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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박태원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응급처치 교수·코오롱 등산학교 강사)
겨울철 산행 중 응급처치 및 사고예방 요령
산행 동료가 갑자기 쓰러졌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최근 들어 산행 중 사망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설악산 설악폭포 부근에서 최모(52)씨가 호흡곤란으로 사망했고,
대청봉과 오색 구간 산행 중 안모(56)씨는 원인을 알기 어려운 이유로 갑자기 쓰러져 목숨을 잃었다.
또한 한계령 중청봉 구간 서북릉 산행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이도 있었다.
함께 산행하는 일행 중 한 사람이 호흡곤란, 의식불명, 심장발작 등을 일으키면
산악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혹은 동료가 깨어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하여야 한다.
환자가 깨어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없이 시행해야 할 것이다.
뇌세포의 괴사를 막기 위해 산소를 뇌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 지속적인 흉부압박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환자를 처음으로 접하기 때문에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빠지기 쉽다.
이러한 것을 돌연사라고 하는데 일반인은 환자의 위급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 심장마비로 사망한 등산인을 운구하는 설악산 국립공원관리소 직원과 구조대원들.
전문가들은 심폐소생술만 신속하게 하면 목숨을 잃는 일을 막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심폐소생술은 일단 시작하면 15초 이상 멈추면 안 돼
호흡곤란은 산에 오를 때 숨이 차서 헉헉거리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고,
의식불명은 기절한 것으로 오인하기 쉬워서 환자의 첫 심폐소생술 시작이 늦어진다.
주변 사람들이 알아차렸다 하더라도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확신을 갖지 못하고,
또한 막상 환자에게직접 심폐소생술을 하려 해도 두려움 때문에 대개 얼른 시도하지 못한다.
심정지 형태는 다양하다.
첫 번째는 신체 움직임, 반응, 호흡 등이 없는 경우다.
두 번째는 반응은 없고 매우 느리며 간헐적으로 헐떡이는 호흡, 불규칙적인 헐떡임,
힘들게 호흡하려는 노력, 한숨을 쉬는 듯한 호흡, 꼴깍꼴깍하는 소리, 신음소리,
거친 콧숨을 쉬는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세 번째는 반응은 없고 짧게 지속되는 경련을 보인다.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증상을 보이면 조금도 망설이지 말고 흉부압박을 해야 한다.
흉부 위치는 환자의 가슴 젖꼭지 라인 흉골 중앙 부위다.
이 부위에 두 손을 겹쳐서 대고 5cm 이상 깊이로 분당 100회 이상의 빠르기로 30회 압박하고
2회 입에 공기를 불어넣기를 환자가 깨어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반복해야 한다.
한 명은 흉부에 압박을 가하고 다른 사람은 입에 공기 불어넣기를 한다면
혼자서 하는 것보다 오랜 시간 심폐소생술을 지속할 수 있다.
일단 시작하면 어떠한 경우라도 15초 이상 멈춰서는 안 된다.
처음에 쓰러지고 4~6분이 지나면 뇌세포가 주위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리저리 쉽게 변하지 않는
비가역적인 현상이 시작되며 10분 이상 산소공급이 중단되면 뇌사가 진행된다.
가능하다면 자동제세동기(自動除細動機·심장충격기)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2010년 미국심장학회(AHA) 가이드라인에서는 새로운 ‘생존의 고리’(Chain of Survival)로서
첫째 심정지의 신속한 파악 및 응급구조체계 가동,
둘째 흉부압박을 강조하는 조기 심폐소생술,
셋째 신속한 제세동기 사용,
넷째 효과적인 전문 심폐소생술,
다섯째 심 정지 후 처치 통합 순서로 발표했다.
이렇게 새로운 지침의 변화 중 가장 큰 것이 세 번째 신속한 제세동기 사용이다.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2010년 지리산 사고였다.
40대 조모씨는 산행 중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응급구조요원들이 도착했을 때는
심장박동이 멈추고 동공마저 풀린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요원들은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행하고
자동심장제세동기(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AED)를 사용해
조씨의 심장박동과 호흡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았다.
