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나무 자연소재를 구입했습니다.
누군가 처음 소재를 구입하여 자연목상태에서 연장하여 만들어진듯 합니다.
이 소재의 장점은 정말 자연스러운 몸통과 목대감 야생에서만 느낄수있는 자연스러움을 지니고 있다는것 입니다.
굵은 주간이 확실히 정해져 있고 흐름도 너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간에 붙은 굵은 가지가 포인트 가지 입니다. 그에 아랫쪽에 가지들도 어색하지 않게 받쳐주고 있기에 더욱 분위기를 풍길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피성질도 백피성이라 더욱 좋습니다.
처음 만들어진 상태를 보시면 포인트와 구도가 제각각 흐르고 있고 이나무의 장점을 난해하게 해석한듯 합니다.
저역시 고민을 많이해보고 어떻게 만들것인가에대해 구상을 마치고 작업에 돌입하여
오른쪽으로 수심을 옮기기 위해 배양분을 옮기는 과정에 심는 기울기를 오른쪽으로 기울이면서
주간의 흐름을 철사와 철골을 이용하여 원하는 만큼 잡아준후 주간을 기준으로 자연스럽게 가지 연출하며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흐름이 없는 소재에 통일성 있는 흐름을 전체적으로 주간을 중심으로 실어주었기에
더욱 분위기가 살면서 이소재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게 됩니다.
앞으로의 발전 모습이 너무 기대되는 소재 입니다. 수폭을 조금 늘려 자연스러우면서도 온화한 느낌의 소사스러운 연출로 만들어갈 예정 입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스케치를 통해 완성목을 예상해볼 생각 입니다.
2018.11 작업전
2018.11 개작후 모습
첫댓글 멋진 작품으로 변화했습니다.
앞으로 계속고민하며 만들어가야죠^^*
지대로 임자 만났습니다.명목으로 탄생되기를 ㆍ
감사합니다 신대식님^^;
앞으로가 저역시 기대가큽니다 성원에 말씀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