭을 고루 경작하면서 매해 블렌딩을 통해 복합미가 뛰어나며, 과실미의 집중력과 응축력, 풍만하면서도 유연한 타닌, 그리고 종합적인 밸런스를 갖춘 최고의 카버네 소비뇽을 만들고 있다
Caymus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12
▶ 원산지 : 나파 밸리 ▶ 품 종 : 카버네 소비뇽(95%), 메를로(5%)
▶ BODY : Full-Body ▶ 적정 음용온도 : 17 ℃
나파 밸리 2012년 빈티지는 온화한 봄, 고온이나 강수 없이 건조하고 긴 여름이 이어지며 포도 재배부터 수확까지 최상의 기후 조건을 자랑했다. 이례적으로 서늘한 날씨와 강수로 생산량이 급감한 지난 몇 해와 달리 풍부한 생산량과 포도 생장기간 중 완벽한 기후가 지속되었던 클래식한 나파 밸리 빈티지였기에 더욱 더 카버네 소비뇽 애호가를 설레게 하고 있다.
1972년 40주년 빈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라벨과 함께 Limited Edition으로 선보이는 Caymus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2012는 블랙체리, 블랙베리, 잘 익은 자두 등 검은 과실의 아로마가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함께 풍부하게 느껴진다. 순도 높은 진한 과실향과 다크초콜릿, 에스프레소 풍미가 함께 입 안에서 점차적으로 느껴진다. 복합적인 과실 풍미가 깊고 잘 익은 타닌감, 탄탄한 골격과 어우러지며, 입 안에 오래 남아 긴 여운을 선사한다.
Tasting (나라셀라)
나파 밸리 2012년 빈티지는 온화한 봄, 고온이나 강수 없이 건조하고 긴 여름이 이어지며 포도 재배부터 수확까지 최상의 기후 조건을 자랑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서늘한 날씨와 강수로 생산량이 급감한 지난 몇 해와 달리 풍부한 생산량과 포도 생장기간 중 완벽한 기후가 지속되었던 클래식한 나파 밸리 빈티지 였기에 더욱 더 카버네 소비뇽 애호가를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1972년 40주년 빈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라벨과 함께 Limited Edition으로 선보이는 Caymus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2012는 블랙체리, 블랙 베리, 잘 익은 자두 등 검은 과실의 아로마가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함께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순도 높은 진한 과실향과 다크초콜릿, 에스프레소 풍미가 함께 입 안에서 점차적으로 느껴집니다. 복합적인 과실 풍미가 깊고 잘 익은 타닌감, 탄탄한 골격과 어우러지며, 입 안에 오래 남아 긴 여운을 선사한다.
공식 수입원: :나라셀라 설립연도: 1972년 소유주: Wagner Family of Wine
와인메이커: Chuck Wagner 홈페이지: www.caymus.com
케이머스 빈야드,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2012
Caymus Vineyards,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California USA
이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밸리에서 생산된 레드와인이다.
블랙커런트, 블랙체리, 자두, 싱싱한 체리, 흰 후추, 가죽, 감초, 주니퍼 베리, 바닐라, 코코넛, 초콜릿, 감초, 전나무의 풍미에 젖은 시가의 풍미도 느껴진다. 풍부한 아로마와 부케의 풍미 못지않게 그 이상의 풍성한 재질감을 동반하고 있는 와인이어서 한 모금 제대로 와인을 입안에 담고 있으면 계속해서 부풀어 오르는 풍선이 입안에 있는 것처럼 아주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도 있는 와인인데요, 이 와인의 바디감은 미디엄 풀이다. 레드와인의 묵직한 바디를 선호하고 있다면 이 와인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카버네 소비뇽 와인의 제왕 ′케이머스′, 40주년 기념 한정판 와인 출시(2014. 7 기록)
카버네 소비뇽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미국 나파 밸리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평가받고 있는 ′케이머스(Caymus, www.caymusvineyards.com)′가 설립 40주년 기념해 한정으로 선보이는 ′케이머스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2012(Caymus Napa Valley Carbernet Sauvignon 2012)′를 출시했다.
올해에만 한정으로 선보이는 ′케이머스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2012′는 그들이 처음 와인업계에 선보였던 ′케이머스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1972를 기념하여 만든 것이다.
