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4 : 44 - 5 : 10 다시 듣는 십계명 20240111
율법을 선포한 곳
4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 율법은 이러하니라
45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모세가 증언과 규례와 법도를 선포하였으니
46 요단 동쪽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서 그리하였더니 이 땅은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속하였더니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그를 쳐서 멸하고
47 그 땅을 기업으로 얻었고 또 바산 왕 옥의 땅을 얻었으니 그 두 사람은 아모리 족속의 왕으로서 요단 이쪽 해돋는 쪽에 살았으며
48 그 얻은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장자리의 아로엘에서부터 시온 산 곧 헤르몬 산까지요
49 요단 이쪽 곧 그 동쪽 온 아라바니 비스가 기슭 아래 아라바의 바다까지이니라
호렙 산 언약 체결
5 :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4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5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첫 두 계명
6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7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8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 이스라엘은 전에 나온 애굽의 법이나 곧 들어갈 가나안의 풍습을 따라서는 안됩니다. 이스라엘에게 부여된 고유한 법과 생활 양식의 핵심인 '십계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 5-6절) 구원하신 백성에게 율법을 주십니다.
살리신 백성에게 살아갈 방법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의 결과입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에게 합당한삶의 태도를 가르쳐 주는 또 하나의 '은혜'입니다. 이걸 알면, 말씀에 기록된 명령을 짐스럽게 여기지 않고 감격과 감사로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5,7-9절) 우리의 사랑과 경배를 받기에 유일하신 분이자, 어떤 형상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무한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다른 신을 겸하여 섬기거나 하나님을 어떤 형상으로도 치환할 수 없습니다. 특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목소리 없는 형상으로 바꾸려는 시도는 하나님에게 재갈을 물리고 하나님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피해 달아나는 짓입니다. 우리는 오직 말씀하시는 하나님만을 우리의 주님이자 왕으로 인정하고 따라야합니다.
44-49절) 이스라엘은 요단 동쪽 땅을 차지하고, 강 건너편 가나안 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순간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다시 듣고 마음에 새기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언약적 책임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땅에 하나님이 바라시는 나라를 세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길 바란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과 삶에 새겨야 합니다.
5 :
1 모세는 '귀에 말하는' 율법을 '듣고' 지키라고 말하며 '들음'을 강조합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은 들음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경험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법은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말씀 들음을 대체할 수 있는 경험, 방법은 없습니다.
2-5절) 모세는 출애굽 1세대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때 광양에서 태어난 세대 역시 함께 언약을 맺었다고 말함으로써, 조상들과 맺은 언약이 다음 세대에게도 유효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경의 모든 이야기는 그저 '옛날', '이스라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나'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도 그 말씀으로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성경 속 '과거'와 나의 '현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 십계명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뿐만 아니라, 여전히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는 우리들은 여전히 죄인 인 것과 구세주를 필요로 하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또 여전히 우리들의 삶의 이정표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어,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의 삶의 기준'을 정하여 주시고, 듣고, 보고 지켜 행하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말씀은 태초의 특별한 민족에게 주신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말씀들이 흘러가면서 또 하나의 열매들을 맺어 가면서, 지금 우리들에게 이르렀고, 후손들을 향해 흘러가게 하는 것이 성도들의 '사명'입니다. 말씀의 효율적인 흐름을 위해, 오늘 내 삶에 말씀을 드러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찬송과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오늘도 하나님의 선물인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게 하소서.
* 임신과 출산을 겪는 태국의 10대 청소년들이 해마다 5만 명에 이른다. 출산 이후 사회적 차별과 낙인으로, 자립하지 못하고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적절한 지원책이 마련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05장, 주 예수 크신 사랑
https://youtu.be/iAQGj3B0cug?feature=shared
https://youtu.be/GQuB2sUyatw?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