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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진짜 원인과 해결법 & 약의 기전과 부작용 <KBS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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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약국 ・ 2023. 1. 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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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약국은 디사이드컴즈의 블로그 별명입니다.
[참고논문]
1) Chen, H., Yeh, T., Cheng, P., Ho, W., Ho, C., Lai, C., Sun, G., Tseng, C., Antihypertensive Potential of Coenzyme Q10 via Free Radical Scavenging and Enhanced Akt-nNOS Signaling in the Nucleus Tractus Solitarii in Rats. Mol. Nutr. Food Res. 2019, 63, 1801042.
2) Werida, R.H., Abou-Madawy, S., Abdelsalam, M. et al. Omega 3 fatty acids effect on the vascular calcification biomarkers fetuin A and osteoprotegerin in hemodialysis patients. Clin Exp Med 22, 301–310 (2022).
3) Aon M, Taha S, Mahfouz K, Ibrahim MM, Aoun AH. Vitamin B12 (Cobalamin) Deficiency in Overt and Subclinical Primary Hypothyroidism. Clinical Medicine Insights: Endocrinology and Diabetes. 2022;15.
[참고서적]
1)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 - 마쓰모토 미쓰마사
2)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 선재광
3) 고혈압 약을 버리고 밥을 바꿔라 - 황성수
4) 고혈압 3개월에 약 없이 완치하기 - 유태우
5) 책으로 보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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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모든 내용은 특정제품이 아닌 원물 및 영양소에 대한 설명입니다.
고혈압의 진짜 원인과 해결법 & 약의 기전과 부작용
“고혈압은 완치가 안되며, 혈압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
많이들 들으시고 이렇게들 알고 계실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혈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되어있지 않은 단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고혈압 약은 심장을 무디게 만들어 펌프질을 덜하게 만들거나(베타차단제), 이뇨제로 소변을 많이 보게 해 혈액양을 줄이고, 혈관을 순간적으로 확장시시키는(혈관확장제,칼슘길항제) 등 고혈압이 발생된 원인은 놔둔 채 단지 혈압수치만을 낮추기 때문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이지, 고혈압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없앤다면 3~6개월만에도 정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건 당뇨, 콜레스테롤도 마찬가지구요. 약의 부작용은 차치하고 약을 먹음으로써 혈압이 내려가니 환자는 안심하고 관리를 안한다는데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몸은 썪어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정확한 가이드라인 없는 고기먹지마라, 야채 많이 먹어라, 짜게 먹지마라, 운동해라 등 이런 뜬 구름잡는 얘기에도 더이상 헤매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기 먹어서, 짜게 먹어서 고혈압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혈관은 70%가 막힐 때까지 증상이 없으므로 협심증, 심근경색 진단까진 받지 않았더라도 비슷한 느낌이 있거나, 느낌이 없더라도 평소 건강관리를 못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글을 읽고 혈관과 혈액을 정상으로 돌려놔야 고혈압, 당뇨, 협심증, 심근경색, 파킨슨, 치매, 녹내장, 백내장 등 혈관,혈액과 관련된 질병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글이 좀 길겠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차근차근 읽어보면 내 고혈압의 원인들을 이해할 수 있고, 그 원인들을 없애면 완치될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 되실 겁니다.
정상혈압은
수축기혈압(mmHg) : 주의혈압 120~129, 전단계 130이상, 고혈압 140이상
이완기혈압(mmHg) : 전단계 80이상, 고혈압 90이상 입니다.
혈액은 우리 몸 전체를 돌아다니며 세포와 장기에 영양분,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심장은 혈액이 온 몸에 고루 퍼질 수 있게 피를 뿜고 받아들이기를 반복합니다. 온몸을 돌아다니며 산소를 소모한 묵은 피는 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들어온 후 폐로 보내져 산소를 공급받게 되며, 산소를 공급받은 신선한 피는 심장을 통해 다시 온몸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이것을 ‘혈액순환’이라고 하죠.
혈관이 콜레스테롤,칼슘 플라그로 막히거나 혈액이 당과 지방,염증 등으로 인해 끈적해져 피가 원활히 흐르지 못하면 심장은 더 강한 압력으로 펌프질을 해 피가 전신을 돌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혈관 내 압력이 높아지는 상태를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인체의 각 장기와 세포들은 혈액으로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세포가 괴사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장기에 문제가 생깁니다. 눈 망막의 모세혈관이 막혀 터지는 망막증부터, 당뇨,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마비, 치매, 뇌출혈, 뇌경색, 관절염, 지방간 등 만병의 근원이 끈적한 혈액과 막힌 혈관 때문에 생기는 “혈액순환장애”인 것입니다.
막힌 혈관과 끈적한 혈액이 고혈압의 원인이니 혈액을 묽게 만들고, 막힌 혈관을 뚫으면 혈압은 내려갈 수 밖에 없겠죠. 원인과 해결방법을 하나씩 보겠습니다.
혈관이 막히는 원인을 간단히 요약하면 활성산소, 당, 염증으로 오염된 끈적한 혈액이 혈관에 상처를 내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간에서는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보내고, 콜레스테롤은 상처에 붙어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서 거기에 칼슘까지 침착되어 혈관이 막히게 되고 고혈압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이고 심혈관이 일부 막히면 협심증, 완전히 막히면 심근경색이 오게 되죠.
그럼 여기서 혈관이 막힌 원인은 염증인가요? 콜레스테롤인가요? 염증이 원인이죠. 콜레스테롤은 염증을 고치러 갔을 뿐입니다.
LDL콜레스테롤이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다 밝혀진 사실이지만 세상은 아직도 콜레스테롤이 원인이라고 이것에만 매달려 있습니다.