검은 체리, 말린 자두, 야생블랙베리 등의 강력한 검은 과실류의 아로마가 가장 큰 특징으로 짙은 붉은 빛깔과 깊은 타닌의 느낌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와이너리의 제품임을 알려준다. 또한 풍부한 과실의 느낌과 적당한 산도의 밸런스가 완벽하며 복합미도 와인의 균형을 깨지 않으면서 조화를 이룬다.
케이머스의 오너이자 수석 와인메이커 ′척 와그너′는 "최근 2~3년간 한국 시장에서의 케이머스의 가파른 성장세에 놀라고 있다"며 "브랜드 성장에 더욱 큰 기대를 갖고 올해부터는 공급 물량도 대폭 늘려 한국의 소비자들이 더 많은 곳에서 케이머스를 비롯한 와그너 패밀리의 다양한 와인 브랜드를 만날 수 있도록 파트너인 나라셀라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머스 공식 수입사 나라셀라 이종훈 대표는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에서 신흥 강자인 미국 나파 밸리 카테고리는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며 "프리미엄 와인을 대표하는 프랑스의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을 뛰어넘는 선호도를 얻기 위해 케이머스와 같은 미국 나파 밸리 유명 와이너리의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 소노마 카운티
1) 소노마의 주요 와인산지 :
캘리포니아의 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소노마는 최대 와인산지인 나파와 쌍벽을 이루고 산을 중심으로 갈라진다. 나파가 프랑스의 보르도 와인산지와 같다면 소노마는 부르고뉴와 많이 비유가 된다.
영화 사이드 웨이로 꽤 유명해진 피노누아(Pinot Noir)를 포함하여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샤도네(Chardonnay), 진판델(Zinfandel) 등과 같은 서늘한 기후에서 생산이 잘 되는 포도품종들이 주로 재배되고 있는 이 지역에는 약 150여개의 중소규모 와이너리 들이 만들어내는 부띠끄 스타일의 고가의 고급 와인들도 이곳에서 많이 생산된다.
소노마의 전체 포도밭 면적은 약 48,000 에어커(Acre)로 소노마에서 생산되는 전체 농산물 중 15-2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와인생산에 거의 의존하는 나파 지역과는 달리 소노마는 다양한 농산물들이 생산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깊은 계곡에서의 향기로운 야생 버섯들, 다양한 종류의 베리류, 호두, 사과, 올리브 그리고 토마토를 포함한 각종 야채들도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선선한 해풍의 영향을 받은 소노마는 전반적으로 서늘한 기후이면서도 마이크로 기후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소노마의 최 끝단 거리 간격이 자동차로 1시간을 넘지 않을 정도로 그리 크지도 않은 이 지역은 각 계곡을 중심으로 약 150여개의 자그마한 포도원과 와이너리들이 형성되어있다.
가장 북단 우측에 위치한 알렉산더벨리(Alexander Valley)를 기점으로 아래로 내려오면서 드라이 크릭 벨리(Dry Creek Valley), 러시안 리버 벨리(Russian River Vally) 그리고 가장 남단에 Sonoma Valley가 위치하여 크게 4곳으로 구성이 된다. 최근 갤로에서는 소노마 코스트(Sonoma Coast)에도 신생 포도밭을 일구어 프랑스풍 상큼한 샤도네이와 피노누아를 만들기도 한다.
이들 계곡은 각기 다른 기후와 토양으로 가장 서늘한 지역으로 알려진 러시안 리버벨리는 약 20-30분 거리에 있는 알렉산더 벨리보다도 5도 이상의 기온 차이를 줄 정도이다. 당연히 그에 따른 와인의 스타일도 지역에 따라 많이 달라지게 된다.
2) 주요 포도품종
① 진판델(Zinfandel) : 원래는 유럽에서 나온 색다른 적 포도인데 캘리포니아에서 압도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특화 품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진판델은 와인의 여러 스타일과 색상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적당히 드라며 타닌도 꽤 있고 약간 단듯한 과일향과 스파이시한 맛이 섞여 있으며 강한 적색을 가지고 있다. 당도가 높은 Zinfandel 품종은 래드 와인, 로제 와인, 화이트 와인, 스위트 와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으로 만들어지며, Dry wine로 만들어질 경우 알코올 도수가 높은 힘판 와인이 된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10병 중 2병이 White Zinfandel Wine일 정도로 식전주 등으로 인기가 높다.
