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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리조트의 관광곤돌라. 해발 720m에서 출발해 향적봉 바로 아래 설천봉(1520m)까지 올라가 모든 케이블카를 통틀어 국내에서 가장 높다. 사진은 오르는 도중의 북쪽 조망으로 발아래 덕유산리조트가 펼쳐지고 그 뒤로 백두대간의 고산준령이 줄달음친다 |
일반 케이블카와 구분하긴 했지만 대형 리조트에서 운행하는 곤돌라도 사실상 케이블카와 다름이 없다. 다만 시설의 주체가 일반 케이블카는 지자체 등 공공기관인 반면 곤돌라는 민간 기업인 것과, 명칭에 ‘곤돌라’를 사용하는 것이 다르다.
원래 곤돌라(gondola)는 이태리어로 수상도시 베네치아에서 운행하는 작은 배를 뜻한다. 스키장 등 리조트에서는 몸이 노출된 리프트 외에 캐빈 형태의 소형 케이블카를 곤돌라라고 부른다. 곤돌라는 스키 시즌에는 스키어를 주로 실어나르지만 비시즌 때는 관광용 케이블카로 활용할 수 있는 점에서 일반 리프트와는 형태와 용도 모두에서 구분된다.
6~8인승의 소형 케이블카를 곤돌라라고 한다면, 최근 생기는 케이블카도 모두 곤돌라 형태다. 사천, 여수, 통영, 부산 송도, 삼척 등 밀양 얼음골을 제외한 모든 신생 케이블카는 곤돌라 형태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소규모 단위로 독립공간에서 편히 앉아갈 수 있고, 단위시간당 수송인원도 일반 케이블카보다 많기 때문이다.
리조트의 관광곤돌라를 케이블카에 포함시키면 길이와 고도차, 규모에서 국내 최장·최고가 된다. 평창 용평리조트의 곤돌라는 길이가 3.7km나 되어 일반 케이블카 중 가장 긴 사천바다케이블카(2.49km)보다 훨씬 더 길다. 덕유산리조트의 곤돌라는 길이 2659m로 사천바다케이블카보다 길고 고도차는 800m나 되어 일반 케이블카 중 고도차가 가장 큰 밀양 얼음골케이블카(669m)를 훌쩍 넘어선다.
현재 전국에서 운행중인 리조트내 관광 곤돌라는 7곳, 모노레일은 15곳으로 각 3위까지만 순위를 매겨보았다.
곤돌라 1위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곤돌라
해발 1520m 고지까지 단번에, 덕유산 향적봉을 뒷산 가듯
편안한 차림의 관광객으로 붐비는 덕유산 향적봉(1614m). 왼쪽으로 덕유산 주릉이 구비치고, 맨 뒤에 남덕유산(1507m, 왼쪽) 쌍봉이 나란히 솟은 장관을 볼 수 있다. 곤돌라를 이용하면 설천봉에서 15분 거리 |
국내 4위의 높이를 자랑하는 덕유산(1614m)은 동네 야산처럼 산책하는 기분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 턱밑의 설천봉(1520m)까지 곤돌라가 운행하기 때문이다.
한때 덕유산 등정은 대단히 힘든 일이어서 상당한 시간과 체력을 필요로 했다. 장중한 주능선은 지리산에 비견되었다. 그런 덕유산이 구두를 신고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문턱을 낮춘 것이다.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위해 스키장을 개발하면서 최고봉인 향적봉 턱밑까지 곤돌라가 들어선 것이다. 당시는 거센 환경파괴 논란을 불렀지만 지금은 노약자도 산정에 올라 고산의 장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국내최대 고도차 800m를 순식간에
덕유산리조트의 관광곤돌라는 길이가 2659m로 용평, 하이원 다음 가는 국내 3위지만 출발지와 도착지의 고도차는 800m로 국내에서 가장 높다. 곤돌라 출발지가 해발 720m, 도착지는 1520m이니 꼬박 800m를 올라선다. 그래서 곤돌라는 급사면을 타고 올라 잠시 만에 풍경과 조망이 쉭쉭 바뀐다. 탑승시간만 15분이나 된다.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 설천봉에서 700m 정도 완만한 산길을 걸으면 바로 덕유산 최정상, 해발 1614m의 향적봉이다. 오래전 거의 반나절이나 걸려 정말 힘겹게 올랐던 이 고봉을 이처럼 쉽게 오르다니, ‘세상 참 좋아졌다!’는 감탄과 함께 ‘덕유산 같은 명산을 이처럼 편하게 올라도 되나?’ 싶은 미안하고 불편한 마음도 없잖아 든다.