이렇게 체내 어딘가에 염증이 생기면 콜레스테롤을 더 만들어 보내야 하는데 고혈압약인 스탄틴계열의 약들은 이 콜레스테롤을 만들지 못하게 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전으로 작용을 합니다. 콜레스테롤 합성이 되지 않으니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지겠지만 염증은 어떻게 될까요?
불이 나서 소방차가 출동해야 하는데 소방차가 불 끄러 오면 길이 막힌다고 소방차 출동을 못하게 막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불은 번져서 더 큰 피해를 입게 되겠죠.
스탄틴계열 약의 부작용을 보면 진실이 더 명확해 집니다.
스탄틴계열 약이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는 기전은 표와 같이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HMG-COA가 메발로닉에시드로 바뀌는 단계가 있는데 이때 꼭 필요한 HMG-COA리덕타아제라는 효소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간의 기능을 건드리는 기전이니 당연히 간수치가 올라가고 간 손상과 간암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Kim SH •Drug treatment of dyslipidemia, J Korean Med Assoc 2016 May; 59(5):366-373)
콜레스테롤은 근육손상을 치유하지만 약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때문에 그 부작용으로 근육통 및 근육손상이 오고, 심해지면 근육이 녹아내리는 횡문근융해증이 일어나며 더 심해지면 신장기능이 마비되는 신부전증까지 오게 돼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김윤이 외., 스타틴 사용 후 간손상 발생률 및 위험도,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지 2010;3:64-73)
그리고 스타틴계열은 인슐린저항성을 일으켜 당뇨를 만드는데 그 비율이 복용하지 않는 사람 대비 최대 42%가 높고(Zaharan,Williams et al.2013) 우리나라 건강보험자료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에서도 2.5년동안 스타틴을 복용한 사람은 아닌 사람에 비해 당뇨발생위험이 200%나 높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Lee,Noh et al. 2016) 혹자들은 스타틴계열 약으로 당뇨가 오면 피오글라타존이라는 당뇨약을 쓰고 또 다른 당뇨약인 메트포르민과 함께 쓰면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도 합니다. 약의 부작용을 약으로 덮고, 약으로 질병을 예방까지 한다 합니다. 아 정말 왜들 이러는지…처방폭포(prescribing cascade)의 훌륭한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약 복용 한달 후 혈중 코엔자임Q10농도)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는 스타틴계열은 간에서 합성되는 강력한 항상화성분인 코엔자임Q10의 합성도 막기 때문에 코큐텐의 역할인 체내 에너지생성, 항산화작용 등을 하지 못해 많은 부작용이 따라 옵니다.(약 복용 한달 후 혈중 코엔자임Q10 농도가 50% 줄어듬) 그래서 스타틴계열을 복용한다면 반드시 코엔자임Q10을 같이 먹어야 합니다.
또 콜레스테롤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원료이기 때문에 스타틴계열은 성기능저하, 발기부전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Cai X, Tian Y, Wu T, Cao CX, Bu SY, Wang KJ. The role of statins in erectile dysfunc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그런 환자들에게 스타틴계열 점유율 1위 제약사인 화이자는 비아그라 라는 히트상품을 출시해 추가고객(?)을 창출해 내기도 합니다. 화이자의 스타틴계열 약인 리피토의 10년간 매출이 130조원입니다. 부작용으로 인한 소송으로 천문학적인 배상을 한다 해도 마케팅비용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겠죠. 언젠가는 퇴출될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동안 벌었으니 다른 약을 또 출시하면 그만입니다. 선수끼리 새삼스러운 얘기겠죠--;
그 외 뇌와 세포막의 주성분이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기억력저하 및 뇌기능의 문제가 올 수 있고, 세포와 관련된 수없이 많은 질병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Statins and cognition: Modifying factors and possible underlying mechanisms. Front. Aging Neurosci. 14:968039.)
고혈압과 약의 개념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가 되시나요?
그래서 혈관이 혈전이나 콜레스테롤, 칼슘침착으로부터 막히는 것을 막으려면 심장박동 줄임, 일시적 혈관확장, 소변양을 늘려 혈액양을 줄이는 등의 기전으로 작용하는 화학약품으로 혈압수치만을 낮출 것이 아니라 혈압이 올라간 원인을 찾아 없애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드는 이유인 활성산소와 호모시스테인으로 인한 상처와 염증을 줄이고, 혈액의 당을 높이는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키고 혈관을 막은 칼슘플라그를 없애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식이와 운동이 중요한데 야채 많이 먹는다고 아무 운동이나 한다고 건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식이와 운동방법에 대해서도 마지막에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당을 높이고 심혈관에 악영향을 끼치는 인슐린저항성 개선
2. 활성산소, 호모시스테인 제거
3. 염증 제거
4. 칼슘 플라그 제거
5. 식이- 탄수화물과의 전쟁
6. 운동- 방법이 중요하다.
하나씩 방법을 보겠습니다.
1 인슐린저항성 개선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 질환에서 인슐린이 가장 큰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잠깐 언급하면
쌀, 밀가루나 감자, 옥수수 등의 채소에서 섭취한 탄수화물은 체내로 들어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분해된 당은 혈액을 타고 돌다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호르몬에 의해 세포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됩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 당공급이 많아지면 인슐린분비도 많아지게 되고 그렇게 오랜시간 누적이 되면 인슐린민감도가 떨어지는 인슐린저항성이 오게 됩니다. 인슐린 민감도가 떨어져 인슐린이 말을 듣지 않으니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에 남아 돌다 소변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당뇨입니다. 당뇨자체보다 모든 문제의 근본원인은 바로 인슐린저항성에 있습니다.
1. 복부에 지방이 많은가
2. 혈압이 높은가
3. 심장병 가족력이 있는가
4.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가
5. 몸이 잘 붓는가
6. 목, 겨드랑이, 기타 부위에 피부 착색이나 쥐젖이 있는가
7. 인슐린 저항성이나 제2형 당뇨병을 가진 가족이 있는가
8. 여성인 경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 남성인 경우 발기 부전이 있는가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인슐린저항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2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 보면 됩니다.
