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콕 하다가 조심조심 떠나는 전북 태조이성계역사팸투어길...
하늘은 어찌 알고 모처럼 떠나는 첫날 소나기를 뿌려 주네요.
그래도 좋다.
여행을 떠날 수만 있다면...
야호~!! 출발이다.
양재역 12번 출구 - 서초ic유턴 수월하여 만남이 이루어지는 약속 장소 였어요.
버스가 도착 해 있어 체온 측정 후 출발~~
전주한옥마을 도착하여 오목대에서 이성계 역사 강의를 듣고 이성계역사탐방에 중점을 두고 돌아보는 일정 이었습니다.
일단 오목대에서 이성계의 리더십 5가지로 요약해 강의를 들었는데 새로운 접근 방법이었습니다.
언젠가 문학작품에 곁들여진 경영학, 음악에 곁들여진 스토리텔링 등의 강의를 호기심과 집중력 가득 안고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올랐습니다.
오늘은 역사를 리더십과 연결 지어 강의를 들으니 새롭게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구요, 이성계의 리더십은 크게 다섯가지로 분류 될 수 있다고 합니다.
1.혁실적 리더십
2.돌파의 리더십
3.상황적 리더십
4.섬김의 리더십
5.셀프의 리더십
전라북도에는 전국의 태조이성계 역사 관련지 중 약77%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전주에 압도적으로 많은 분포 현황을 보이고 있으며 그 일부인 경기전, 오목대, 풍남문, 전주한옥마을을 살짝 엿보았답니다.
고종황제의 친필이 모셔져 있는 비각으로 “조선을 창업한 태조께서 말을 멈추고 머물렀던 곳”이란 뜻의 ‘태조고황제주피유지’란 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오목대는 1380년 남원의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돌아가던 이성계장군이 이곳에서 승전잔치를 베푼 곳인데 조성왕조를 개국한 후 정자를 짓고 오목대라 붙였다고 하는데 혹자는 오동나무가 많아 오목대라 했다고 하기도 합니다.
조상의 고향인 전주 오목대에서 ‘대풍가’를 부르며 ‘창업’을 꿈꿨던 태조이성계의 설계서에는 ‘모든 백성들이 쌀밥을 먹는 민생 정치’가 담겨 있다고 하는데 혁실적인 정책을 엿보며 오목대와 한옥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혁신적 리더십을 보여주는 전주의 한옥마을 오목대에서 태조이성계가 내려 봤음직한 풍경을 담아 보았답니다.
전주한옥마을을 약800채의 기와집이 모여 있는 곳으로 한해 천만명이 다녀가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네요...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스템프투어를 할때 오목대는 꼭 들려야 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청춘남녀의 멋진 모습은 물론 친구들과 동행한 듯 나란히 한복을 입고 걷는 모습이 비내리는 날에 더욱 싱그럽게 다가왔습니다.
태조거리는 경기전앞을 통과 하게 되는데 다양한 한복이 전시되어 있어 주인장께 문의 해보니 2시간에 2만원으로 대여 해 주는 시스템이라 합니다.
이성계의 발길이 닿아 있는 전북의 여러 유적지들 중에서 오늘은 태조의 어진이 있는 경기전을 돌아 보았는데 다시 정리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상기 포스팅은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을 알리기 위하여 전라북도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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