이후 병원으로 후송된 조씨는 치료를 받고 현재 일상생활에 복귀했다.
신속한 응급처치와 구조장비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려낸 순간이었다.
AED는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국립공원 내 대피소에 설치되어 있다.
자동심장제세동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고 심장 박동을 되살리는 장비다.
자동으로 전류량이 조절되어 의학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외국에서는 공항, 대형빌딩, 운동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제세동기를 필수적으로 갖춰놓도록 법으로 규정해 놓고 있다.
우리나라도 몇 년 전 심장마비 환자 대책 마련을 위해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법률이 어디까지나 권고 사항이지
처벌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실제 구비율은 미비하다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도 재정 문제 등을 이유로 제대로 구비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 ‘생존의 고리’ <그림1>
골절상은 휴식, 얼음찜질, 고정, 거양 순으로 응급처지
우리 몸은 크고 작은 뼈 200개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뼈는 근육과 힘줄로 서로 단단히 연결되어 뼈대를 구성하고 신체의 장기들을 보호하며,
혈액을 생성하고,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다.
골절이란 외부의 힘에 의해 뼈가 부러지는 것으로
뼈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끊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골절은 손상 부위의 상태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는데,
뼈가 피부 밖으로 튀어나온 개방성 골절과, 골절 선이 여러 개가 있는 분쇄 골절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신체의 장기는 손상 후 원래의 모양과는 다른 상처 조직으로 치유되나,
뼈는 골절 후에도 원래의 뼈 조직으로 치유된다.
하지만 골절이 치유되기 위해서는 골절 부위가 잘 고정되어야 하며,
충분한 혈액 공급과 적당한 자극이 주어져야 한다.
골절, 탈구, 염좌, 자상은 정확히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손상 정도가 확실하지 않으면 항상 심각하다는 가정 하에 처치를 시작하고,
전문구조대를 기다리는 중에는 환자를 움직이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출혈이 동반된 근골격계 손상은 항상 지혈을 우선한다.
또한 쇼크 발생이 일어나므로 미리 예방하고 기도, 호흡, 순환의 확인을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려면 움직이기 전에 반드시 고정을 먼저 해야 한다.
근육 골격계 손상은 손상된 조직에 따라 구분되기도 하고
여러 형태의 손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심한 무릎손상은 뼈와 인대의 손상이 함께 발생된다.
근육 골격계 손상의 일반적 증상은 통증, 부종(부어오름), 기형, 피부변색,
부상 부위를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 등으로 나타나고,
손상이 심할 경우의 증상은 심각한 기형, 중등도 이상의
부종과 피부 변색, 뼈 조각 돌출 등으로 나타난다.
응급처치는 RICE 원칙을 적용한다.
첫째는 휴식(Rest)이다.
통증이 유발되는 움직임과 운동을 피하고 환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머리, 목이나 등의 손상이 의심되면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혀 준다.
둘째는 얼음찜질(Icing)이다.
손상 부위 피부에 거즈나 의복을 대어 피부 손상을 예방 후 얼음이나 찬 물건으로 찜질을 한다.
개방성 골절에는 얼음찜질을 하지 않는다.
셋째, 압박(고정·Compression)이다.
골절 손상이 의심되면 얼음찜질을 하거나 높여 주기 전에 반드시 부목을 대어 고정한다.
고정의 목적은 통증 감소, 주변 연부 조직 손상방지, 심각한 출혈의 위험성 감소,
손상 부위의 혈류 차단 가능성 줄임, 단순골절이 개방성 골절로 악화될 가능성 예방 등이다.
넷째, 손상 부위를 높여주는 거양(Elevation)이다.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혈류를 감소시켜 부종이 줄어들게 한다.
골절이 의심되는 부위는 고정시키고 높게 한다.
폭우 시에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구조요청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는 매우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현상이다.
게릴라성 집중호우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이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되는 현상이라는 점은 같다.
