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은 길이 약 15cm의 가늘고 긴 장기로 명치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 위치한 일종의 소화기관으로서 각종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장내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조절을 담당합니다. 췌장은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어 분비된 소화 효소들은 십이지장으로 배출되고 위에서 내려온 음식물들과 섞이게 됩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병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진행된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감소가 나타납니다. 췌두부암 환자의 경우 대부분에서 황달이 나타나지만,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는 경우는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췌장암은 생존률이 매우 낮은 무서운 암인데요. 췌장암은 암중에서도 최악의 암이라고 불리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 중에 하나입니다. 최악의 암이라 불리는 이유는 발생률도 높고 악성도도 높기 때문입니다.
1. 암중에서도 최악의 암
2. 대한민국에서 발생빈도 10위
3. 지난 20년이 넘도록 5년 생존률이 한 자릿수에 불과
4. 다른 암 같으면 1기 정도가 될 시간에 말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5. 고령자일수록 위험하다(60대 이상: 약 80%)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췌장암에 좋은 음식과 올바른 생활방식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은 전이가 한번 시작되면 전이 속도가 다른 암에 비하여 매우 빠르고 초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초기에 췌장암을 발견하면 20%정도는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 이유 없이 식욕부진, 체중감소, 복부통증, 황달, 소화 장애, 배변습관의 변화, 구토, 우울증, 정서불안 등과 같은 신체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췌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하고 병원에 가셔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췌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1. 금연한다(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생 위험률이 2배 정도 높으며, 금연 후 10~20년 동안에도 위험률이 증가)
2. 과일, 채소, 식이섬유소 등을 풍부하게 섭취한다.
3.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한다.
4. 고칼로리, 고지방, 고탄수화물 섭취를 피한다.
5. 비만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6. 과도한 당분 섭취와 음주를 자제한다.
7. 화학물질(살충제, 베타나프틸아민, 벤지딘 등)에 많이 노출되는 작업자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엄수하여 화학물질로부터의 노출을 최대한 피한다.
8. 고위험군의 경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첫댓글 담도암의 일반적 증상
1. 황달 2. 백색변 3. 진한소변 4. 가려움증 5. 체중감소 6. 소화장애 7. 우상복부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