인슐린은 당을 지방으로 저장시키기 때문에 당이 많아 인슐린분비가 과다하게 되면 당을 지방으로 저장시키는 양도 많아져 살도 같이 찔 수 있습니다.
인슐린저항성은 당뇨의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심뇌혈관질환에도 직격탄이 됩니다. 심뇌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인슐린저항성이 있을 수 밖에 없고 대부분의 고혈압환자 또한 인슐린저항성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 이유를 보겠습니다.
1 인슐린은 혈관을 이완시키는 산화질소(NO) 생성효소를 활성화시켜 혈류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인슐린저항성이 생기면 산화질소 생산이 감소하고 혈관의 이완장애를 가져와 혈관질환에 치명적입니다.
2 인슐린 저항성은 혈관 벽을 두껍게 만듭니다. 혈관을 구성하는 여러 세포 중 가장 안쪽인 혈액과 만나는 층을 혈관 내피 세포라 하는데, 인슐린은 혈관 내피세포를 더 커지게 하여 내피세포가 두꺼워지고 그 결과 혈관은 좁아지게 됩니다.
3 인슐린 저항성은 이상 지질 혈증을 만듭니다. 인슐린은 간이 LDL콜레스테롤을 만들때 혈관 침착도가 강해 혈관을 막는 LDL B 형을 만들도록 유도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오면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그 작용이 강해지겠죠. 아래 임상논문은 인슐린 저항성의 징후가 0에서 4개로 늘어날수록 혈관침착도가 강한 LDL B 형의 비율이 5.7% 에서 100%로 극단적으로 비례해서 늘어남을 잘 보여줍니다.
4 인슐린 저항성은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인슐린은 교감신경 흥분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슐린이 과도한 상태라면 혈압을 높힐 수 있는 교감신경 흥분 작용이 강해집니다.
5 인슐린 저항성은 나트륨 및 수분 정체를 유발합니다. 인슐린은 체내에 나트륨을 소변에서 체내로 재흡수시켜 수분을 늘리게 하는 알도스테론 호르몬을 많이 분비시킵니다. 그래서 식이지방은 인슐린을 높이지 않아 혈압과 관계 없지만 탄수화물 과섭취는 인슐린을 높혀 혈압을 올리게 합니다. 지방이 아니라 탄수화물이 문제라는 거죠.
인슐린저항성이 당뇨 뿐 아니라 왜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에 직격탄인지, 왜 대사질환들의 원인이 같을 수 밖에 없는지 이해가 되시나요?
그리고 인슐린저항성은 혈관과 관련된 파킨슨, 알츠하이머치매도 일으키는데 벤자민 빅맨 교수의 저서 왜 아플까를 보면
“인슐린저항성이 가장 심한 피험자에게서 뇌의 도파민 생성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파킨슨증상)
“파킨슨병 환자의 최대 30%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이며, 최대 80%는 인슐린저항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는 제3형 당뇨병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그 기전이 매우 흡사한 것을 의료계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벤자민 빅맨 교수의 강의를 검색하면 인슐린, 저탄고지, 지방대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력추천드립니다)
위 논문의 그래프는 당뇨가 아닌 정상 혈당을 가진 사람들 중 혈당 수치(인슐린민감도)에 따른 치매위험도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평균 혈당 100을 1로 봤을 때 혈당이 120인 사람은 1.18로 18%가 높고 95인 사람은 0.86으로 14%가 낮습니다. 혈당 120, 95 둘 다 당뇨병은 아니지만 인슐린민감도에 따라 치매위험도가 32%나 차이나고 정상인들도 혈당이 내려갈수록 치매발병도가 계속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당화혈색소에 따른 뇌세포 소실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쉽게 말해 뇌가 쪼그라드는 속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6.5 이상부터 당뇨인데 5.6이어도 상당히 빠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5.6이면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 논문에서 나타난 데이터로는 정상인들도 인슐린민감도를 높이고 당공급을 줄여 당화혈색소를 5.3(혈당90~100)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뇌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뇌 뿐 아니라 모든 대사질환이 좋아집니다.
알츠하이머치매와 인슐린저항성과의 관계에 대한 임상논문이지만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같은 수치측정이 쉬운 다른 대사질환을 적용했다면 결과값의 차이는 더 컸겠죠.
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개념 한가지가 나옵니다. 잘 보세요.
위 논문들을 보면 인슐린저항성이 있더라도 혈당은 완벽히 정상일 수 있는 당뇨 전단계가 길게는 20년도 갈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습니다.
인슐린저항성으로 인해
1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어 오는 질병과
2 인슐린의 기능이 약해져 오는 질병
2가지가 문제입니다.
당뇨는 정상이더라도 인슐린저항성으로 인해 동맥경화, 고지혈,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파킨슨, 치매가 온다는 거죠. 당뇨나 고혈압 때문에 여러질환들이 발병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원인으로 먼저 발병되는 것이 있고 그 후에 발병되는 것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혈당검사 외 혈중 인슐린과 인슐린민감도 검사를 하면 수년~20년은 앞서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보통 병원에선 하지를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쌀, 빵, 떡, 면 등의 탄수화물이 주식이기 때문에 인슐린저항성으로 당뇨 전단계인 사람이 1500만명을 넘어섰고, 비인지 환자들과 30대 이하를 제외하면 그 비율이 인구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습니다. 인슐린저항성만 관리하더라도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 외 수없이 많은 질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데 답답한 상황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고혈압이나 당뇨 등 혈관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인슐린저항성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고, 그 가족 또한 질환이 없더라도 식습관, 생활습관을 수십년동안 공유함으로 인해 인슐린저항성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반드시 이 글을 같이 읽고 함께 관리를 해야 합니다.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는 영양소로는 바나바잎의 코로솔산, 크롬(Cr), 비타민D, 비타민K2 가 있습니다.
