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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오늘은 국어수업 2번째 시간이였다. 오늘은 조를 전화번호 뒷자리 순서대로 짜고, 조원들과 같이 조의 이름을 정하고, 각자 조원의 비밀을 들었다. 우리 조의 이름은 살아있조로 정해졌고, 조원들의 공통점이 살아있는 거라 그렇게 지었다. 또 서로의 비밀을 알아가니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던 것 같다.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였다.
3월 8일
오늘은 국어수업 3번째 시간이였다. 오늘은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 라는 시에 대해 토의해보았다. 시의 특징은 형식이 없는 자유시라는 것과 자기 자신을 성찰해보게 하는 것과, 명령형을 사용해 강조하고, 행을 바꾸어 강조하는 것이고, 주제는 연탄처럼 희생하고 봉사하면서 살자는 시였다. 정말 도움이되는 시였다.
3월 11일
오늘은 '너에게 묻는다'라는 안도현 시인의 시를 패러디하고, 이중섭 화가가 그린 '길 떠나는 가족'이라는 그림을 보고 각자의 생각을 적었다. '너에게 묻는다'를 패러디할 때, 다른 패러디를 들으면서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이 서로 다르구나를 느꼈다. 그림을 보고 감상을 적는 것도 우리 모두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3월 14일
오늘은 봄길이라는 시를 암송하고 주제를 알고, 시의 주제에 내가 생각하는 가까운 사람을 적는 시간을 가졌다. 봄길이라는 시의 주제는 희망을 주는, 희망이 되는 사람이였다. 난 주제아 가까운 사람으로 권구선생님을 적었다. 왜냐하면 권구선생님은 우리가 멍청하지 않다는 희망을 주시면서 수업을 하시기 때문에 적었다. 선생님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3월 20일
오늘은 봄길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를 풀며 알게 된 것은 화자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사람의 태도가 희망을 주는 사람인 것이고, 시를 내용적으로 세 부분으로 나누면 1행에서 6행, 7행에서 9행, 10행에서 14행이였고, 여러 단어가 반복될때 효과는 운율 형성과 의미 강조였다. 봄길이란 시에 대해 잘 알게되어 좋았다.
3월 21일
오늘은 봄길이라는 시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길이 끝난다는 느낌이 든 경험은 dls 쓰는데 서버가 끊겼을 때였다. 필독을 1권 적게 써서 급수를 못 받을 뻔했다. 내가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면 침착하게 대안을 구했을 것 같다. 나처럼 길이 끝나는 곳에 서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또 있다면 이 시를 추천해주고 싶다.
3월 27일
오늘은 저녁 한 때라는 시에 대해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답이 맞았던 문제들도 있었지만,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른 문제도 있었다. 문제를 풀면서 알게 된 것은 시에 시각적 심상, 청각적 심상도 나오고, 둘이 같이 있는 표현인 공감각적 심상, 청각의 시각화도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익한 시간이였다.
3월 29일
오늘은 공작나방이라는 소설에 대해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반 내용은 '나'가 하인리히 모어에게 나비를 보여준 후 하인리히 모어가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였다. 이 소설은 액자식 구성, 역순행적 구성, 또 중간에 서술자가 바뀌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을 배웠다. 다음에는 어떤 문제를 풀지 정말 궁금해진다.
4월 1일
오늘은 공작나방에 대해 문제를 풀어보는 2번째 시간을 가졌다. 문제를 풀면서 알게 된 것은, 감탄하면서 질투하는 것과 인정하면서 비판하는 것처럼 상반된 감정을 알게 되었다. 또 모어가 나비를 친구들에게 자랑하지 못한 것도 가난 때문인 것도 알게 되었다. 다음에는 어떤 질문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4월 3일
오늘은 수학여행과 관련된 수행평가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공작나방에 대해 문제를 풀었다. 오늘 문제를 풀면서 알게 된 것은 하인리히 모어가 비겁함을 느끼게 된 계기가 도둑질을 했을 때가 아니라 발자국 소리를 들었을 때고, 괴로운 일이 도둑질을 한 것이 아닌 나방을 망가뜨린 것으로 보아 하인리히 모어는 미성숙한 존재인 것을 알게 되었다.
