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틱을 사용하면, 좋은 점입니다. >
1. 몸의 무게를 팔에도 배분하므로 하체(다리)의 부담이 적다.( 통상적으로 30% 하중이 줄어듭니다.)
2. 상체운동도 됩니다.
등산이 하체(다리)운동이므로 상체의 운동량이 적은데, 스틱을 사용하면, 걸음걸이 만큼 팔을 움직이므로
상당한 양의 팔운동도 되므로 어깨가 아픈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단 어깨가 많이 안 좋은 분은 의식을 하고, 팔 스윙을 약간 크게 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3. 안정성 유지
계곡을 건널 떄, 미끄러운 땅을 지날 떄, 등등 몸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겨울 눈길에는 스틱 바스켈 등으로 안정성 유지에 도움이 많이 된다.
4. 바닥 상태 확인
낙엽이 수북히 쌓인 곳이나 풀 밑에 물이 고인 곳, 바닥에 얼음이 언 곳 등에서 바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5. 또한, 덤불을 헤칠 때나 뱀이나 멧돼지등이 나타날 때 아주 유용합니다.
6. 정말 지칠 때, 유용합니다.
스틱을 잡는 법에 따라 정확히 잡으면, 정말 지칠 때는 팔목의 힘으로 다리의 힘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 스틱을 잡는 법 - 제일 중요합니다. >
그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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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막에서는 스틱을 조금 짧게 하고, 내리막에서는 스틱을 조금 길게 하라고 하나, 실제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
< 스틱을 고르는 법입니다. >
1. 스틱을 반드시 1자 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T자형은 평지용입니다.)
2. 스틱은 2개 1세트로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3. 스틱 재질은 본인의 취향에 맞추어 고릅니다. (가격, 무게, 튼튼함)
4. 4단스틱은 접을때, 길이가 짧아 보관이 용이합니다.
5. 그립 재질은 가벼운 EVA 폼이 좋습니다.
<스틱 재질>
1. 스틱은 무게가 중요합니다. (발걸음 수만큼 스틱은 움직입니다.)
2. 스틱의 재질은 1개 기준으로,
카본(5만원대, 180g), 티타늄(4만원대, 200g),
두랄루민7075(3만원대, 250g), 두랄루민6061(2만대, 270g),
알루미늄(1만대, 300g)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카본은 무게는 가벼우나, 강도가 약합니다. 그러나 탄성이 아주 좋습니다.
4. 두랄루민은 무게는 무거우나, 강도가 강합니다.
< 스틱 조임 방식 >
1. 돌려서 조임 -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임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2. 레버형(스피드 락) - 쉽고 빠르나, 엔티 쇽 기능이 없다. (엔티 쇽 기능:충격 흡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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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텐션코드 - 각 단사이를 텐션코드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레버형보다 빠르나, 엔티 쇽 기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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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 후, 스트랩 끈 조절 >
구입하시면, 제일 먼저 스트랩의 끈 길이를 자신에 맞게 조절하셔야 합니다.
지칠때는, 손목의 힘에 많이 의존하여 산행을 하게 되므로, 끈 조절은 엄청 중요합니다.
겨울이 되면, 장갑위에 스트램 끈이 있으므로 조금 커게 다시 조절하여야 합니다.
< 스틱 사용 후>
사용후, 이물질이 묻은 경우는 반드시 닦은 후에 접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고장이 이물질이 굳어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 스틱이 헛도는 현상 해결 방법 >
그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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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산 스틱과 비교 >
외산 스틱은 국산에 비해 많이 고가이나, 가성비 대비 좋은 것은 아닙니다.
외산 스틱은 열심히 관리하니 오래 가는 것입니다...^^
잘 찾아보시면, 가성비 대비 좋은 스틱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