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일 아가서 5- 8장 참 사랑 24.1.10
꾸밈없이 진실하며 서로를 하나 되게 하는 참사랑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으며 죽음보다도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임마누엘 그것이 가장 크고 놀라운 사랑입니다
아가 5장에서 8장까지는 모두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노래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이 아가 4장에서 불러주었던 사랑 노래에 응답이라도 하듯이 아가 5장에서 솔로몬에게 사랑의 화답을 합니다 사랑에 빠진 사랑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술람미 여인은 잠결에 사랑하는 이의기척을 듣는 데서 사랑에 빠진 자신으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을 자고 있지만 작은 기척에도 사랑하는 이가 들어오는 소리가 아닐까 생각하며 늘 함께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포인트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그 최고의 표현은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움직이는 동선(動線)을 따라 술람미 여인의 시선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타납니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두 연인의 삶이 하나로 엮어집니다 오랫동안 사랑을 찾았던 술람미 여인은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그 양 떼를 먹이는도다 (아6:3)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아가의 내용 중 최고의 사랑 표현 문장입니다 이것이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의 관계였고 또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의 관계입니다
세 번째 포인트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리고 그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술람미 여인을 향한 솔로몬의 사랑은 극진합니다 한 여인을 향한 사랑의 노래로 세상의 그 어떤 찬가가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그의 사랑이 머물지 않은 곳이 없고 그의 마음이 다다르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솔로몬의 이 랑을 보니 사람을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품고 시대를 꺼안았던 바울의 열정적인 사랑이 떠오릅니
롬 8장35절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네 번째 포인트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끊을 수가 없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에게 자신의 존재를 도장처럼 늘 가까이 있는 소중한 존재로 여겨달라고 말합니다
아 8장 6- 7절
8: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8:7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한편 술람미 여인은 그녀의 오빠들이 온 망대가 되어 자신을 지켰고 백향목 편지가 되어 그녀를 강력히 보호했기에 솔로몬의 아름다운 신부가 될 수 있었음을 노래 합니다 아가의 마지막은 활기가 넘칩니다 우여곡절 끝에 얻어낸 그들의 사랑의 힘은 모든 어려움을 뛰어 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제 그들의 사랑은 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도 끊을 수가 없습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진실한 사랑은 죽음보다 강합니다
꾸밈없이 진실하며 서로를 하나 되게 하는 참사랑은 그 어떤 것과도 바꾸 수 없으며 죽음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가에 흐르는 사랑은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사랑과도 같습니다 독생자를 보내기까지 베푸신 하나님 아버지의 그 사랑 자신을 생명을 다 주기까지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사랑이 지금 우리에게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