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사범님이 대전에서 한달에 1번 내려오시게 되는 첫날이었어요. 2주에 한번씩 뵙다가 오랜만이라 다들 더 반갑고 더 깊은 마음으로 만나게 되는 것 같았어요. 태극권은 수련도 수련이지만 삶나누기 시간이 참 좋아요. 힐링되고 감동하고 서로에게 배우는 시간이예요.
저는 덕계에서 가는데 우리 마을 분들 뿐만 아니라 부산에 계시는 분들 얘기가 너무 좋아요. 삶의 지혜도 얻게 되고 배우고자하는 열정, 삶을 바로 보는 태도~~듣다보면 도끼 썩는 줄 모른다는...
한달 만에 수련하니 그사이 동작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우리~역시 수련은 같이 자주해야 제 맛~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2~3명씩 짝을 지어 서로의 동작을 봐주고 코멘트해주면서 자기 동작을 수정보완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한명 한명 다양성을 느낄 수 있었다는 감상평~^^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남매(?)팀~^^
덕계팀 세분은 사진이 없어서 요걸로 대체~^^
월요일마다 덕계마을에서 자체 수련하는데 저수지 뚝방길에서 하는 모습이예요. 산좋고 물좋아서 심신수련이 잘 돼요. 기회되면 다같이 여기서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월요 태극권팀~^^ 고마운 동네 수련 도반들~♡
저수지 풍경이예요. 너무 좋지요? 덕계 월요 태극권은 날씨가 받쳐주면 쭉~ 여기서 하기로 했어요. 다음 달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다시 만날지 기대되요~♡
첫댓글 도란도란 수련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대마도 마라톤 참여하느라 이번 수련 못갔는데 벌써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아내한테 수련 진도 나간부분 따로 배우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