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2:5-6 "길아드 사람들은 에프라임 사람들을 앞질러 야르덴 강 건너는 곳들을 점령했다. 그리고 도망가는 에프라임 사람들이 '건너게 해 주시오'하고 말하면, ... 그 사람이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고 ‘십볼레트’라고 발음하면, 그를 붙들어 그 야르덴 강 건너는 곳에서 죽였다. 그때 에프라임 사람들 가운데 사만 이천 명이 죽었다."
☞ 이처럼 사사시대에 요단강은 따로 '건너는 곳'이 아니면 건널 수 없는 깊은 강이었습니다.
예레미야 12:5 "네가 걷는 자들과 더불어 달리다가 지친다면, 어찌 말들과 겨루겠느냐? 네가 안전한 땅에서는 편안하겠지만, 야르덴의 드높은 (물)에서는 어찌 하려느냐?"
☞ 예레미야 시대에도 요단강은 사람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던 깊은 강이었습니다.
☞ 주후 6세기에 건립된 요르단 지역의 교회 바닥 모자이크 속에는, 요단강 좌측에 밧줄을 잡고 당기며 건너는 '밧줄 나룻배'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모자이크 우측이 '사해')
(우리나라 섬진강의 '밧줄 나룻배' / 요단강도 과거에는 이런 방식으로 건넜다는~!!.)
그런데, 오늘날에는 왜 개울물 수준이 되었을까?
그것은 '이스라엘 : 시리아-요르단'의 물전쟁 때문~!
양측이 서로 운하와 댐들로 물길을 돌리고 막았기 때문~!!
(이스라엘 서부 지역의 국가수로/운하로 갈릴리 호수의 물을 끌어올려 쓰고 있고, 시리아-요르단 지역의 운하와 40여 개의 소규모 댐들이 하부 요단강으로 유입되는 지류들을 막고 있다.)
(이스라엘 서부 지역 국가수로/운하 : 갈릴리 호수 물을 펌프시설로 대대적으로 끌어올려, 대단위 농업 및 생활 용수를 공급한다.)
(겨울, 우기의 요단강 수량, 예수님 세례터 / 이강근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