그러나 국지성 집중호우가 한 지점에 내리는 집중호우인데
반해 게릴라성 집중호우는 여러 지점 또는 한 지점의 호우가 끝나면 다른 지점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현상이다.
마치 전쟁 중에 예상치 못한 지점에 출몰하는 소규모 게릴라부대와 같이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것이며, 많은 피해를 가져온다.
게릴라성 집중호우는 장마전선이나 태풍, 저기압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나타나는
대기 불안정으로 형성된 상승기류에 의해 만들어진 적란운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적란운의 크기는 보통 수평방향으로 수십km, 연직 방향으로는
대류권 꼭대기 부분인 권계면까지 이르는데
이렇게 두꺼운 구름대인 적란운은 1,000~1,500만 톤의 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것이 집중호우를 가져온다.
폭우로 고립되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휴대전화를 이용해 119나 산악구조대 등에 신고하거나 밝은 색 옷가지를 흔들어 구조를 요청한다.
계곡을 건널 때는 물살과 물의 깊이를 확인하여 안전한지를 확인한 후 건너가도록 한다.
물이 급류로 바뀐 경우에는 절대 건너지 말아야 한다.
계곡 물은 금방 불어나기도 하지만 그만큼 빨리 줄어들기 마련이다.
여유를 갖고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거나 상류 쪽으로 올라가
물살이 약하고 폭이 좁은 깊지 않은 곳으로 건너는 편이 가장 안전하다.
이때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저체온증은 영하의 날씨, 즉 아주 추운 날씨에서만 걸리는 것은 아니며
한여름이라 하더라도 비, 바람 등 날씨변화에 따라서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젖은 옷은 마른 옷에 비해 무려 240배나 빠르게 우리 몸의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산행을 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땀이 나지 않도록 옷을 갖추거나 가볍게 입고 천천히 걸어야 하며,
쉴 때마다 열량이 높은 간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비나 눈에 옷이 젖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계곡을 가로지르는 등산인들. 물이 불어났을 때에는
계곡 상류 쪽으로 올라가 수위가 얕은 곳으로 건너는 것이 안전하다.
자신의 상태 먼저 파악한 뒤 구조 나서야
산 또는 자연환경 속에서 목숨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오랫동안 삶과 죽음의 갈림길을 넘나드는 것을 조난이라 한다.
산에서 조난을 당하면 그 사람의 능력과 판단에 따라,
또는 처한 상황의 정도에 따라 목숨을 잃을 수도 있고 무사히 내려올 수도 있다.
조난은 꼭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위험한 상태만을 일컫는 것은 아니다.
길을 잃었을 때, 혼자 조난되었을 때, 여러 사람이 조난되었을 때, 밤을 지새워야 할 때,
사고가 났을 때, 산행 중 사고가 났을 때 등의 상황에서는
당황하거나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고 하나하나 신중하게 판단해서 대처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위급한 상황이더라도 자신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나는 안전한가?’ 스스로에게 되물어 보고 안전하다고 생각되면
다시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만한 능력이 되는가?’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다음 사고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데 침착하게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벌어진 상황이나 여건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판단한다.
다친 정도와 인원수, 응급처치 방법, 구조방법과 이송방법, 가지고 있는 장비와 먹을 것,
내려가야 할 길과 거리, 시간, 남아 있는 체력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검토해서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으로 결정한다.
심폐소생술 순서
의식확인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습니까?” 물어본다.
의식, 호흡 없음 또는 가쁘거나 비정상적인 호흡 등 확인.
응급구조 가동 119 도움 요청
심폐소생술 30:2, 즉 흉부압박 30회 당 인공호흡 2회 실시
제세동기 부착 리듬 확인, 필요 시 2분마다 반복해서 전기 충격
구조요청시 사전에 알아둬야 할 사항
조난 장소 지역, 산 이름, 등산로 이름, 누구나 알 수 있는 주변 지명 등.
현재 상황 조난일시, 부상자, 조난 인원수, 부상 정도, 사고 이유.