쉽게 올라올 수 있는 만큼 향적봉은 언제나 만원이다. 구두나 하이힐 차림, 유치원생 정도의 꼬맹이, 걸음이 불편한 노인도 적지 않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전국 4위의 고산 꼭대기에 쉽게 올라 주변의 장관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다행한 일이다. 평생 이런 조망을 처음 접하고 웅대한 산악미에 감탄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정상 조망은 사방이 온통 산이다. 어디가 어딘지 가늠하지 못한다면 그냥 웅장한 스케일의 ‘첩첩산중’으로 끝나고 말 것이다.
북쪽으로는 산정에 호수를 가둔 적상산(1034m)이 저 아래로 또렷하다. 무주 방면에서 진입할 경우 적상산은 덕유산의 수문장 같은 모습으로 맞아준다. 북동쪽으로는 해발 900m 즈음에 고랭지 채소밭이 자리한 삼봉산(1254m)과 대덕산(1290m)이 차례로 중첩된다. 더 북쪽으로 마루금을 긋는 큰 산줄기는 김천 민주지산(1242m)~삼도봉(1176m) 능선이다.
동쪽 멀리 머리를 치켜들고 있는 높은 산은 합천 가야산(1430m)이다. 수도산(1317m)까지 이어지는 장대한 산줄기도 비스듬히 드러난다. 남쪽으로는 둔중한 중봉(1594m) 너머로 덕유산 주능선이 박력 있게 맥동친다. 남덕유산(1507m)의 쌍봉은 당당한 자태로 덕유산의 끝을 장식하고 섰다. 직선거리로 58km나 떨어진 지리산 천왕봉과 눈을 맞추기는 쉽지 않은데, 지대가 워낙 높아서 어느 정도 맑은 날이면 희미하게라도 지리산 주능의 윤곽을 볼 수 있다.
곤돌라 2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곤돌라
까마득한 고지대에서 마주하는 첩첩산중의 장관
오른쪽 정상이 곤돌라 상부역인 마운틴탑(해발 1345m)이다. 탁 트인 능선 위를 지나가서 조망과 고도감이 대단하다. 왼쪽 둔중한 봉우리는 백운산(1426m) |
하이원리조트의 마운틴탑(1345m, 지장산)은 곤돌라로 오를 수 있는 국내 네 번째 고지로, 산 아래에서 보면 마치 유럽 알프스에서 본 것처럼 하늘 저 높이 붕 떠서 지나는 곤돌라가 까마득한 고도감을 준다.
하이원리조트는 정선군 고한읍과 사북읍에 걸쳐있는 백운산(1426m) 북사면에 자리한다. 원래는 폐광이 산재해서 방치된 곳이었는데, 2000년 개장한 카지노 시설인 강원랜드에 이어 2003년 문을 열었다. 강원랜드와 통틀어 하이원리조트라고 불리지만, 모회사는 주식회사 강원랜드이다. 하이원(High1)은 하늘 아래 가장 높은 리조트라는 뜻인데, 콘도 건물이 한계령보다 높은 해발 930m에 있고, 골프장은 무려 1150m나 되니 틀린 말은 아니다.
