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출신 이정훈 교수, 부활복음 전도사 되다
“젠더 이데올로기, 부활복음으로 막을 수 있다!”
젠더 쓰나미로 다 쓰러진 유럽교회, 부활복음으로 제2의 종교개혁을!
[시사타임즈 = 김호영 객원기자]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정훈 교수(울산대 법학과)가 지난 9월9일부터 10일, 양일간 춘천한마음교회에서 간증집회를 열었다.
이정훈 교수는 과거 조계종 승려출신으로 종자연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나 10년 전 회심하여 지금은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춘천한마음교회에서 열린 집회를 통해 이 교수는 승려에서 크리스천으로 개종하며 회심하게 된 간증을 비롯해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젠더 이데올로기를 통한 영적전쟁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크리스천으로 개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 교수는 “한국 교회가 대한민국 사회를 망치고 있다고 확신했던 당시, 교회를 흠집 내기 위해 기독교 방송을 보던 중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아져버렸다”며 “예수님 앞에서 죄인임을 고백하는 설교를 듣고 조롱을 하려고 한 순간 혀가 굳어버렸고, 땅에 엎드려지며 내가 얼마나 부패한 죄인인지가 깨달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의 주인이 예수님인데 그분이 봐줘서 내가 살고 있는데 ‘내가 그분한테 덤볐구나. 그분의 자리를 빼앗고 내가 그 자리에 앉으려고 했던 것이 바로 죄의 본질이구나가 알아지는 순간 나는 죽었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그 순간 그분이 나를 살리신 분이라는 것과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며 지금 살아 계시다는 것이 함께 알아졌다”고 고백했다. 회심한 이후 이 교수는 전 세계가 거대한 영적전쟁 안에 있음을 알게 되면서 이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인류 역사에서 영적전쟁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설명했다.
이정훈 교수는 전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육군 군종장교(군승)으로 복역했다. 현재는 울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법학전공 전임교수와 울산시 교육청 교원징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