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초, 할매할배의 날 1일 교사 특강 실시 세대 간 소통의 첫걸음, 할매할배의 날 1일 특강을 들어요
2016.06.29(수) 22:19:29 / admin 기자
우보초등학교(교장 최영춘)는 지난 27일에 ‘할매할배의 날’ 1일 교사 인성교육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할매할배의 날’이란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손자녀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님을 찾아가는 날이다. 따라서 이와 관련하여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에서는 여러 가지 행사들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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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할매할배의 날’ 1일 교사 특강은 인성교육으로서 학생들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와 올바르게 소통하기 위하여 필요한 인성 교육이었다. 이 날 초청 수업은 박윤경(매일키움(주) 대표, 전 현대HCN 아나운서) 강사와 정세민(우리가계재무연구원장, 전 구미대학 겸임교수) 강사 두 분의 교육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교육 내용으로는 어르신과 소통을 위한 언어적 요소, 비언어적 요소, 대화 매너, 높임말, 사투리, 할머니(할아버지)께 편지를 써보기 등이 있었다. 수업 방식으로는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뉘어져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재미있게 수업을 하여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와 참여도가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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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을 받은 학생들 중 한 명의 학생은 “앞으로는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우리 마을의 다른 어르신 분들과도 더욱 잘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영춘 교장은 “요즘 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오늘 좋은 기회가 되어 실시할 수 있었던 ‘할매할배의 날’ 1일 교사 초청 특강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아주 좋은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인성 교육의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