각 원인별로 필수인 영양소들을 여러가지 말씀드릴텐데 글 마지막에 한번에 쉽게 먹는 방법을 말씀드릴테니 이 많은 것들을 어떻게 먹냐라는 걱정은 하지 마시고 천천히 글을 이해하면서 읽어가시면 됩니다.
첫번째, 바나바잎 추출물 작용기전입니다.
작용기전을 보면
바나바잎의 코로솔산은 포도당흡수를 촉진하는 AMPK를 활성화하여 지방조직의 염증생성을 감소시키고 혈중 포도당을 세포 내로 이동시켜 혈당을 낮추는 포도당수송체(GLUT4)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킵니다.
관련 논문 몇가지 보겠습니다.
Ethnopharmacol 저널에 발표된 임상논문을 보면 1% 코로솔산으로 표준화된 바나바추출물을 2주간 매일 투여했을 때, 혈당 수치가 30%가 감소한 것이 확인되고
일본의 임상연구에서도 바나바잎 추출물 100mg을 1년동안 복용했을 때 공복 혈당 수치가 110mg/dL보다 높았던 사람의 혈당이 16.6% 감소했다고 밝혀졌습니다.
두번째 크롬(Cr)입니다.
인슐린이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을 때 인슐린수용체에 결합되어야 하는데 이때 인슐린과 반드시 같이 결합해야 하는 것이 크롬(Cr)입니다. 크롬은 인슐린 수용체 수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인슐린 신호전달경로와 인슐린과의 결합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크롬이 부족하면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을 수가 없어 인슐린민감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환자들을 보면 보통 크롬의 수치가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롬을 항상 보충해야 합니다
(관련 논문1 : A Comprehensive insight into the effect of chromium supplementation on oxidative stress indices in diabetes mellitus: A systematic review, KOOSHKI et al., Clin Exp Pharmacol Physiol. 2021;48:291–309)
(관련 논문2 : Molecular mechanisms of chromium in alleviating insulin resistance, Y. Hua et al. / 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 23 (2012) 313–319)
세번째 비타민D와 K2 입니다.
위 자료를 보면 뼈에서 분비되는 오스테오칼신이라는 호르몬은 췌장에서 인슐린분비를 촉진시키고, 지방세포에서 인슐린민감도를 높여 지방량을 감소시키며,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증가시키는데, 이 오스테오칼신을 활성화 시키는 조효소가 바로 비타민D와 K2입니다.
오스테오칼신은 비활성화 형태인 ucOC가 활성화 형태인 cOC로 바뀌어야 작용할 수 있고, 비타민K2는 ucOC를 cOC로 전환시켜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아디포넥틴을 활성화하여 간에서 포도당방출을 저해하고 근육에서 포도당 흡수를 향상시킵니다.
인슐린저항성 개선 영양소 : 바나바잎추출물, 크롬, D, K2
2 활성산소, 호모시스테인 제거
2-1 활성산소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들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입니다. 활성산소는 혈관 내피에 산화적 손상을 입혀 혈관을 이완시켜주는 산화질소의 생성을 감소시켜 혈관을 좁게 만들고, 모세혈관의 성장을 저하시켜 포도당이 혈액에서 세포로 이동하는 것이 원활하지 못한 인슐린저항성을 유발시킵니다. 그리고 인슐린은 인슐린수용체에 결합하여 세포내 신호전달을 통해 포도당수용체인 Glut4를 작동시켜 포도당을 세포 내로 운반하는데 활성산소는 인슐린의 신호전달 경로를 방해하여 혈당을 낮추지 못하는 상태로 만듭니다. 그래서 동맥경화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활성산소를 없애는 강력한 항산화제를 보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활성산소(프리라디칼)는 우리가 호흡한 산소가 에너지를 만들고 물로 환원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산화력이 수천배 높은 산소 찌꺼기를 말합니다. 즉 세포대사과정의 부산물, 세균 및 환경독소 유입 등으로 생성되며 DNA의 유전자정보를 파괴하고, 세포막을 산화시켜 세포를 괴사시키고, 혈관에 상처를 내며, 각 장기의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인체는 활성산소의 즉각적이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여러가지 항산화 성분들(비타민C,E,셀레늄,코엔자임Q10,글루타치온 등)로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네트워크”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포막은 70%가 지방(인지질)으로 되어 있고 위 그림과 같이 활성산소(프리라디칼)에 의해 뇌세포막의 지방 또한 산화되어 붕괴되는데 이때 세포막에 포함된 비타민E가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연쇄적인 산화손상을 막아주고 세포 내에서는 비타민C가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물질들을 총칭해서 항산화제라고 하구요.
활성산소가 세포막을 붕괴시킨다는 것은 세포가 모여 만들어진 인체의 모든 장기와 구조물(뇌, 혈관, 눈, 피부, 심장, 위, 장, 관절 등)도 파괴시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치매, 동맥경화, 암 등 현대 질병의 90% 이상이 활성산소가 원인으로 거론되며, 노화의 원인설로 가장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입니다.
FDA는 2017년 22년만에 루게릭병 치료신약인 에다라본을 승인하게 되고 국내에서는 라디컷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는데 이 라디컷의 주성분이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항산화제입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그 부위에 활성산소가 급격히 늘어나 주위 정상세포도 공격하기 때문에 항산화제가 산화손상을 막는 기전으로 작용해 임상시험을 거쳐 승인이 난 거죠. 다만 합성의약품이고 일본 등에서는 사망자도 많이 나오는 등 부작용이 상당해 복용은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약을 글에 쓴 이유는 항산화제를 신경퇴행성질환의 약으로 승인하게 된 기전만 확인하시라는 의미입니다. 강력한 항산화제는 자연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에도 많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탄수화물 과다섭취로 인한 인슐린저항성, 먹거리의 오염, 환경오염 등으로 인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고 있어 활성산소 제거에 무엇보다 필사적?으로 매달려야 하는 상태입니다.
