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항은 김포시 유일한 항구로 대명항 뒤쪽에서 뻗어 온 산줄기가
커다란 이무기 모습이어서 ‘대망’(大蟒)으로 부르다가 ‘대맹’ 그리고 ‘대명’이 되었단다 ↓
『 서해랑길 99코스』ㅡ다시만난 경기둘레길
◈언제: 2023/06/ 23(금요일)
◈소재지: 경기도 김포
◈코스경로: 가현산입구→학운산→수안산성→승마산 →대명포구
◈거리 :13.18km
◈시간 :(느림 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차 (날머리주차)
◈네비: 시작: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 2-13 (동물이동생태통로 다리 동측)
종료: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517-4 (김포함상공원 옆 북측)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습한기온
◈시야와 조망 상태: 불량 곰탕시야
99코스G.P.S위성지도 ↓
4개의 작은산을 넘어가야하는 임도코스이다
군시설물을 자주볼수있어 전에는 이지역이 군사지역임을 알수있다
특별한 조망장소는 없다 또한 서해바다1도 볼수없는 코스로 여름철에는
비록 낮은산이지만 땀을 주륵주륵 흘려야만 하고 가끔씩 공단지역도 지나야 하기에
냄새와 소음도 어느정도 각오하고 진행해야 할것 같다 중간중간에 한남정맥 마루금을
만날수있고 경기둘레길 60코스와 동일한 길이기에 리본이나 안내표지판을 볼때 아무거나
확인하면 될것같다 그리고 서해랑99코스는 따로 진행한것이 아니고 경기둘레길 진행때
코스가 중복되어 경기둘레길때 올린둘레길후기를 서해랑길99코스와 함께 동일하게 올린것이다
서해랑길 이야기
오늘 사용한 카메라 ↓
이 둘레길 후기는 지난 경기둘레길 59코스때
진행했던 후기로 사진은 경기둘레길 사진과 동일하다
서해랑길 출발점은 참으로 애매하다 밑에는 도로지만 전에는 여기를 스무네미 고개라고
불리웠다 혹시나 자차로 서해랑 하는분들은 먼거리에 차량을 주차하고 도보로 걸어와야겠다
암튼 서해랑 99코스를 사진으로 인증하고 대명포구로 진행한다 ↓
전에는 저 아래가 도로였는데
지금은 생태통로로 만들었구먼 ↓
여기 생태통로 공식명칭 이름은
스무네미 고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
절개지 계단 오르면서 ↓
스무네미고개를 뒤돌아본다 ↓
13년 전 한남정맥 때는 이러했고
여기 건너려고 약 30분 알바했다고 쓰여있네요
그러니 여기 생태통로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것 같다 ↓
오르면서 벙커도 자주 지나고 ↓
이제는 등로는 임도로 바뀐다
여기서부터는 임도길로 숲 끝까지 임도길이다 ↓
모처럼 조망공간이
게양산이 희미하게 시야가 정말 안 좋구먼 ↓
그나마 숲길이라 자외선을 피할 수 있어 다행이고 ↓
그늘이 없는 임도길을 지날 때는 이렇게 ↓
이정표 ↓
숲 속이 끝났나 보다 했는데 ↓
다시 숲 속으로 오르고 작은 벙커봉으로 오른다 ↓
벙커봉에서 내려오는 길은 자갈길이라 마니 미끄럽고 ↓
이제는 숲 속에서 완전히 나오고 이제는 공단주위를 가로질러가야 한다 ↓
공단의 소음 냄새가 심하다 ↓
짧은 도로 따라 ↓
보이는 고가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도로이고
그 도로 교각밑으로 진행한것 같다 ↓
고가도로 밑에는 경기둘레길60코스 시작점 인증함이 있다 ↓
대명항까지 9.7km로 나와있네요
산을 두 개를 넘어야 합니다 낮은 산이지만
그래도 이 더위에 오르락내리락하려면 운동효과는 충분할 것 같고 ↓
고속순환도로 축대밑을 지나간다
혹시 자차로 하실 분들은 여기다 적당하게 주차하면 좋을 것 같고 ↓
분재인가?