4월 4일
오늘은 공작나방이라는 소설에 대한 문제를 마지막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알게 된 것은 모어의 어머니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가 정직함이고, 에밀의 성격은 오만하고 냉정하다는 것과, 에밀과의 외적 갈등과 자신의 내적 갈등이 나오고 마지막에 나비를 가루로 만드는 것은 성장을 의미한다는 것을 배웠다.
4월 15일
오늘은 공작나방을 총정리하고 마지막 조 점수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작나방에 대한 문제도 풀었는데, 풀면서 알게된 것은 어머니는 하인리히 모어가 도둑질을 했다는 것에 화는 내지 않았고, 하인리히 모어는 사과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은 것이였다. 우리 조가 a가 나와 기분이 좋았다.
4월 17일
오늘은 새로 짠 조와 첫 수업을 했다. 오늘은 토론의 정의에 대해 배우고, 청소년 알바의 찬반을 간단하게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의 정의는 논제에 대해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뉘어 자신의 주장이 타당함을 내세우고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는 설득적인 말하기이다.
4월 19일
오늘은 전국 고등학생토론대회 영상을 보면서 토론의 절차와 유의사항을 확인했다. 절차는 찬성측부터 입론한다. 반론은 반대측이 먼저 한다. 맺은 말은 찬성측이 마무리하는 것이였고, 유의사항으로는 발언시간을 초과하면 감점, 논제는 평서형이고, 토론의 승패는 심사위원이 결정하는 것이다.
4월 22일
오늘은 토론에 대한 용어들을 옮겨적고 문제를 풀어보았다. 오늘 용어를 정리하며 처음 알게된 단어는 쟁점이였다. 쟁점의 정의는 찬성측과 반대측의 입장이 나뉘는 부분이였고, 오늘 본 쟁점의 예는 논제가 청소년 아르바이트는 바람직하다일때 아르바이트를 하면 경제관념이 생기는가? 랑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가? 였다.
4월 25일
오늘은 토론의 내용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청소년 아르바이트 찬반에 대한 근거도 보았고, 자료를 사용할 때 출처를 밝히고, 그 근거는 객관적이여야 하고, 적절해야 하는 것을 알았다. 이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잘 봤으면 좋겠다.
6월 13일
오늘은 시를 보는 관점에 대해 배우고 청포도를 외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를 보는 관점으로는 외재적 관점과 내재적 관점이 있고, 외재적 관점에는 반영론적 관점, 표현론적 관점, 효용론적 관점이 있었다. 청포도 시를 쓰는 거에서 점을 안찍어 틀린 것이 아쉽다. 다음에는 꼼꼼하게 해야겠다.
6월 14일
오늘은 청포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기억에 남는 것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의 의미가 평화와 풍요이고, 시의 특징으로는 공간적 배경이 내 고장, 시간적 배경이 칠월, 매개체가 있고, 색채어가 사용되는 등이 있었다. 다음에는 무엇을 배울지 기대가 된다.
6월 17일
오늘은 청포도라는 시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배운 것은 흰색 시어가 의미하는 것은 정성, 순수이고, 푸른색 시어는 희망과 풍요로움이고, 이 시의 주제는 풍요롭고 평화로운 미래 세계에 대한 소망, 즉 조국 광복의 염원이였다. 좋은 시였던 것 같다.
6월 19일
오늘은 방을 얻다라는 시를 각자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문제를 풀며 안 사실은 세를 주지 않은 이유가 추억 때문이고, 서울로 자식들이 간 이유는 돈 벌기 위해서고, 시대적 배경은 1980~1990년 대쯤이였다.