식약처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성을 인정한 체내 항산화 성분들로는 비타민C, E, 코엔자임Q10, 셀레늄, 망간이 있고 그 외 알파리포산, 글루타치온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E는 자기를 희생하여 활성산소를 없애고 본인은 산화가 되는데 산화된 비타민E를 재생(환원)시키는 것이 비타민C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비타민C는 글루타치온이, 글루타치온은 알파리포산이, 알파리포산은 코엔자임Q10이 재생시켜 항산화성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셀레늄은 자체로 강력한 항산화성분임과 동시에 글루타치온의 항산화작용에 꼭 필요하며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라고 하는 신호를 보낼 때에도 사용됩니다. 그리고 비타민 C, E, 셀렌, 코큐텐은 활성산소의 제거 뿐 아니라 각각 염증을 감소시키는 기전도 가지고 있습니다.
망간은 세포내 활성산소를 최대 90%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에 상주하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인 SOD2의 필수적인 성분으로 활성산소 중 가장 불안정하고 독성이 강한 초과산화이온(O2–)을 상대적으로 약한 과산화수소(H2O2)로 변환시키는데 필요합니다. 그 후 과산화수소는 글루타치온으로부터 전자를 받아 물로 전환됩니다. 항산화제를 섭취할 땐 항산화성분들 중 2~3개 이상을 같이 섭취한다면 그 효과가 1+1=2가 아니라 5나 10이 될 수 있겠죠. 글루타치온은 경구로 섭취했을 때, 구조가 깨져 흡수율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필름형태로 입에서 녹여 먹는 제품이나 주사로 맞아야 합니다. (필름형태 제품은 반드시 셀레늄과 비타민B2가 같이 함유된 제품을 골라야 하구요) 알파리포산 또한 식품으로는 허가가 나지 않아 섭취할 수 없고 병원에서 주사로는 맞을 수 있습니다(많이 들어본 신데렐라 주사가 알파리포산입니다.)
관련 논문 몇가지를 보면
(논문1)
비타민A,C,E는 정상적인 인슐린분비와 기능을 위해 필요하며 이들 비타민이 낮은 경우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하고 관상동맥질환이 증가한다.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인슐린저항성 고혈당 환자에게 비타민C를 주입하면 혈관내피세포의 기능과 인슐린민감성이 개선된다.
(논문2)
Evans, J. L. (2007). Antioxidants: Do they have a role in the treatment of insulin resistance? Indian Journal of Medical Research, 125(3), 355-72.
연구에서 항산화제 글루타치온, 비타민E, 비타민C 가 인슐린저항성, 제2형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의 인슐린감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성산소 제거 영양소 : 비타민C, E, 셀레늄, 망간, 코엔자임Q10, 글루타치온 중 3개 이상 섭취
2-2 호모시스테인 제거
활성산소에서 하나 더 알아야 할 것이 호모시스테인입니다.
호모시스테인은 인체가 메치오닌(단백질)에서 항산화성분인 글루타치온이나 사메를 만드는 과정에 나오는 물질로 체내에서 활성산소와 같은 역할을 해 혈관과 각 조직에 상처를 내기 때문에 꼭 조절을 해야 합니다.
메치오닌 대사회로도
메치오닌(단백질) 대사회로도를 보면 체내에 메치오닌이 들어오면
메치오닌(단백질)-> 호모시스테인(활성산소)-> 사메(SAMe) 또는 글루타치온
이렇게 전환이 됩니다. 메치오닌은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사메가 되거나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글루타치온으로 전환되는데 그 전에 호모시스테인(활성산소)을 거쳤다가 전환이 됩니다. 좋은 성분으로 변하는 과정에 안좋은 성분을 한번 거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회로도에서 보면 전환되는 과정에 비타민B2,6,9,12 와 아연(Zinc)이 조효소로써 꼭 있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영양소들이 부족하거나 각종 염증, 인슐린저항성 등으로 대사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면 이 호모시스테인이 사메나 글루타치온이 되지 못하고 혈관 속을 돌아다니다 혈관을 긁어 상처를 내게 됩니다. 그러면 상처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간에서는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염증이 있는 곳으로 보내고 콜레스테롤이 염증에 계속해서 쌓이게 되면 혈관을 막아 혈압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것이 동맥경화와 고혈압이고 그로 인해 머리로는 뇌경색, 뇌출혈이 심장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이 발병되게 됩니다.
식약처 기능성평가 가이드 자료를 보면
“호모시스테인은 혈관벽을 파괴시켜 혈전을 형성하고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및 다양한 혈관질환의 발생에 관여한다.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은 사람은 현재에는 질환이 없더라도 고혈압, 심장병등 혈관 손상관련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자료에서도 활성산소인 호모시스테인은 혈관에 상처를 낼 뿐 아니라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기운이 없고, 피곤하게 만들며 DNA가 유전자발현이 되어 조직도 만들고 여러 기능을 하는데 있어 이 과정까지 방해합니다. 그리고 뇌의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치매, 알츠하이머를 유발시키기도 하구요. 치매,파킨슨 환자들에게 강력한 항산화제들을 투입해야 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호모시스테인을 낮추기 위해선 호모시스테인이 사메나 글루타치온으로 전환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먼저 채워 줘야겠죠. 회로도에 나왔던 비타민B2,6,9,12와 아연 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B3(나이아신)의 경우 B영양소끼리 시너지를 내고 혈관확장제로 작용하여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B3도 같이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호모시스테인 조절 영양소 : 비타민B2,3,6,9,12, 아연
3 염증제거
<염증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묘사한 타임지 표지>
염증이 심뇌혈관질환, 암, 파킨슨, 알츠하이머, 치매 등 많은 만성질환들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수없이 많은 임상연구들로 밝혀졌고, 지금은 이 염증을 줄이는 것에 포커싱이 되어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활성산소가 세포막과 장기, 각 조직들에 손상을 입히듯 염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세포 단위의 손상 뿐 아니라 관절염, 폐렴, 갑상선염, 위염, 대장염 등 이 모든 것이 각 장기들의 염증반응이고 이것이 만성이 되면 DNA를 파괴시켜 암으로까지 발전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염증자체도 활성산소를 만들어 내지만 활성산소 또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염증, 활성산소의 동시제거가 심뇌혈관 질환 환자들이 집중해서 관리해야 할 부분입니다.
