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는 최선숙 선생님께서 올려주셔서 저는 사진만 올립니다
겨울눈은 가지 끝에 뿌려진 씨앗과 같다고 겨울숲바라보기반을 개설하신 우종영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가지끝에 달린 빙화는 영롱한 다이아보다 찬란했습니다.
열강하시는 김흥주선생님과 열공하시는 날자반 선생님들.
누가 성벽에 도토리 한알을 숨겼을까요?
청서가 숨긴것 같지는 않고 어치의 소행갔습니다.
언제 찾아 먹으려나...ㅎ
산성위로 부는 바람소리가
거친풍랑을 몰고 오는 파도소리처럼 사납게 들렸지만, 그 소리도 김흥주선생님의 차분하신 목소리를 삼키지는 못했습니다.
이제 겨울답게 추워졌습니다.
이 추위가 왠지 반갑게 느껴지는것은 그동안 따뜻했던 겨울날씨가 생태계에 끼칠 영향이 걱정스러웠기 때문일것입니다.
우리는 추우면 보온할수 있는 장비가 있으니..
겨울답게 추워진 날들 걱정하지 말고, 즐겁게 날아서 자유를 느껴 보아요~^^
첫댓글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죠.
새파란 하늘과 영롱한 얼음 결정체, 깡추위가 맛갈스런 자연의 풍광을 더한 날입니다.
후방에서 언제 이렇게 멋진 그림을 담으셨는지요?
함께 열공한 선생님들 감기조심하세요
칼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열공하시는 샘들
멋지네요
날자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