땅에서 자라는 것이 아니고 대형화분에서 자라는 것 같은디
그리고 민가 앞 마당도 아니고 공장(사무실) 앞마당 같은데 암튼 특히 하다
마침 카메라 들이 되니 자연스레 마눌이 모델이 되어주네? ↓
세면 임도 따라 숲 속으로 드갈것 같은디 ↓
꽃길 속으로 ↓
어서 오시게
내 당신을 위해 꽃길을 만들었다오 ㅋㅋㅋㅋ ↓
이제 숲길 오솔길이 시작되고
이 사면을 오르면 능선이 나오고 그 능선은 한남정맥 마루금으로
다시 한남정맥 마루금과 해후합니다 ↓
수안산을 이런 길로 오릅니다 푸르름이 절정입니다 ↓
사면에서 이제 능선길로 접어들고
여기서 한남정맥을 다시 만납니다 문수산으로 진행하는 한남정맥길 ↓
한남정맥길이 수안산까지 같이 동행됩니다
빨간 라인은 경기둘레길 서해랑길 파란 라인은 한남정맥라인입니다 ↓
꾼들의 리본들이 한남정맥길임을 알려주네요
근디 곰바우 하이얀도 같이 낑겨있습니다 나도 종주했스 ㅎㅎㅎㅎ ↓
숲 속의 장점도 좋지만
단점은 눈주위에 하루살이들이 맴돌면서 지랄난리부르스를 추고
아직 누구 안지나갔나? 거미줄이 얼굴에 자꾸 거시기합니다 스틱으로
위아래로 휘저으면서 제거하면서 가는디 이것도 이제는 습관으로 적응되어
이상할 것 1도 없습니다 ↓
이제는 임도길과 만나 임도 따라 진행합니다
전에는 아마도 이 임도가 군사용 도로로 사용했을 것입니다 ↓
오늘 시야입니다
경기둘레길에서 날씨와 조망시야가 최고다고 한 것이 한두 번 있었나?
정말 안타까운 지구의 변화입니다 ↓
룰루랄라 ↓
오름길은 시러
경사가 제법 있는데 올라서야 수안산정상이 나옵니다 ↓
경사 올라서니 헬기장이 나오고
여기 헬기장은 기억이 나네요 13년 전에 한남정맥 때 지나갔던 기억이 ↓
그 증거가 여기에 있습니다
앗따 짜리 몽땅 통통했구먼 그때는 ㅎㅎㅎㅎㅎ ↓
여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드가면 수안산 정상입니다 그 짝으로 드갑니다 ↓
수안정이 있고
주위가 아주 넓은 초원으로 자리 잡고 있네요
근디 한남정맥 때는 왜 못 봤는지 모르겠네 기억이 없네요 그때는 ↓
앗따 아담한 정상석도 있고 ↓
조망시야는 꽝이고
그늘진 의자에서 살얼음 막 초를 마시며 더위를 식힌다 ↓
여기가 산성이었나 봅니다 ↓
정자 위에서 조망가능한 지역들 지금은 시야 악화로 불가능하다 ↓
전에는 여기가 군 기지였나 봅니다 군시설들이 많이 보이네요 ↓
대형 벙커도 보입니다 ↓
자~~
여기서 한남정맥은 우측으로 문수산으로 이어지고
우리는 서해랑과 함께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수안산 숲길도 잘 꾸며놓았네요
진행 화살표를 참고하면서 진행합니다 ↓
주위에 유일하게 피어있네요 너 원추리 맞지? ↓
산딸기천국이 따로 없네요 산딸기 성수기입니다 ↓
와~우 ↓
마눌이 제일 신나 합니다 ↓
ㅎㅎㅎㅎ 보세요 ↓
서해랑과 경기둘레길 ↓
살구가 벌써 다 익었네요
옛날 같으면 이거 언능주어 입속으로 드갔는데 ↓
수안산에서 벗어나네요
이제는 드문드문 민가와 공단지역을 지날 겁니다 ↓
도로도 지나고 ↓
요기할수있네요 ↓
참깨꽃도 보입니다 ↓
계속해서 ↓
서해랑 이정표 ↓
당연히 따분하고 지루하죠 ↓
이제 숲으로 갈려나 했는데 ↓
다시 민가와 ↓
굴다리와 ↓
소음과 고약한 냄새가 특징인 공단지역을 또다시 지나네요 ↓