염증에 강력하게 작용하는 영양소로 코엔자임Q10과 오메가3, 비타민D, C, E, 셀레늄이 있습니다.
코엔자임Q10
코엔자임Q10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간에서 80%가 생성되어 세포의 대사활동에서 나오는 활성산소의 제거 뿐 아니라 NF-κB 신호전달경로를 저해하여 염증유발물질인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그리고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서 ATP(에너지)를 생성할 때 반드시 있어야 하는 성분으로 식약처로부터 항산화와 높은 혈압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기전을 보면
코엔자임Q10은 NADPH 산화효소를 억제하고 항산화효소인 SOD2를 촉진하여 체내 과산화물(활성산소)을 감소시킵니다. 당과 활성산소, 염증 등으로 탁하게 된 피와 그로부터 파생된 과산화물 감소의 결과로 인슐린저항성이 개선되고 혈관이 이완되며 혈관 내 플라그생성이 지연됨으로써 혈압도 내려가게 됩니다.
논문 몇가지를 보면
12건의 임상 시험(362명의 환자)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메타분석 논문에서 코엔자임 Q10은 부작용 없이 고혈압 환자의 수축기혈압을 최대 17mmHg, 이완기 혈압을 최대 10mmHg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엔자임Q10 복용전 평균 이완기 혈압: 97.1 mmHg, 복용후 86.8mmHg)
Journal of Human Hypertension에 발표된 연구에서 고혈압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60mg의 코엔자임 Q10을 하루 2회씩 8주간 복용 시켰을 때, 수축기 혈압은 16 mmHg (168 mmHg→152 mmHg), 이완기 혈압은 9 mmHg (106 mmhg→97 mmHg) 감소하였습니다
(코엔자임Q10과 심근경색 논문)
급성 심근경색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코엔자임Q10 120mg 혹은 위약을 28일간 경구투여 했을 때, 코엔자임Q10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협심증 위험이 67% 낮았으며, 심근경색이나 심정지로 인한 사망 등의 발생은 대조군에 비해 52% 낮았습니다
2020년 Nutritional Neuro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CoQ10 혹은 위약을 4주간 복용시켰을 때, CoQ10 복용군에서 뇌졸중지수(NIHSS)를 14에서 4점으로 감소시켜 CoQ10이 뇌졸중 환자의 신경학적 기능을 확연히 향상시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오메가3는 세포막의 주성분이며 인체의 모든 장기에서 원료로 사용되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세포소기관인 소포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미토콘드리아에서 활성산소 생성을 저해하며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NFκB 발현을 억제하여 혈관의 염증을 억제합니다. 그로 인해 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 LDL콜레스테롤은 감소시켜 혈관의 지방 침전물생성을 저해함과 동시에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NO)생성을 증가시켜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내피 전구세포(EPC)를 촉진하여 혈관기능을 높임으로써 결과적으로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킵니다.
오메가3의 식약처인정 기능성으로 혈중 중성지질개선, 혈행개선, 기억력개선, 건조한눈 개선 4가지입니다. 혈중 중성지질이 개선되니 혈행이 개선되고, 피가 원활하게 도니 영양소와 산소를 잘 공급할 수 있어 눈과 뇌도 좋아지는 당연한 매커니즘이죠.
관련 논문을 보면
Biomed Pharmacother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서 오메가3가 식후 중성지방과 지방혈증에 의한 내피기능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오메가3을 4주간 복용 시켰을때, 오메가3 보충군은 대조군에 비해 식후 중성지방이 약 40% 낮았으며 식후 혈관확장(FMD) 기능저하도 대조군에 비해 약 4배나 억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7년 발표된 논문에서 혈장 중성지방(TG) 수치가 높은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1.8g의 오메가3를 복용 시켰을 때, 중성지방이 20% 이상 감소하였고 혈관 확장 기능(FMD)도 약 30% 증가하여 혈행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메가3와 심근경색 논문)
심근경색이 발생한 남성 2033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이 포함된 식단 혹은 다른 식단을 섭취하게 했을 때, 2년 뒤 오메가3 섭취군에서 심근경색의 재발율이 32% 감소하였고 총 사망률은 29% 감소했습니다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 134,296명의 중국인을 대상으로 1997년부터 2009년까지 관찰한 결과, 오메가3 섭취가 높은 그룹(EPA 0.07g, DHA 0.15g/day)은 오메가3 섭취가 낮은 그룹보다 허혈성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37% 낮았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비타민D
비타민D는 혈관을 이완시켜주는 산화질소 생성을 자극하고, 혈관 내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감소시키며 대식세포에 의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함으로써 혈관을 보호합니다.
