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미국여행을 해본 경험이 없었는데
딸이 직접와서 사위 될 사람 보라고 해서...
첫발을 디딘 미국....서부태평양 연안의 제2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우리가족(내와 마누라 그리고 아들)은 샌프란시스코로(10시간 비행시간)
인천에서 몬트리올은 15시간 이상 걸리는 바람에...서로 편한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기로
딸과 사위될 사람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와서 만나기로(6시간 비행시간)
하지만 아들의 스케쥴은 곧 여행부터 시작
1. 시내 여행
언덕에 가정집이 많아....도로에 화단을 만들어 내리막길을 고속으로 못달리게 간접적으로 천천히 속도를 내도록 만든
롬바드거리다...
바닷가엔 바다사자가 햇살을 즐기고
금문교 근처 바닷가 공원에서 시내 방향
금문교 방향
무서운 교도소로 유명한 무슨 트라스섬이 멀리 보인다
금문교를 걷는 사람들이 많다
샌프란 시스코 주변 와이너리에서 사위와 첫 대면을 하고
서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기기 위해
주변 극립공원으로 간다
처음 만난 사위될 사람과 한컷
가는 길 교외는 모두 이런 모습이다. 넓은 산야엔 풀을 뜯어먹는 소들 밖에 안보인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이다. 한마디로 규묘가 큰 돌산이다
오고가는 길에 와이너리도 들렸다가...포도주 공장도 구경한다
규묘가 엄청나다
이 한 통에 포도주 가격이 천만원 정도 한단다. ㄷㄷ
당시 포도주 도둑이 많아...별의 별 고문기구가 다 있다
근처 무슨 공원이랬는데...기억이 안난다.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들 공원이라는데...수종명도 잊어버렸네요
여자들 모이면 가고싶은 마트니 뭐니...
내는 밖에서 놀고 기다리고 ㅜ
바닷가 식당에서 밥도 먹고....며칠 간의 샌프란 시스코 여행기 입니다.
딸이 캐나다에서 대학원 졸업하고 유엔 인턴을 하던 중에 만난 사위
와서 보라는데...약간의 불안감....이 있었지만...
순하게 보이는 얼굴과 술, 담배도 안하는 섬세한 사람이라. ok!
그냥 그렇게 사위도 봤습니다 ㅎ
너무 스토리가 없는 곳이라 혼자서..벅차서...이런 것들도 넣어서 다음카페 상록활엽수와 야생란 이야기를 꾸며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