6월 20일
오늘은 방을 얻다라는 시에 대해 7가지 문제를 풀어보았다. 문제를 풀며 새로 알게된 것은 말하는 이가 방을 얻으려는 이유가 휴식, 영감을 얻기 위해서고, 내가 이미 세들어 살기 시작했다의 의미는 이미 영감을 얻었기 때문이였다.
이걸 딱 보고 이 시가 왜 교과서에 실렸는지 알 것 같았다.
6월 21일
오늘은 방을 얻다라는 시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마지막에 정리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정갈한 마루와 저녁 햇살이 감동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것이고 이 시는 실화였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그랬는지 이 시가 다른 시들보다 더 현실감이 느껴졌다.
6월 26일
처음에 소녀가 등장하고, 누나와 나가 등장했다. 누나와 나는 할머니와 피란을 떠났지만 인민군을 만나 돌아왔고, 마을에는 낯선 깃발이 펄럭였다. 이때 나는 명선이를 만나고, 명선이는 뻔뻔하게 나의 집으로 가고, 나의 엄마에게 금가락지를 주고 나의 집에 살게 되었다.
6월 27일
명선이와 나는 친해지고 명선이는 나에게 부모가 죽은 순간과 숙부에게 도망친 이야기를 한다. 어머니는 명선이를 내쫒으려고 했고 명선이는 또 금반지를 내밀었다. 그 이후 명선이가 여자아이였던 것이 밝혀지고, 나의 부모는 명선이를 지키려고 한다. 명선이는 나와 계속 만경강 다리에서 놀게 되었다.
6월 28일
오늘은 기억 속의 들꽃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징을 정리하자면 이 소설의 갈래는 단편소설, 현대소설이고, 주제는 전쟁의 비극성과 비인간성이다. 또 오늘 '나'가 금반지를 떨어트린 것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나도 권구선생님의 말씀처럼 일부로 떨어트린 것이 맞는 것 같다.
7월 1일
오늘은 시제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보았다. 시제를 표현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어말어미 앞에 오는 선어말어미, 관형사에 있는 관형사형 어미, 자난 주, 지금, 다음 번에 처럼 시간 부사가 있다. 아직까지는 문법이 이해가 되서 다행인 것 같다.
7월 2일
오늘은 높임표현과 부정 표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높임 표현은 주체 높임, 객체 높임, 상대 높임이 있고, 주체 높임은 주어, 객체 높임은 주어 이외, 상대 높임은 대화하는데 쓰는 걸 배웠고, 부정 표현에는 능력 부정과 의지 부정이 있다는 걸 배웠다.
7월 3일
오늘은 사동문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동 표현은 주어가 다른 사람이나 대상에게 동작을 시키는 문장이다. 주동문을 사동문으로 바꾸는 방법은 새로운 주어를 만들고, 주동문의 주어를 목적어나 부사어로 바꾸고, 사동접미사를 추가하거나 '게하다', '시키다' 를 추가하는 것이다.
7월 5일
오늘은 피동 표현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피동문은 주어가 어떤 대상에 의해 행동을 당하는 문장이고, 이,히,리,기 등을 붙이거나 어지다, 되다, 게 되다, 를 붙여 만들 수 있었다. 이제 곧 있으면 시험을 보는데, 공부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
9월 4일
오늘은 먼 후일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에 사용된 표현방식은 점층법, 반어법, 반복법이 있는데, 다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쓰는 것이였다. 다음은 첫사랑을 정리하는데 어떤 새로운 것을 배울지 궁금해진 것 같다.
9월 5일
오늘은 첫사랑이란 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정리한 내용은 먼저 의인법, 은유번, 반복법, 직유법 이란 표현법을 사용했고, 역설적 표현도 사용했다. 갈래는 자유시, 서정시고, 특징은 자연의 순환에서 발견한 사랑의 의미를 노래한 등이 있었다. 아주 좋은 시인 것 같다.