위 임상논문에서는 뇌졸중 환자에게 비타민D를 투여했을 때 북유럽 뇌졸중 척도가 대조군보다 2배 이상 개선되었으며
위 임상에서는 뇌졸중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비타민D를 투여했을 때 8주후 혈관 확장 반응(FMD) 점수가 대조군 대비 1.8배 개선되어 심뇌혈관 환자의 혈관 내피 기능이 개선됨을 확인하였습니다
(비타민D 와 협심증,심근경색 관련 논문)
2016년 발표된 논문에서 비타민D 수치가 낮은 만성 협심증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비타민D를 보충하였을 때, 협심증 발생이 20% 감소하였고 협심증 치료 약물인 니트로글리세린 사용은 17.24% 줄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 외 C, E, 셀레늄도 염증 제거 기능이 있지만 항산화에서 언급했으니 글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
염증 제거 영양소 : 오메가3, 코엔자임Q10, 비타민D, C, E, 셀레늄
4 칼슘플라그 제거
혈관에 침착된 칼슘 플라그를 제거하는 영양소는 비타민K2입니다.
비타민K2는 MGP단백질을 활성화시켜 혈관 내 침착된 칼슘을 제거하고 석회화를 방지하여 혈관질환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에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K2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칼슘은 먹는다고 뼈로 가는 것이 아니라 비타민D에 의해 혈액으로 흡수되고 비타민K2에 의해 뼈에 붙기 때문에 칼슘만 먹어서는 혈관을 막고 각 장기에서 결석을 만들어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갱년기여성이나 혈관건강을 챙겨야 하는 분들은 비타민K2를 반드시 드셔야 합니다.
갱년기때는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뼈에서 칼슘이 유실되어 체내에 돌아다니기 때문에 결석, 석회화, 혈관침착이 되지 않으려면 K2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K2가 많은 식품으로는 낫또, 청국장이 있습니다)
(비타민K2와 심혈관질환 관련 논문)
2017년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심혈관 질환이 없는 16,057명의 여성을 8주간 관찰했을 때 비타민 K2 섭취가 10μgm 증가할 때마다 관상동맥 질환이 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칼슘플라그 제거 : 비타민K2
고혈압의 원인들과 해결할 수 있는 영양소들을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인슐린저항성 개선 : 바나바잎추출출, 크롬, D, K2
활성산소 제거 영양소 : 비타민C, E, 셀레늄, 망간, 코엔자임Q10, 글루타치온 중 3개 이상 섭취
호모시스테인 제거 : 비타민B2,3,6,9,12, 아연
염증 제거 : 코엔자임Q10, 오메가3, D, C, E, 셀레늄
칼슘플라그 제거 : K2
중복되는 영양소도 있지만 이 많은 영양소들을 어떻게 다 챙겨 먹냐고 하실텐데 요즘은 “블러딕스(bloodix : blood mix)” 원료 같이 혈관, 혈당, 활성산소, 호모시스테인 등에 관련된 영양소들을 한데 모아놓은 원료들이 나와 한달 6~7만원 정도에 한번에 먹을 수 있게 나옵니다. 병원비,약값에 고생하는 것까지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네이버, 다음에 "블러딕스"를 검색하면 몇가지 브랜드가 나오는데 그 중에 적당한 걸 고르시면 됩니다.
위 영양소들은 환자들만이 아닌 영양소가 부족한 현대인의 식단에 일반인들 또한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고, 인슐린저항성 등은 일반인들이나 특히 환자들 가족들의 경우 그 원인을 같이 가지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 가족들도 같이 먹으면서 식이관리까지 함께 해야 합니다.
참고로 영양소 드실 때 처음에는 정해진 양보다 두배 이상 더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먹으면 문제 생기는거 아니냐는 질문도 많이 하시는데 화학약품이 아닌 영양소라 부작용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음식 많이 먹었다고 영양소가 많아지는 부작용을 걱정하진 않잖습니까) 부족해서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충해주는 것이 좋고 수십년전 만들어진 RDI(1일권장섭취량)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보통 영양소와 관련해서 대답하기 곤란하거나 민감한 문제들은 담당의사와 상담하세요란 말들을 많이 하는데, 대부분의 의사들은 영양소와 음식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래서 다른 생각을 가진 의사들이 음식과 양양소에 대해 공부하며 치료에 접목시키는 분야가 기능의학입니다. 주류의학에서는 영양제 팔이라고 치부하기도 하지만 기능의학을 하시는 의사선생님들을 만나보면 병의 원인은 모른 채 증상에만 메달리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의 실체를 찾아내고 해결해 가는 것을 보게 되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비단 의료계 뿐만이 아니겠죠.
최근엔 기능의학을 한다는 의사들이 많이 늘어나 어렵지 않게 접할 수는 있지만 그 수준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잘 아는 의사를 만나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몇 분 추천드리자면 강남에 닥터유내과(유성수선생님), 일산에 일산W내과(최준우선생님), 수원에 리프러리 사랑의의원(송재현선생님)은 기능의학에 내공이 상당하신 분들이라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예약하시거나 내원하실때 증산약국 블로그 얘기하시면 간호사, 의사선생님께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실겁니다.
마지막으로 영양소 만큼이나 중요한 음식에 대해 정리하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어찌보면 더 중요하다 할 수 있으니 끝까지 읽으시고 꼭 실천하셔야 나을 수 있습니다.
5 식이-탄수화물과의 전쟁
과다한 당(특히 탄수화물)으로 인해 인슐린저항성이 오고 뇌졸중,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대사질환이 유발되기 때문에 당을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인슐린이 적게 나오게 되고, 지방저장 호르몬인 인슐린이 적게 나오니 살도 빠지게 되며, 인슐린민감도도 올라가 세포속으로 당을 더 잘 집어 넣게 되겠죠. 가능하면 쌀, 밀가루, 설탕, 조미료, 각종 가공식품 등은 완전히 끊는게 좋습니다. 쌀밥보단 현미밥을 드시고 그게 적응이 되면 현미밥도 조금씩 줄여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고 음식은 지방과 단백질, 야채로만 하면 효과는 극대화 됩니다. 지방이 살찌고 건강을 망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 지방중에서 건강한 지방을 먹어야 하고 마가린이나 식물성기름 등은 건강하지 못한 기름입니다) 과당도 당이기 때문에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0에 가깝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저탄고지 식단이죠. 우리나라에서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알려져 있지만 저탄고지 식단은 간질환자들의 치료식으로 고안되었고 당뇨에 있어 치료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 유일한 식단이며 간헐적 단식과 함께 대사질환에 있어 그 무엇보다 큰 효과를 발휘하는 식단입니다.