② 피노누아(Pinot Noir) : 원래 프랑스 버건디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고급포도로 보르도 지방의 까베르네 소비뇽이나 메를로보다 더 밝은 색깔을 지니고 재배에서부터 보관에까지 꽤 다루기가 어려운 까다로운 레드 와인이다. 최고의 와인들은 서늘한 지방에서 생산이 되고, 쉽게 변질되는 성격이 있는 포도이다. 체리 향과 민트, 라스베리, 송로 그리고 고기 썩는 향이 있어서 프랑스의 와인 제조자들은 "Animale (동물적인)" 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③ 샤도네이(Chardonnay) : 프랑스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널리 생산되는 가장 잘 알려진 화이트 와인이다. 샤도네는 또한 부르고뉴와 샤블리 지방에서도 널리 재배되고 있다. 북미의 좀 추운 지방과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강한 향을 생산하기 위해 조그만 오크 베럴에서 주로 숙성을 시킨다. 과일(즉, 사과, 레몬, 시트러스향)의 특성을 잘 갖고 있으면서 오크 베럴에 의한 오크 향과 바닐라 향, 버터 향이 부수적으로 난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최근에 추운 발효방식을 이용하여 드라이하고도 완고한 맛을 내는 세계 수준의 와인을 생산하는데 성공하였다.
④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 원래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생산이 되었다. 프랑스의 루아르(Loire) 벨리와 뉴질랜드(主 品種)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소노마 에서도 훌륭한 소비뇽 블랑이 생산된다. 상쾌하고 풀 향기가 나는 듯한 우아함과 녹색 고추씨와 라임 그리고 토마토 잎의 향과 함께 잘 익은 구즈베리 향, 꿀과 열대과일의 달콤한 향기 그리고 고양이 오줌냄새의 독특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와인21닷컴 대표)
오리건(Oregon) 주
캘리포니아주의 북쪽에 붙어 있는 오리건(Oregon) 주는 와인산업이 캘리포니아에 비해 늦게 시작했지만 Pinot Noir 품종 와인의 눈부신 성공에 힘입어 빠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2001년에 174개였던 와이너리가 2006년에 350여 개로 5년 사이에 두 배로 늘어났다.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단일 품종으로 레드와인을 만드는 Pinot Noir는 기후나 토양에 대한 선호벽이 아주 까다롭고, 껍질이 얇아 병충해도 약해 어디에서든 재배가 쉽지 않다. 오리건 주는 서늘하고 축축한 기후를 포함해 기본적으로 부르고뉴와 같은 위도 상에 위치한 점도 있어 재배가 잘 되는 편이며 오리건 주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절반 이상이 Pinot Noir 품종 와인이다.
오리건의 Pinot Noir 와인은 부르고뉴 것에 비해 과일향이 분명하고 더 빨리 익는 경향이 있느데 크게 두 가지 스타일이 있다. 하나는 프랑스의 조셉드로엥사가 설립한 Domaine Drouhin Oregon(도맨 드루엥 오리건) 등에서 부르고뉴 와인과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지는 부드러운 절제미를 갖춘 내성적인 스타일이고, 또 하나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 Beaux Freres(보 프레레) 오아너리 등에서 생산하는 맛의 집중도와 오크향이 강한 스타일이 있다.
오리건 주의 화이트 품종으로는 일부지역의 Chardonnay(사르도네)를 제외 하고는 Pinot Gris(삐노 그리)가 독보적인데, 오일리(Oily)하면서도 좋은 산도와 스파이시 함을 함께 가지고 있다.
워싱턴주
워싱턴 와이너리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세 곳은
1) ‘샤또 생 미셸(Chateau Ste Michelle)’ : 워싱턴 와인의 굴곡진 역사를 모두 지켜본 와이너리다. 1934년 설립된 이곳은 수많은 와인 인재를 배출해 워싱턴 와인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샤또 생 미셸이 생산한 와인들은 세계적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100대 와인’에 18번이나 선정된 바 있다. 그중에서도 컬럼비아 밸리 시리즈는 4만~6만 원대로 가격이 적당하고 품질도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리슬링은 샤또 생 미셸을 대표하는 화이트 와인이다. 과일향이 신선하고 신맛이 상큼해 채소, 해산물, 육류 등 다양한 음식과 두루 잘 어울린다. 카베르네 소비뇽은 붉은 베리류 향미가 풍부하고 질감이 실크처럼 매끄럽다. 메를로는 달콤한 과일향과 톡 쏘는 향신료향의 조화가 아름다우며 부드럽게 이어지는 여운이 고급스럽다.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는 육류나 파스타와 궁합이 잘 맞는다. 미셸 스파클링 와인은 레몬, 자몽, 사과, 배 등 과일향이 산뜻해 식전주로 마시기 적합하다. 살짝 단맛이 있어 매콤한 한식에 곁들여도 좋다.
