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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곡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이종철보안관님 감사합니다. | |||||
작성자 |
유광석 |
작성일 |
2011-03-21 |
조회수 |
27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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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곡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이종철보안관님 감사합니다.
3월 19일 상곡초등학교 6학년인 딸아이가 12시30분이 넘어도 오지 않고 (1시부터 기타/바이올린 과외) 2시가 되어도 귀가하지 않아, 딸아이 친구들에게 연락해본 결과 친구들과 학교 뒤쪽으로 4~5명이 가는 것을 본 친구가 있다길래,
사전에 친구 생일이나 다른 일정이 있으면 반드시 허락을 받고 지금까지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해오던 딸이 인지라 너무 걱정이 되어, 저는 학교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학교 정문에 계시던 보안관님에게 자초지종을 말씀 드렸더니, 같이 찾아 보시자며 학교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한 바퀴를 돌고, 다시 학교 정문에서 찾는 범위를 좀 더 넓히자고 말씀 하시는 차에 아내로부터 딸아이가 연락이됬다고 하면서 바로 들어 온다고 해서 안심이 되어, 그 보안관님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자
딸 아이라 너무 혼내지 마시고, 대화로써 잘 타이르시라 말씀도 주시고, 본인도 딸 자식키우는 경험을 들려주셨습니다.
얼른 집으로 갈생각에 인사가 조금 소홀했었기에 이 지면을 통해서 그 보안관님을 칭찬하며,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이종철 보안관님이 계서서 딸아이 학교 보내기가 더욱 안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집에서 본인의 잘못을 깨 달게 하고, 다시는 안 그러게 겠다고 다짐도 받았습니다. 6학년만 밝히고 반이나 이름을 밝히지 못하는 점 이해 바랍니다.
서울상곡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이종철보안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