간헐적 단식은 공복을 최대한 길게 유지함으로써 인슐린분비를 최소화시키고 인체가 쉬고 독소를 배출시킬 수 있는 시간을 주자는 개념입니다. 아침을 먹어야 하고 제때 식사를 챙겨야 건강하다는 개념은 많은 임상연구들로 깨진지 오래입니다.
“저탄고지” , “간헐적단식” 이 두가지는 시간 날 때마다 많은 글을 참고해서 습관화 하는게 좋습니다. 전국을 버터대란으로 만들었던 MBC 다큐멘터리 “지방의 누명”을 보면 저탄고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관련 논문 몇가지 보겠습니다.
<저탄고지 논문1>
총 1,141명의 비만 환자들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한 리뷰 논문에 따르면 저탄고지 식이를 유지했을 때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39.82 mg/dL 감소했습니다.
협심증 병력이 있는 8명의 환자들이 고지방 또는 고탄수화물 식단을 각각 섭취했을 때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환자들은 협심증 발병이 30%, 심전도에서 심장 이상을 나타내는 지표인 1 mm-ST 분절의 하강이 25% 지연되었습니다
(저탄고지식단과 협심증 관련 논문2)
만성 협심증 환자 14명이 7일간 고지방 또는 고탄수화물 식단을 각각 섭취했을 때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환자들은 심전도에서 심장 이상을 나타내는 지표인 1 mm-ST 분절의 하강이 14% 지연되었습니다.
영국 전역의 5개 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서 21-60세의 과체중, 비만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식단별(저탄고지, 저지방 등) 그룹을 나누어 차이를 확인하였는데, 저탄고지 식단의 경우 중성지방이 1.65에서 1.01mmol/l 로 39% 감소하여 다른 식단보다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큰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67명의 환자들이 간헐적 단식을 했을 때 혈관 막힘을 나타내는 TFC이 46.7%(30→16 frames/s) 감소했습니다
20~26세 과체중 남성 28명을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을 한달간 진행하였을때, 총 콜레스테롤이 233mg/dL에서 145mg/dL으로 38% 감소(88mg/dL)하였습니다
(간헐적 단식과 심근경색 관련 논문3)
건강한 성인을 91명을 대상으로 25일간 간헐적 단식을 진행했을 때, 남성의 경우 중성지방이 118.6mg/dL에서 74.5mg/dL으로 37%감소하였고 여성도 중성지방이 130.0mg/dL에서 105.2mg/dL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식단과 단식의 효과가 정말 대단하죠.
6 운동- 방법이 중요하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고혈압이나 협심증, 당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은 단지 운동을 한다보다 어떻게 운동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걷거나 천천히 뛰는 운동보단 전력질주를 20초하고 30초 쉬고, 또 20초하고 30초 쉬고 이런 식으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해야 운동효과가 큽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10분이 조깅 30분, 1시간보다 대사를 더 끌어올리기 때문인데 헐떡거리면서 심장, 혈관이 트레이닝 당하고, 심폐능력과 효율성이 올라가 혈압이 내립니다. 또 과체중, 비만인 사람은 심박수도 개선되며 혈관내피기능을 개선시키고 경직도를 감소시켜 혈관벽을 유연하게 만듭니다. 혈관내피기능이 1% 개선되면 심혈관질환사고가 13% 줄어든다는 논문도 있구요. 다른 논문을 보면
고혈압 환자들이 30분간 진행되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주 3회씩 8주간 수행했을 때
의약품의 도움없이 환자의 73%가 정상범위에 도달하였고
수축기혈압이 27.1mmHg (145.4→118.3mmHg) 감소했습니다.
<고강도트레이닝 논문2>
2형 당뇨병 환자들이 40분간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했을 때 혈당이 45mg/dL (125→80 mg/dL) 감소했습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에 정해진 방법은 없습니다. 달리기, 수영, 자전거, 등산, 복싱 등 무엇이든 20~30초 최대한 강하게 한 후 휴식하고, 이것을 반복해서 지칠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힘들면 처음엔 저강도 3분으로 시작했다가 5분, 10분…강도도 천천히 올려가면 됩니다. 그리고 관절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최대한 유산소운동을 많이 해서 대사를 올리는 운동을 하는게 좋습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 레위기17장11절
저도 신자는 아니지만 이 성경구절이 와 닿는 분이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
이렇게 고혈압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1 영양소 2 식이 3 운동 을 짚어봤는데 1은 당장 발생된 문제를 최대한 빠르게 호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고 2,3은 호전시킴과 동시에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실천해야 하고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안 그래도 바쁜 일상에 먹는 것, 운동하는 것 모두 어떻게 다 챙기냐 할 수 있지만 건강을
잃어보면 그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인 것을 느낄 수 있죠. 특히 혈관은 막히면 스텐트를 시술하고, 뇌졸증으로 몸의 반에 마비가 오고, 혈전이 혈관을 막아 심장마비가 오는 등 전조증상 없이 한번 왔다 하면 죽음으로 직행 할 수 있습니다. 당장에 여건이 안 된다면 영양소라도 챙기시고 최대한 여건이 되는데로 식단과 운동을 시작하십시오. 중병이 되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병이 된 이후에 관리하는 것보다 100배 1000배는 수월하게 정상으로 만들기가 쉽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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