하이원리조트의 마운틴 곤돌라는 길이가 2832m로 전국 케이블카를 통틀어 두번째다. 8인승으로 운행시간만 12분이 걸린다. 고도차는 41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노출된 산줄기를 따라 움직여 좌우로 내려다보는 고도감이 대단하다. 산자락을 따라 실타래처럼 하얗게 흘러내리는 스키 슬로프도 장관이다.
마운틴탑에는 사방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회전레스토랑과 야외전망대가 있다. 정상전망대에 서면 육중하게 용트림하는 산줄기가 발밑으로 느껴진다. 함백산에서 시작해 두위봉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는 높이와 규모에서 지리산이나 덕유산 주능선에 필적한다.
동쪽으로는 하이원리조트에서 가장 높은 리프트 지점인 밸리탑(1376m)과 백운산 정상(1426m)이 가깝다. 그 너머로는 주변 산을 거느리는 함백산이 제왕의 위엄과 신비를 과시한다. ‘하늘길’로 이름 붙은 등산로를 따라 백운산까지는 1.6km로 40분 정도 걸어야 하지만, 고도차가 크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다.
서쪽으로는 두위봉을 거쳐 질운산(1172m)~예미산(989m)에 이르기까지 장대한 능선은 점점 높이를 낮춰가며 줄달음친다. 예미산 너머로는 산정에 개간지가 있는 망경대산(1088m)이 멀지 않고, 김삿갓의 집터와 무덤이 있는 마대산(1052m)도 듬직한 머리를 내밀었다. 북쪽으로는 1000m 전후의 산들이 첩첩하지만 눈 밑으로 보여 존재감 없는 그저 그런 낮은 산으로 느껴진다.
곤돌라 3위
평창 용평리조트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발왕산(1458m) 정상 바로 앞까지 가는 국내최장 곤돌라
길이 3.7km로 모든 케이블카를 통틀어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용평리조트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이름도 케이블카로 붙였고, 발왕산 정상 바로 옆 해발 1435m까지 올라간다. 북쪽으로 대관령 일대의 고원지대가 보인다 |
대관령 고원지대 남쪽에 솟은 발왕산(1458m)은 일대에서 가장 높은 고봉이다. 이 발왕산 북쪽 기슭에 1975년 국내 최초로 개장한 스키장인 용평리조트가 있다. 리조트 규모도 국내최대급으로 지금은 스키장 외에 워터파크, 골프장, 호텔 등을 갖춘 종합 리조트로 거듭났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라는 이름을 붙인 곤돌라는 길이가 3700m로 국내 모든 케이블카, 곤돌라를 통틀어 최장이다. 탑승시간만 18분이 걸리고, 워낙 길이서 이 기록은 당분간 깨어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도차는 655m로 덕유산리조트 곤돌라(800m)와 밀양 얼음골케이블카(669m)보다 낮다.
곤돌라는 해발 780m에서 출발해 발왕산 정상 바로 옆의 1435m 지점까지 올라간다. 상부역사인 드래곤파크에서 발왕산 정상까지는 겨우 5분 거리.
북쪽으로는 해발 800m 전후의 대관령 고원이 신비롭게 잠겨 있고 그 뒤쪽으로는 황병산(1407m) 턱밑까지 초지로 개간된 대관령목장이 아득하다. 동쪽으로는 고루포기산(1238m) 정상 일대에 조성된 이국적인 고랭지채소밭 안반데기가 내려다보인다. 하늘이 가까운 아득한 높이와 특이한 고원지대인 대관령과 안반데기만으로도 이국풍이 물씬하다.
기타 관광곤돌라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곤돌라. 루지로 하산할 수 있고 상부역사의 조망이 대단하다 |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가장 최근인 2018년 6월 개장했으며 강화도 남동단의 길상산(336m) 북록에 있다.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강화도와 영종도, 인천 북서부 등의 조망이 탁월하다. 루지를 타고 하산할 수도 있다. 길이 700m, 고도차 약 140m.
태백 오투리조트
함백산 정상 바로 아래 해발 1420m 지점까지 올라가는 곤돌라(키위)는 길이가 1784m에 달하는 대형급이다. 고도차는 약 590m.