이제야 공단지역을 지난 것 같습니다
학실히 숲내음새가 뇌를 다시 정화시켜주고 있네요 ↓
승마산 숲길인 것 같습니다
승마산 오를 때 유일하게 의자가 저 의자입니다
저 의자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
요새는 김밥 잘 관리해야 합니다
얼음병 위에 김밥 올려놓고 와야 안 상합니다 여차하면 배탈의 원인이 되죠? ↓
승마산이 조망됩니다 ↓
역시 임도형식의 길입니다 ↓
승마산 갈림길
우측은 경기둘레길 좌측은 승마산 왕복 1.7km인데
오늘시야로 올라가 봤자 조망은 꽝일 거고 당연히 안 갑니다
근디 정상석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 그면 갔다 왔을 텐디
이제야 후회합니다 갔다 오지 않는걸 ↓
임도는 끝나고 이제는 숲길로 내려갑니다
승마산 하산길인셈이다 ↓
인공거적으로 신경 써 주었네요 ↓
승마산에서 나오고 ↓
승마산에 정자도 있는 것 같네요 ↓
도로 따라 진행하는데 대형차들 마니들 다닙니다
그리고 저 고개쯤에서 G.P.S. 위성트랙과 일치하지 않는 곳이 나타납니다
트랙을 수정하지 않는 것 같고 참고하시라고 현재트랙과 과거트랙을 공유해 봅니다 ↓
수정되지 않는 트랙 빨간 라인
수정된 트랙 파란 라인 리본 따라 진행하다보니
이탈음이 나오지만 리본따라 진행하는 길이니
수정된 길인 것이 확실하기에 무시하고 리본 따라 진행했습니다 ↓
여기 걸으니 벌써 짠 냄새가 나네요 무척 역겨운 냄새인데 ↓
대명항 상가가 눈에 들어오고 ↓
대명항 입구입니다 여기다 집에서 도착해서 승용차 주차했던 곳입니다 ↓
대명항을 들여다봅니다 ↓
우찌 썰렁합니다그려 ↓
건너는 강화지역이죠? ↓
구경가능합니다
근디 우리는 냥 지나갑니다 더워서 ↓
드뎌 날머리에 도착합니다 ↓
서해랑 99코스도 여기서 종료됩니다 ↓
집으로 귀가하면서
퇴근길과 맞물려 개고생 하고 집으로 귀가하고
집 근처에 사우나에서 사우나 즐기고 하루를 마감한다
첫댓글 스무네고개.. 절개지 계단을 기점으로 오늘에 들머리
아직은 여름땡볕이 얼마나 강한지 ~
도로와 산길 차이는 엄청 납니다
다행이 오늘은 대부분 숲속길이라 더위와 싸움을 약간 피할듯
산길, 공단길,산길 번갈아 오르내리다가 수안산 으로
이곳은 한남정맥때 왔던곳인데 기억이 흐릿 하네요
예전에 찍었던 사진 올려 주셨네요 ( 방가 방가 )
수안산 정상에 넓은 잔디와 돌탑, 정상석 모습이 예전과 좀 다른것 같은데
추억을 더듬어 봤지만 기억이 흐릿 하네요
수안산 하산길은 너무 잘돼있다
막바지 내림길에서 딸기도 많이 따먹구 ㅎ
내려오니 민가 , 공단지역, 동네길 지나 다시 숲길 또 들어선다
숲속길 들어서면 가까이 승마산이 있다고 하는데 우린 눈도장 으로 ~
잠시후 나무의자에서 김밥으로 요기하고 ~
숲길 빠져 나오면 긴 도로길 이어지면서 저멀리 대명항 표시가 눈, 에 들어온다
김포함상공원 지나 대명항 입구가 오늘에 날머리
아무리 피곤해도 끝까지 가는 우리
정신력이 끝내준다.. 이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
곰바우님~ 퇴근 시간과 맞물려 더 고생 하셨습니다
늘 감사 하고 고맙습니다
~~~ 건강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