2) ‘파워스(Powers)’ : 파워스는 와인 역사가 짧은 워싱턴주에서 드물게 대를 이어 운영되는 곳이다. ‘워싱턴 와인의 전설’로 불리던 빌 파워스가 작고한 이후 그의 아들이 와인을 만들고 있다. 땅에 대한 애착이 강했던 파워스는 워싱턴주 최초로 유기농 와인을 생산하기도 했다. 건강한 땅에서 좋은 와인이 나오듯, 파워스의 컬럼비아 밸리 시리즈는 가격이 7만 원대지만 10만 원대에 버금가는 품질을 보여준다.
비오니에는 사과, 복숭아, 바나나 등 과일향이 풍부하고 꽃향이 우아한 화이트 와인이다. 질감이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워 중국요리와 즐기면 별미다. 시라는 잘 익은 베리류 향미가 진하고 향신료, 다크초콜릿, 허브향 등이 복합미를 더한다. 타닌이 강건하고 매끄러워 스테이크와 궁합이 잘 맞는다. 스펙트럼은 다섯 가지 적포도를 섞어 만든 블렌딩 와인이다. 크랜베리, 체리, 블루베리 등 베리향이 신선하고 삼나무, 후추, 담배향 등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불고기나 제육볶음 등 고기요리에 어울린다.
3) ‘케이 빈트너스(K Vintners)’ : 케이 빈트너스를 설립한 찰스 스미스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와인을 배우던 그는 1989년 한 여인과 사랑에 빠져 무작정 덴마크로 이주했다. 덴마크어를 못해 와인업계에 취업이 안 되자 록밴드 매니저로 일하며 콘서트 투어를 기획했다. 록음악계에 10년간 몸담았지만 와인에 대한 열정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1999년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케이 빈트너스를 세우며 본격적으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섭스턴스 시리즈는 케이 빈트너스의 베스트셀러다. 섭스턴스라는 이름처럼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것이 이 와인의 철학이다. 레이블도 단순, 명료하다. 소비뇽 블랑 와인에는 ‘Sb’, 카베르네 소비뇽에는 ‘Cs’라고 포도 품종을 약자로 크게 썼을 뿐이다. 자연 효모를 이용한 발효, 배럴 숙성 등 모든 면에서 고급 양조 방식을 따르고 있지만 놀랍게도 가격은 3만 원대에 불과하다.
소비뇽 블랑은 레몬, 자몽 등 과일향이 상큼하고 조개껍데기 같은 미네랄향이 은은해 해산물과 궁합이 잘 맞는다. 카베르네 소비뇽은 블랙베리와 자두 등 과일향이 풍부하고 담배, 연필심, 흙 등 복합적인 향미가 고급스러워 육류와 즐기기에 좋다.
무엇을 고르든 실망시키지 않는 것이 워싱턴 와인이다. 와인의 다양한 스타일과 뛰어난 품질을 추구하는 워싱턴주는 이제 미국의 2대 와인산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욕주
미국과 유럽의 포도품종을 교배해서 나온 품종은 잡종 강세로 보다 질이 좋은 포도나무를 개발하려던 과학자의 소망을 완전히 채워주지는 못했다. 포도의 질과 향기가 프랑스의 뱅드 빼이(vin de pays) 정도의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의 식탁에 프랑스산 와인이 차지하는 부분은 점점 더 커가고 있었다. 그리하여 뉴욕주의 와인 제조자들은 유럽종을 재배할 수는 없을까하고 고심하기 시작했다.
유럽에서 이주한 두 사람이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 나섰다. 한 사람은 프랑스에서 이민 온 샤를 푸르니에(Charles Fournier)이고, 또 한 사람은 러시아 태생의 콘스탄틴 프랭크(Konstantin Frank) 박사였다. 1960년대 프랭크는 스스로 와인 양조장을 열고 샤르도네와 리즐링을 위시해서 약 60여 종에 이르는 유럽의 품종을 그의 포도원에서 재배하기 시작했다.