필요한 것 구조 헬기, 들것 같은 구조장비, 의사, 응급구조원, 먹을 것.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다릴 것인지, 다른 곳으로 옮길 것인지.
조난자 인적 사항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혈액형, 전화번호, 소속단체.
기타사항 구조를 요청한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 팀(사람)의 등산 능력
(초보자, 보통, 경험자, 밤을 지새울 수 있는지 등)
일상생활이나 산행 등 야외생활에서 한기로 인해 몸이 움츠러드는 계절
우리 몸이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해
근육경련 및 심장이상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계절이 온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료에 의하면 2011부터 지난해까지
사망자 115명 중 58명(50%)이 심장마비로 사망했으며,
실족 및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는 36명에 반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1.6배 더 많은 것으로 알 수 있다.
또한 부상자 171명 중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탈진 및 경련이 38명(22.2%)을 차지해
계절에 관계없이 등산 중 심정지를 포함한 심장질환 사망사고, 근육경련 등의 사고가 빈번함을 알 수 있다.
1 긴장된 근육을 천천히 뻗고 환부를 따뜻하게 한다.
2 양손 엄지를 이용해 발바닥 뒤꿈치 중앙 부분을 강하게 압박해 주무른다
(발꿈치나 장딴지, 허벅지 안쪽 등, 몸의 뒤쪽 전체 근육을 부드럽게 해 통증을 가볍게 한다.
손으로 압박하기 힘들기 때문에 볼펜 등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3 복사뼈 바로 뒤, 아킬레스건 사이의 움푹한 부분을 주무른다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행을 개선해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다).
4 장딴지의 가장 불룩한 부분 중앙(발의 비복근)을 엄지발가락을 젖히면서 엄지를 사용해 주무른다.
자기 전에 주무르면 예방 효과가 있다.
근육경련 시 응급처치
근육경련은 갑자기 수축 및 경직되는 증상으로
다리근육이 경직되어 근육에 무리와 피로가 왔을 때 발생한다.
취침 중이거나 심하게 피곤할 때 혈액순환이 막혀 근육이 급격히 긴장한 상태
또는 장딴지나 허벅지가 통증과 함께 흔히 말하는 쥐가 나는 증상이다.
근육경련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심정지 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통사고보다 심정지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고,
심정지가 발생한 100명 중 4~5명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심장이 다시 뛸 수 있게 되어도 뇌사에 빠질 확률이 70%를 차지해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심장질환의 종류는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등이 있는데 최악의 경우 심정지에 이르게 된다.
심정지와 같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구하려면
평소에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익혀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 의식 확인 및 119신고
응급처치자는 현장 상황이 안전한지 우선 확인한 후
환자에게 다가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괜찮으세요?” 물어본다.
만약 환자의 반응이 없고 호흡이 없다면 심정지로 판단하고 119에 신고(주변 사람에게 요청)한다.
119에 신고할 때 발생장소와 상황, 환자의 상태를 명확하게 말하고
응급의료원의 지시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2 가슴 압박
119에 신고한 후 먼저 가슴 압박을 30회 시행한다.
환자의 가슴 중앙에 한쪽 손꿈치(손목 끝부분)를 대고 다른 손을 그 위에 포개어 깍지를 낀다.
환자의 가슴과 응급처치자의 팔이 수직이 되게 하여, 5~6cm 깊이로(성인 기준)
분당 100~120회 속도로 30회 강하게 압박한다.
3 기도 열기 및 인공호흡
가슴 압박 30회 실시 후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고 기도를 열어 준다.
이때 2회 인공호흡을 실시하는데 출혈·구토로 인해 감염 우려가 있다면 실시하지 않는다.
4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반복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가슴 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의 비율로 심폐소생술을 계속한다.
만일, 자동제세동기 사용이 가능하거나 119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자동제세동기가 현장에 먼저 도착하면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한다.
자연을 배려하는 산행교실
일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장소 국립공원산악박물관 내
참가비 무료
교육내용 산행기초, 응급처치, 매듭법, 산악문화행사
주소 서울시 도봉구 도봉산길 86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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