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팅하던 날
극심한 가믐 끝에 모처럼 장맛비가 내렸다.
아무런 계획이 없이 있는데 비는 그치고
친구들이 몹씨 보고 싶었다.
번개팅을 걸어 6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가락동에 있는 일등바우 민어회집이었다.
민어는 민초들이 자주 먹는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민어 맛이 너무 좋아 임금님에게 진상한 뒤부터
값비싼 생선 민어로 둔갑하여
지금은 아무나 먹을 수 없는
귀한 생선이 되었다고 한다.
여름엔 민어를 먹지 않으면
여름을 이겨 낼 수 없다고 하여일부로 갔는데
내가 아는 민어 값보다
헐씬 비싸 황금덩어리 값에 민어를 먹었다.
이 날은 내가 친구들에게 대접할 생각이였는데
회장이 늘 고생이 많다며
양광식친구와 이장복친구가
거금 35만을 분담했다.
이럴때
회장하는 보람도 있고
친구들이 있어 탱큐! 탱큐!.
아이구! 어쩌남 걸작품 삭제...
극비 사항이 있어 일부 친구들의 얼굴을 공개 못하고
넘 재미있고 신나는 장면을 공개 못함을 이해해 주세용
근디 울 친구들 너무 재미있고 잘 놀아요
내숭쟁이 없더라구요
첫댓글 오순아! 미안해, 냄새나지?
ㅎㅎ..울회장땜에 미치겠어..좀걸러서 올려야징ㅋ.. 언제그런포즈가..암튼 만나서 반가웠구 넘즐거웠네 ..담에창열회장님의 멋진포즈를....기대하면서....ㅋㅋ....
오순아! 일부러 찍은 건 아닌데 순간포착이 너무 좋았다.
근데 이걸 삭제하면 반란이 일어나서 안되 그냥 코 막고 참고 있어.
알찌
ㅉㅉ~~~노는모습들이 촌스럽네 왜그럴까!!밉당깨 날버리고...무튼,,못말려~울친구들
오순할매~~적당히혀 나처럼 허리망가저 어짤라고 ~~~ㅋㅋㅋ
성자야 허리좀 회복됐니..우째서 저런포즈 나왔는지 나도몰겠네 창열회장님 지워줘 나도아직은 여자이고싶어..않지우면 알제..
우겨! 일산댁처럼 허리 망가지면서 놀아야 도시스려운가? 그래도 잼나기만 하더라
ㅍㅍㅍ~~나가없는디 뭐시잼날까 쨈부족했을겨!!!
ㅎ ㅎ ㅎ ㅎ 근데 극비사항인 친구는 누구..난알지롱
마니 알고 있네. 특별 수사관.
광식아! 오순이가 냄새 때문에 숨막혀 죽겠다고 사진 내리라고 딜이 들어 왔다...
딜 조건이 안 내리면 동창회 안나온다고 협박했어
그래서 걸작품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