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으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소각장은 쓰레기를 분리하여 소각할 수 있는 쓰레기를 건조한 후 높은 온도에서 소각처리하고 있었습니다.
부산되는 대기오염물질은 기준에 맞는 수준으로 정화하여 배출되고 있었으며
소각시 발생하는 열로 물을 끓여 전기를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타고 남은 재는 주변 매립장에서 매립되고 있었고 침출수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소각장은 냄새도 심하게 나지 않고 관리가 잘 되고 있었습니다.
소각은 탄소배출이 필연적이기 때문에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재활용회수센터로 장소를 이동하여 재활용 수거활동을 견학하였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장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인데 선풍기만 작동하고 있었으며 작업자들의 노고가 여실히 보였습니다.
열도 났지만 냄새가 악취로 고생이 많아 보였습니다.
잠시 견학하는데도 악취로 불쾌하였는데 매일 작업하는 분들을 보니 분리수거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분리수거해서 오는 것들은 선별장에서 분리가 되어 자원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심하게 오염되거나 분리수거가 되지 않는 것들은 다시 소각장으로 옮겨집니다.
시민들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며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오염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으로 보입니다.
청소년들이 교실안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을 견학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