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현장 조사 - 상류 - 하천 1 (2019.07.14, 일)

[오윤석]

홍제천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홍제천 현장 조사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준비를 한다.

무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참석자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ㅇ 일시 : 2019.07.14 (일) 09:00 ~ 18:00

ㅇ 장소 : 홍제교 ~ 홍지문

ㅇ 목적 : 홍제천 실태 본 조사를 위한 사전 조사

ㅇ 참석자

   - 서울하천네트워크 박서정 공동대표

   - 숲여울기후환경넷 박상인 공동대표 (양재천 지킴이)

   - 홍제천 생활환경 실천단 : 김미경 선생님, 이경은 선생님, 오윤석

ㅇ 조사내용

   ★ 용어

    * 하중도 : 곡류 하천이 유로가 바뀌면서 하천 가운데 생긴 퇴적지형(모래섬 등)

     * 호   안 : 하수의 유수에 의한 침식에 대해 하안, 제방을 보호하는 공작물

     * 둔   치 : 물가 또는 물가의 둔덕진 곳을 뜻하는 우리말(한자어 : 고수부지)

     - 하중도 사주(모래섬) 등

     - 호안의 상태

     - 둔치의 상태

     - 구조물 등

     - 공사중 여부

   * 본 조사의 경우 6개 부문의 전문가가 나와서 구체적인 조사가 이루어 진다고 함

     - 식물 / 곤충 / 조류/ 어류 / 양서류 / 수서곤충

ㅇ 사전조사 결과

   1) 유진상가 지하 하천 구간 준설 여부 및 준설 횟수

     * 유진상가 지하 구간에 냄새가 난다

     * 물의 양을 늘려서 유속을 빠르게 할 필요성이 있다.

   2) 홍제천 펌핑(한강물을 끌어 와서 하천에 뿌리는 시설) 시설 : 4개소

     * 홍지문 주변, 유진상가 소폭포, 홍제3교 옆, 폭포마당

   3) 홍은교 주변

     * 아파트 단지 지하 용출수 처리 방법

     * 생할하수관과 우수관 분리여부

     * 물이끼(녹조 현상)가 많다. 기타 옥천암 주변 포함

   4) 홍전교와 홍은대교 구간

     * 하천 보행자 도로의 하천변 보호 난간이 낮다

   5) 홍은대교 옆 주차장 아래 구간 악취 확인

   6) 홍은 초교 주변 하천 수로 폭이 좁다 - 준설 필요

   7) 옥천 2교 부터 상류쪽 다리 2개소에 도시가스 배관 노출 - 위험 상존

   8) 홍지문 펌핑 시설 녹슬고 미관상 좋지 않다. - 위치 변경도 고려

   9) 공통사항

     * 하천에 인공적인 보가 많다. - 보와 보 사이의 거리가 대략 50m 이내 

     * 보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 배수관 등 인공 구조물이 많다

     * 홍제교와 홍지문 구간 3개소에 다리명이 없다.

     * 생태계 교란 식물이 많이 자라 있다.

      -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환삼덩굴 등

ㅇ 기타

   - 모든 분야에 대해 정기적인 모니터링 후 기록 유지가 필요하다.

   -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ㅁ 홍제천의 변화 안내 플래카드

ㅁ 유진상가 입구 홍제교 주변

   - 하천 지하의 준설 여부 및 준설 횟수 확인 대상

ㅁ 홍제교 옆 소폭포 방향도 점검한다.

ㅁ 큰부전주홍나비의 먹이활동 모습

ㅁ 먹이가 맛있는지 날개가 점점 펴진다

ㅁ 먹이활동 동영상

ㅁ 홍제천에서 새로 확인된 실새삼

ㅁ 인공적으로 조성된 보의 형태

  - 약 50미터 단위로 보가 형성되어 있으며, 보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지 의문이다

ㅁ 홍제교와 홍은교 사이에 보가 여러개 설치되어 있다.

ㅁ 홍은교 주변의 보

ㅁ 인공 구조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ㅁ 대표적인 인공 구조물인 배수관(송수관) - 보와 마찬가지로 설치 수량이 많다

ㅁ 인공구조물 배수관 - 하천의 중앙과 가장 자리에 설치되어 있다

ㅁ 범부채꽃도 피어 있다.

ㅁ 물이끼(녹조 현상)가 많이 퍼져 있다

ㅁ 보 위의 물이끼

ㅁ 현장조사가 시끄러운지 중대백로가 자리를 옮기고 있다.

ㅁ 광대싸리도 새롭게 눈에 띈다

ㅁ 환삼덩굴 밭?

ㅁ 현장 조사가 한창이다.

ㅁ 홍은대교 주변의 물이끼

  - 반대편 주차장 밑의 네모난 구명에서 악취가 난다

ㅁ 포방교 주변

ㅁ 자세한 위치 파악을 위해 지도와 실제 건축물과 대조를 하고 있다.

ㅁ 보 위의 왜가리

ㅁ 홍은대교 주변 주차장 밑의 네모난 구멍들이 여러개 확인된다

ㅁ 피래미가 산란이 가까워오는지 몸에서 붉은 빛이 난다

ㅁ 포방교 주변의 EM 공급기 - 1인 1회 1병 기준이다.

ㅁ EM 활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ㅁ 인동덩굴도 보이고

ㅁ 붉은귀거북도 보인다

ㅁ 하천 수로의 폭이 좁은 구간도 있다.

ㅁ 홍은 초교 주변은 하중도로 인해 수로 폭이 너무 좁다

ㅁ 환삼덩굴도 많이 자라고 있고 하천의 수로 폭도 좁아 개선이 필요한 구간으로 확인된다

ㅁ 수초와 하중도로 인해 수로의 폭이 좁아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ㅁ 환삼덩굴밭이다

ㅁ 왜가리의 모습도 자주 보인다.

ㅁ 옥천 2교 밑으로 도시가스 배관이 지나가고 있어 위험하다.

   - 도시가스 배관을 지지하기 위한 4개의 교각과 보행을 위한 1개의 교각이 좁은 공간에

      세워져 있어 물의 흐름이 원할치 않을 수 있다고 확인된다.

ㅁ 교각과 교각 사이가 좁다.

ㅁ 일부 구간에는 벽화도 그려져 있다

ㅁ 물떼새들의 산란지로 적당한 환경  

ㅁ 늦은 오후 시간이 되자 먹이 활동을 시작하는 왜가리, 중대백로 등이 자주 보인다

ㅁ 중대백로

ㅁ 중대백로도 물이끼가 못마땅한지 쳐다보고 있는 것 같다.

ㅁ 노랑 할미새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