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5/17(금) 16:00 ~ 18:00
활동가 : 이정화 김성희
날씨 : 햇빛 미세먼지 보통 > 나쁨
인원 : 25명
놀이내용 : 숲밧줄놀이, 분필 그림그리기, 공기놀이, 딱지놀이, 줄넘기, 활쏘기 , 굴렁쇠 , 풍선놀이 , 투호던지기
활동가생각 : 양천공원은 아이들이 놀기 아주 좋은 공간이지만 접근성이 조금 떨어져 부모님께서 마음먹고 오셔야 아이들이 놀수있는공간입니다. 오늘 손님은 견학다녀온 유치원차량이 공원옆에 서게되면서 새로운 친구들이 움직이는 놀이터를 알게되었습니다. 지유와 동생, 아라, 승준이.. 투호놀이를 시작으로 두시간내내 모든놀이에 참여하며 함께했습니다
놀이가 잘안된다며 속상해하는 아라에게 풍선을 불어주니 눈가에 눈물을 가득담고 다가와 한참을 그림그리기에 빠졌습니다. 풍선을 불면 저 멀리다가오지 않던 아이들도 모두 관심을 보입니다. 승준이는 혼자서 십여분을 풍선불기에 도전하여 큰풍선을 완성 시켰습니다 지유는 조용히 따라다니며 하나하나 체험하면서 엄마에게 또 오고싶다고 슬쩍얘기했습니다
아기 하림이가 아주 귀엽게 비석치기를 하는모습은 사진을 찍지 않을수 없게만들었고 초등학생 남자아이는 혼자 멀리서 보기만해서 조용히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처음엔 괜찮다고말했지만 잠시후 우리있는곳으로 와서 공기놀이도 비석치기도 아주 잘했습니다. 동생들을위해 벌을 잡아주기도 했습니다
굴렁쇠 굴리기는 모두 어려워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운것에대해서는 잠깐시도했다가 포기하는일이 많아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스스로 놀이를 주도하는것보다 뭐하고놀까요 라고 물어보는 모습도 많았습니다. 더 신나게 마음껏 뛰노는 우리 아이들을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