평창 휘닉스파크
태기산(1261m) 남동 능선에 있으며, 정상의 몽블랑은 해발 1050m이다. 곤돌라는 길이 1683m, 고도차 약 400m.
횡성 웰리힐리파크
청태산(1200m) 서쪽 자락에 있으며 슬로프 정상(896m)까지 오르는 곤돌라는 길이 1302m, 고도차 320m이다.
모노레일 1위
제천 청풍호관광 모노레일
압도적인 호수 풍광, 스릴만점의 경사로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충주호(청풍호)의 놀라운 장관이 펼쳐진다. 절경의 산중 호수와 첩첩한 산줄기 뒤로 월악산(1097m)이 하늘을 찌른다 |
가파른 숲길을 올라가는 청풍호관광 모노레일 |
국토의 한가운데 내륙 깊숙이 자리한 충주호는 전국을 통틀어 단연 경치가 빼어나다. 호수의 규모도 엄청나다. 1985년 완성된 충주댐으로 인해 생겨난 호수는 면적이 울릉도와 맞먹는 67.5㎢에 저수량은 27억5천톤으로 국내최대의 소양호(29억톤)에 버금간다. 충주댐에서 호수의 끝자락이라고 할 수 있는 단양까지 물길이 무려 60㎞에 달한다.
충주호는 물도 맑다. 호수의 상류는 오염되지 않은 강원 내륙지방이고, 주변에는 큰 도시가 없어 항상 맑은 물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호수 근처에는 도시는 고사하고 마을도 드물어 매우 고즈넉한 느낌을 준다. 이 충주호 최고의 전망대는 호수 남쪽에 돌출해 있는 비봉산(飛鳳山, 531m)이다. 비봉산은 이름처럼 봉황이 날개를 펼치기 직전의 모습처럼 고고한 독립 첨봉을 이뤄 천연의 전망대를 타고 났지만, 접근이 힘들다면 의미는 반감된다. 그런데 이 비봉산을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정상까지 편하게 갈 수 있는 모노레일이 놓인 것이다.
기어가 맞물려 움직이는 전동식 레일 시스템과 반쯤 카울을 씌우고 말처럼 가랑이에 끼고 앉는 객차는 다소 특이하다. 6명이 탈 수 있는 객차는 놀랍게도 거의 절벽처럼 느껴지는 50도 경사를 잘도 올라간다. 1.5㎞ 구간을 오르는데 23분이 걸리니 속도는 시속 4㎞를 겨우 넘지만 뒤로 넘어갈 듯 가파른 오르막과 앞으로 쏟아질 듯한 내리막은 롤러코스터 못지않게 스릴이 넘친다. 산록의 경사가 급하고 뾰족한 침봉이어서 몸으로 느껴지는 고도감이 상당하다.
다만 현재는 케이블카 공사중으로 정상에 정차하지 않고 바로 돌아서나온다. 케이블카는 청풍문화재단지에서 비봉산까지 이어지는 길이 2.3km 규모로 올해 3월 완공 예정이다. 케이블카가 개통되면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2원 체제로 운영되어 보다 다채롭게 비봉산 조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모노레일 2위
거제 관광모노레일
국내최장 길이, 고도차 443m의 장관
계룡산 전망대(해발 540m)에서 바라본 모노레일 상부역사 일대. 오른쪽 아래로 거제시가지와 삼성중공업 조선소가 보인다 |
최고 37도 경사를 오르는 모노레일은 왕복 3.6km로 탑승시간만 총 50분이 걸린다 |
거제관광모노레일은 국내 모노레일 중 단연 발군이다. 우선 길이가 웬만한 케이블카보다 긴 1770m나 되고, 거제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계룡산(570m)의 주능선 해발 493m 지점까지 올라간다. 고도차는 약 443m로 모노레일 중 최고다. 때문에 경사가 대단해서 오르내릴 때 스릴감을 더해준다.
