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구글+(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핀터레스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은혜나눔, 연합법회, 체육대회로 교화 활기
경인 여성회, 한겨레 학생들과 은부모결연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은혜롭고 충만한 원불교의 5월, 전국의 교구·교당·학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원불교 경기인천교구(이하 경인교구)의 은혜나눔은 풍요롭다. 봉공회와 여성회가 각각 김치나눔과 한겨레중고등학교 은부모 결연행사를 펼친 것이다. 경인교구 봉공회는 5월 22일 경기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새터민가정 등에 포기김치 5㎏ 2,000상자를 나눴다.
또 경인교구 여성회는 탈북청소년들의 터전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중한 인연을 맺는 은부모 결연행사를 진행했다. 5월 21일 한겨레중고등학교 통일관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인천·수원·분당·연수·과천·안산·부평교당의 결연부모 18명과 학생 17명이 참여했다. 이현덕 여성회장(북인천교당)은 “최근 3년 간 은부모 회장 역할을 맡으면서 다양한 학생들과 소중한 관계를 맺고 지냄으로써 행복했다”는 소회를 밝혔다.
전북교구 학생연합법회
전북교구 학생들은 연합법회 ‘합작,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단합력과 신앙심을 되새겼다. 5월 25일 원평교당에서 열린 연합법회에는 남원·상동·서신·원평·임실·전주교당 학생회원 40여 명이 모여 ‘교무님을 이겨라’, ‘나와 이웃과 세상을 위한 기도’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여름훈련에 앞서 결속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 청년 체육대회
한편, 원불교의 5월은 함께 뛰며 웃는 화동한마당으로도 활기찼다. 서울교구 청년들은 5월 25일 연합체육대회를 개최, 12개 교당 100여 명이 함께 했다. 휘경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체육대회는 1부 기도식에서 소태산 대종사 서울교화 100년의 의미를 살리고 2부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한 경쟁을 나눴다. 나세웅 청년회원(화랑대교당)은 “체육대회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고, 팀 기반 게임으로 서로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인천교구 인천지구 인화운동회
경인교구 인천지구 내 11개 교당도 5월 19일 남동구 만성중학교 체육관에서 ‘화동한마당(인화운동회)’를 개최, 지구의 결속력과 교화 발전을 되새겼다. 매년 진행해오던 ‘인천 앞바다 희생 영령 위령재(수륙재)’를 대신해 인천지구의 새로운 교화 통로로 진행됐다.
부산울산교구에서는 전포교당과 해운대교당이 친선탁구대회를 개최해 법정을 나눴다. 5월 19일 전포교당 체육관에서 열린 친선탁구대회는 잘 갖춰진 탁구장과 황토방 등의 시설을 활용하며 ‘탁구 교화’의 재미를 나눴다.
[2024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