뉴욕주에서 1976년에 통과된 포도원법(Farm Winery Act)또한 새로운 와인 양조업이 확산도는 데 기여했다. 이것은 소규모 와인 양조장의 세금을 줄이고, 생산품을 식당, 와인가게, 그리고 소비자에게 직접 팔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이러한 여건으로 해서 뉴욕주는 미국에서 가장 다양한 포도를 재배하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다른 지역은 유럽 품종인 비니페라를 주로 재배한다. 그러나 뉴욕은 비니페라는 물론, 미국을 원산지로 하는 라브루스카(Vitis labrusca), 리파리아(Viris riparia) 같은 품종도 재배한다. 그리고 미국 원산지 사이에서 교배로 나온 크로스(cross),또 유럽과 미국 원산지 품종 사이의 교배에서 나온 하이브리드 등 여러 가지 품종의 포도를 재배한다. 이 품종은 대개 50여 종에 이르며, 10~15개의 품종이 상업적으로 중요성을 갖는다.
<포도 품종>
뉴욕주에서 주로 재배되는 포도 품종은 까베르네 프랑, 까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게뷔르츠트라미너(Gewürztraminer), 메를로(Merlo), 리즐링 같은 유럽종과 콩코드(Concord)같은 미국 원산, 또 캐토바(Catawba), 나이아가라(Niagara), 카치텔리(Katsitele) 같이 미국 원산끼리 교배한 것 , 아니면 바코 누아르, 세이발 블랑, 비달 블랑(Vidal Blanc), 비뇰과 같은 미국과 유럽의 잡종 등 다양하다.
<생산 와인>
뉴욕의 와인 생산지는 4개로 나뉜다. 허드슨강 계곡, 핑거레이크 지역, 이리호 지역, 그리고 롱아일랜드이다. 이 중에서 허드슨강 계곡은 가장 오래전에 와인 양조를 시작한 곳이고, 롱아일랜드 지역은 가장 최근에 발달된 지역이다. 또, 핑거레이크지역은 가장 많은 와인 양조장이 있고 가장 빨리 확장되고 있는 지역이다.
허드슨강 계곡(Hudson River Valley)의 포도원은 1677년부터 프랑스 위그노(프랑스에 살고 있던 칼뱅교도)들이 와인을 양조하면서 시작되었다. 벤말(Benmarl)이나 캐스케이드 산 (Cascade Mountain), 또는 밀브룩(Millbrook) 같은 양조장이 유럽종인 비니페라 품종이나 미국과 유럽의 하이브리드를 재배한다. 허드슨강 지역에서 가 볼만한 곳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브라더후드(Brotherhood) 와이너리이다. 대부분의 경우 브라더후두 와이너리는 달콤한 와인이나 후식으로 쓰이는 와인을 생산하다. 그리고 요즈음은 명절에 마시는 스파이시 와인이나 아이스 와인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핑커레이크(The Finger Lakes) 지역은 남북전쟁 때부터 뉴욕 주에서 와인 생산용 포도재배의 중심이 되어왔다. 1990년대에도 60여개가 넘는 와이너리가 있었다. 이곳은 바로 찰스 푸르니에(Charlea Fournier)와 콘스탄틴 프랭크(Konstantin Frank) 박사가 함께 뉴욕의 비니페라 혁명을 이룬 곳이었다. 푸르니에는 1936에 골드씰 (Gold Seal) 와이너리를 열었고, 17년 후 그는 프랭크 박사를 기용하여 비니페라 품종을 심기 시작했다. 그들은 1961년에 비니페라로 만든 와인을 골드실 양조자의 이름으로 처음 출품했다.
이리호 지역의 2만 에이커의 포도 재배지 중에서 1만 9000에이커는 주로 포도 주스용으로 쓰이는 미국산 콩코드가 차지한다. 그러나 새로 생긴 작은 양조장에서는 대부분 와인 제조용인 비니페라와 하이브리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롱아일랜드 지역은 1973년에 알렉스 하그레이브((Louisa and Alex Hargrave)는 카베르네 종류를 길러 성공적인 와인으로 상품화 하면서 경이의 물결을 일으켰고 90년대가 되자 롱아일랜드의 와이너리는 20여 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