모노레일 중 가장 최근인 2018년 3월 완공되었고 6 · 25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실물과 유적으로 보존하고 있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에서 출발해 볼거리가 많다. 포로수용소 유적공원만 제대로 돌아보려면 1시간 이상 걸리고 모노레일 탑승시간과 전망대 관람을 포함하면 3시간은 잡아야 한다.
전망대에 오르면 거제시가지와 삼성중공업 조선소가 발밑으로 펼쳐지고 거제도~고성~진해~가덕도 안쪽의 바다가 거의 지중해처럼 아늑하다. 서쪽으로는 한산도를 비롯한 통영 일원의 밀집한 다도해가 절정을 이룬다. 정상에는 포로수용소 경비시설이 잔해로 남아 있다.
전망대에서 계룡산 정상까지는 약 900m로 15분 정도 걸려서 가뿐하게 다녀올 수 있다.
모노레일 3위
완도 모노레일
상록수와 다도해의 장관이 눈앞에
완도 모노레일 상부역사에서 본 완도항과 상황봉(644m), 신지대교의 장관 |
예로부터 전망 좋기로 알려진 완도읍 동쪽 동망봉(179m)에 있다. 정상에 날 듯이 선 완도타워(높이 76m)를 오르는 길에 모노레일이 놓여 있다. 길이 459m, 고도차 80m로 소규모지만 오르는 도중에 보이는 전망이 대단하다. 완도항이 한눈에 들어오고 상록수림으로 울창한 상황봉(644m)과 신지도와 신지대교, 새로 놓인 장보고대교가 어우러져 해상의 장관을 이룬다.
완도타워(별도요금 2000원)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망망대해가 펼쳐지고, 아득히 멀리 청산도도 신기루처럼 떠있다. 북동쪽으로는 장보고 장군이 주둔했던 청해진과 신지도, 고금도 외에 크고 작은 섬들이 파노라마를 이루는 다도해의 진풍경도 만날 수 있다.
완도타워 주변은 바다정원, 꽃비정원, 미소정원의 테마로 구분해 야생초와 야생화가 싱그러운 화원을 빚어낸다. 모노레일 상부역사 옆에는 ‘완도타워 스카이’라는 320m 길이의 짚라인도 있다.
기타 모노레일
울릉도 태하항목 관광모노레일을 타면 항목전망대의 기경을 만날 수 있다 |
철원 평화전망대 DMZ와 철원고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평화전망대를 오르는 길이 250m의 소규모다.
포천 아트밸리 채석장을 조각공원과 돌문화전시관으로 바꾼 특이한 공원으로 진입로에 길이 420m의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광주(경기)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숲을 탐방하는 모노레일로 길이는 1213m. 12~3월에는 운휴.
정선 화암동굴 주차장에서 동굴 입구까지 518m의 노선.
삼척 환선굴, 대금굴 모노레일 각각의 동굴 입구까지 이어지며, 모노레일 길이는 환선굴 402m, 대금굴 610m.
광주 무등산 모노레일 무등산(1187m) 서쪽 향로봉(364m) 턱밑까지 운행하며 길이는 714m. 광주시내와 무등산 조망이 좋다.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무주읍 북쪽의 향로봉(420m)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길이 1.5km의 모노레일이다.
해남 땅끝 땅끝마을에서 갈두산(155m) 전망대에 이르는 길이 395m의 모노레일이다.
구미 에코랜드 숲 생태를 탐방하는 모노레일로 길이가 1.8km나 되고 다양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울릉도 태하항목 관광모노레일 울릉도 북서단 항목(대풍감)전망대 진입로에 있다. 길이 304m이며, 160m 절벽 위에 선 항목전망대의 조망이 일품이다.
부산 168계단 부산항이 내려다보이는 산복마을의 명소인 168계단에 설치된 이동용 모노레일. 길이 60m 경사도 33도.
울산 장생포 모노레일 80년대까지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장생포 항구에서 장생포 옛마을을 복원한 고래문화마을을 오간다. 길이 1370m.
김병훈 발행인 soolme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