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온 땅이 기뻐하는 성탄절을 맞아 사랑하는 어린 아이들로부터 온 성도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님께 찬양과 경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밤에 양떼를 지키던 목자와 같이 저희들도 아기 예수님께 영광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천사와 같은 어린이들의 찬양을 받으시는 주님. 이 시간 우리의 기쁨의 찬양과 간절한 기도와 동방박사들처럼 겸손히 드리는 예물을 주님 받아 주옵소서.
낮고 천하고 버림받은 자기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주님은 이 땅에 내려오셨는데 자기 백성이 알지 못하였듯이 지금 이 땅의 정치 1번지도, 주님의 십자가 달린 교회에도, 우리 가정에도 주님은 오시길 원하시는 데 우리는 방하나 내어놓지 못하고 주님을 돌려보내고 있진 않는지요. 주님 오실 그 때도 나라를 잃은 암울한 시대였었고 최첨단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안녕하지 못하다고 길거리로 나와 외치고 있습니다. 정치도 경제도 무엇 하나 한 것도, 된 것도 없는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현실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돌아보면 자식에게 버림받은 노인층으로부터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들, 회사에서 쫓겨난 근로자들까지 주님이 찾아갈 곳은 너무나 많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평화가 이 땅에 모든 소외된 자들에게 임할 수 있도록 그 사랑을 전하는 온 성도님들 다 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참 감사합니다. 주님이 오신 날을 맞아 저희교회에 기쁜 소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고 하셨기에 많이 찾고 어디가 문인지 참 많이 두드렸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또 1년을 버티었구나 하고 한숨만 내쉬며 보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내가 팔이 짧아 너를 구원치 못함이 아니요 나의 귀가 어두워 너희 기도를 듣지 못함도 아님을 알면서도 믿음이 적은 자처럼 원망하며 살았던 저희들을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후로는 주님만을 바라보겠습니다. 주님만을 섬기겠습니다. 이제는 주의 뜻대로만 살아가는 저희교회가 될 수 있게 주님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래도 주님 저희들에게 수고와 인내를 통하여 연단을 배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자족한 것을 배우게 하시고 또한 우리와 같이 어렵고 힘든 이웃 교회들을 돌아보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이후로는 이름만 세우신교회가 아니라 주신 이름답게 이웃 교회들을 세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부흥을 꿈꾸며 새 일을 행하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되 혹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그들이 배가 부르니 마음이 교만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린 이스라엘 백성처럼 되지 않도록 쳐서 복종하는 저희들이 될 수 있게 주님 도우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정말 하나님 간구 드립니다. 그동안 오래 참고 온유한 마음으로 충성한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오니 주님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이 땅에 내려오신 이 기쁜 날에 목사님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이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듣는 시간되게 하시고 특히 어두움에 살아가는 이 곳과 지척으로 가까운 북녘 땅에도 주님의 성탄의 소식이 전해지게 주님 도와주옵소서. 감사드립니다. 임마누엘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길 원하고 바라오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높고 높은 곳에서 낮고 천한 곳에 임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메리 크리스마스!
종소리를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종은 더 아파야 하듯,
무익한 종님 기도의 메아리가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의 사랑을 가정과 이웃,
피의 숙청으로 공포에 쌓인 북한 땅과 모든 열방까지 전파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땅끝까지 확장되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