9월 6일
오늘은 양반전을 처음으로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은 부자가 양반 신분을 사 증서를 작성하기 시작한 부분까지 읽었는데, 여기까지는 군수가 부자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선생님이 이게 반어적 표현이라는데, 다음에 어떻게 전개되서 이러는지 궁금하다.
9월 10일
오늘은 양반전이란 소설을 끝까지 읽어보았다. 오늘은 양반의 의무와 양반의 특권이 나오는데, 의무는 그냥 허례허식의고 특권은 그냥 깡패나 할 것이였다. 이러면서 부자가 양반이 도둑놈같다며 양반이 되기를 포기하는 데, 이걸 쓴 박지원이 용감한 한 것 같다.
9월 11일
오늘은 양반전이란 작품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정리한 내용은 먼저 양반은 학시과 인품을 지녔지만 현실 대응능력이 없는 무능한 양반의 전형을 보여주고, 양반의 아내는 그런 양반을 비판한다. 군수는 속으로는 부자가 양반되는 걸 은근 방해하고, 부자는 양반의 실상을 알고 양반이 되기를 포기한다. 이렇게 작품정리를 마쳤는데, 다음에 뭐할지 기대가 된다.
10월 15일
오늘은 친구들의 발표를 듣고 운수 좋은 날을 좀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이 10명 정도 발표를 안해서 놀라긴 했다. 운수 좋은 날에서는 비속어를 사용하는데 현실감을 주는 것이였다. 김첨지가 아내를 사랑하긴 하지만 서툰 것 같다.
10월 16일
오늘은 저번에 이어 운수 좋은 날을 읽어보았다. 오늘은 아내의 부탁을 뿌리치고 돈을 벌러간 부분까지 읽어보았다. 김 첨지의 인성이 바른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내에 대한 사랑은 큰 것 같다. 돈을 계속 벌려고 주변을 맴도는데,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10월 21일
오늘은 돈을 많이 벌고 친구 치삼이와 술을 먹고 있는 부분까지 읽었다. 김 첨지는 아내가 죽었을까봐 집에 가기 싫어 계속 술을 마셨는데, 이 부분이 더 비극적이였던 것 같다. 또 돈을 벌려했는데 돈을 번 후 아내와 못있던 것을 후회하는 것 같은데 아이러니하다.
10월 22일
오늘은 운수 좋은 날을 마지막으로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본 내용은 결국 아내의 죽음을 확인하고 오열하는 김 첨지의 모습이 나오는데, 안타까웠어도 이 소설은 사실주의 소설이고, 이런 고달픈 삶을 보여주며 일본이 나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10월 25일
오늘은 한국어의 우수성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배운 한글의 우수성은 창제자가 명확하고, 모아쓰기가 가능하고, 모음이 많고, 발음 기호가 필요 없고 표음문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말 우리는 세종대왕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다.
10월 29일
오늘은 우리나라가 한자어를 빌려 글을 사용했다는 것과 훈민정음 인해본의 해석을 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자를 빌릴 때 소리를 대부분 빌리지만 뜻을 빌릴 때도 있었다 한다. 또 세종대왕은 자주 정신, 애민 정신, 실용 정신을 한글을 만들었는데, 존경스런 인물인 것 같다.
10월 30일
오늘은 자음과 모음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배운 것은 먼저 자음은 상형문자, 가획문자, 병서문자가 있고, 자음 개수에 포함하지는 않지만 합용 문자라는 것이 있었다. 모음은 상형자, 초출자, 재출자가 있다고 배웠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다.
10월 31일
오늘은 한글의 과학성을 더 잘 알게 되는 시간이였다. 과학적인 이유는 상형원리, 가획원리, 한가지 소리만 나는 특징 덕분이고, 시대별로 한글이 끼친 영향에 대해서도 배웠다. 한글날의 날짜가 한글 전용법이 만들어진 날이라 신기했다. 유익한 시간이였다.
첫댓글 눈물이 나네요
굉장히 가식적이고 내용을 채우기 위해 어거지로 쓴 것 같군요
10점 만점에 2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