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기출분석 글을 올리는 거 같네요.
아래 문제에 대한 문의가 올라와서 간단하게 기출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문제를 보기전 우선 이 문제에 대한 제 의견은 선행사건 중재입니다.
(아님 말고 입니다. ㅋ 참고만 하시고,
직접 자료 찾아 공부하시다가 확신이 가시면 확신이 가시는데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이제 문제를 봅시다.
문제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F의 문제행동을 유지시키는 요인을 미리 제공하는 방법의 중재 방법을 쓰라는 문제네요.
모든 행동지원 문제가 그렇듯,
- ABC로 기록한 후,
- 문제행동의 기능을 파악하고,
- 기능과 관련하여 선행사건 중재 또는 후속결과에 대한 중재가 들어갑니다.
자 그럼,, 이 문제가 출제된 과정과 이유에 대한 제 뇌피셜을 말씀드립니다.
이 문제가 만들어진 과정에 대해서 생각해 볼려면, 우선 비유관강화 관련 개념으로 출제된 기출 문제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1. 다음은 A-B-C 기술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정신지체학생의 행동과 그와 관련된 환경 사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 것이다. 이 자료에 근거한 수업방해 행동 중재방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0중등14]
A-B-C 관찰기록지 학생:◯영희 상황:국어 수업시간 관찰시간:10:00~10:10 | ||
선행사건(A) | 행동(B) | 후속 결과(C) |
교사:“지난 시간에 무엇에 대해 배웠지요?” | “저요. 저요.” (큰 소리를 지르며 손을 든다.) | 교사:“영희가 한 번 말해 볼래?” |
(답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 교사:(영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영희야 다음에는 잘 해보자.” | |
“네, 선생님”(미소를 짓는다.) | ||
교사:“지난 시간에 무 엇을 배웠는지 철수가 한 번 대답해 볼까?” | “저요. 저요.” (큰 소리를 지르며 손을 든다.) | 교사:(주의를 주듯이) “영희야! 지금은 철수 차례야.” |
“선생님, 저요. 저요.” | 교사:(영희 자리로 다가가 주의를 주듯이) “지금은 철수 차례라고 했지?” | |
“네, 선생님.” (미소를 짓는다.) | ||
(철수가 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말하기 시작한다.) | “저요. 저요.” (큰 소리를 지르며 손을 든다.) | 교사:(야단치듯) “영희야! 조용히 하고 친구 말을 들어 보자.” |
(교사를 보며 미소를 짓는다.) | ||
교사:“그래요, 맞았어요. 자, 그럼 오늘은…” | (교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저요. 저요. 저도 알아요.” | 교사:(영희 옆으로 다가가서) “영희야, 지금은 선생님 차례야.” |
“네, 선생님.” (미소를 짓는다.) |
①수업방해 행동이 발생한 직후, 교사가 그 행동에 대하여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관심을 주지 않는다.
②수업 시간에 바람직한 행동을 할 때는 교사가 관심을 주고 수업방해 행동을 할 때는 관심을 주지 않는다.
③수업방해 행동과는 상관없이 미리 설정된 시간 간격에 따라 교사가 관심을 주되 그 행동이 우연적으로 강화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④완전히 제거된 줄 알았던 수업방해 행동이 얼마의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발생하더라도 교사는 그 행동에 대하여 관심을 주지 않는다.
⑤수업방해 행동을 빠른 시간 내에 감소시키기 위하여 정해진 시간 동안 수업방해 행동이 미리 설정한 기준보다 적게 발생하면 교사가 학생이 좋아하는 활동을 함께 한다.
이 문제와 매우 흡사하죠?? 이 문제를 토대로 문제의 뼈대를 만들었을 겁니.
여기서 5지선다에 언급된 내용은 소거, 비유관 강화, 저빈도 차별강화 등이 있네요.
여기서 언급된 비유관 강화에 대해 봅시다
수업방해 행동과는 상관없이 미리 설정된 시간 간격에 따라 교사가 관심을 주되 그 행동이 우연적으로 강화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여기서 키워드는 미리 설정된 시간 간격입니다. 주의 하셔야 할 것은 여기서 말하는 관심은 교사가 줄게 학생의 문제행동의 기능에 따라 관심(자주 활용되는 것이 대부분 관심이긴 합니다.)이 될수도 있고, 특정 물건이 될수도 있습니다. 비유관 강화에서 강화제가 꼭 관심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아래 문제를 보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다음 내용에서 사용된 행동수정 기법으로 옳은 것은? [09중등17]
정신지체학생 A는 자주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였다.김 교사는 기능평가를 실시하여 A가 교사로부터 관심을 받기 위해 평균 6분마다 수업방해 행동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수업방해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김 교사는 A에게 매 5분마다 관심을 주었더니 수업방해 행동이 감소하였다.이때부터 김 교사는 A에게 관심을 주는 시간 간격을 점차적으로 증가시켰다.학기말에 A는 수업방해 행동을 하지 않았다. |
① 소거(extinction)
② 다른행동 차별강화
③ 상반행동 차별강화
④ 대체행동 차별강화
⑤ 비유관 강화(noncontingent reinforcement)
기능평가 후 관심이라는 것을 파악..
평가후 자료를 보니 평균 6분 마다(시간 간격을 의미) 수업방해 행동하는 하기에
이를 감소 시키기 위해 매 5분마다(시간 간격을 의미) 관심 줌.
매번 이렇게 강화를 줄수 없으니 관심 주는 시간간격 점차적 증가.(요것도 언제든 시험에 나올수 있는 중요 내용)
즉, 비유관강화를 정의하자면 행동과 상관없이 미리설정된 시간 간격에 따라 강화제를 제공하는 것.
(공부 많이 하신 분들은 강화는 보통 행동에 수반해서 제공되는 것(즉 행동과 유관하여)으로 알고 계실 겁니다. 비유관 강화는 이름 처럼 행동과 관계 없이 비유관하여 제공하는 강화를 의미합니다.)
이 두문제를 통해서 대충 어떻게 비유관 강화가 이루어 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음 문제를 봅시다.
2) 준수의 표적행동과 관련하여 ㄴ의 방법을 쓰시오 라고 하네요.
앞의 두문제의 분석을 통해서 우리는 비유관 강화의 키워드를 빼오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해당 개념을 키워드를 넣어 이해하시고 정의를 내리는 과정은 진짜 중요합니다.
이 문제는 정의와 키워드를 바탕으로 써주시면 됩니다. 근데 주의해야 할것이 있습니다. 준수의 표적행동과 관련하여 라고 하였기에, 단순히 비유관 강화가 어떤 방법인지 써주면 오답입니다.
표적행동 : 수업시간에 소리지르는 행동
문제행동의 기능 : 사회적 관심
+사전에(미리) 정해진 시간 간격
앞에 정의를 살펴보면, 비유관강화를 정의하자면 행동과 상관없이 미리설정된 시간 간격에 따라 강화제를 제공하는 것.
그렇다면, 말만 대응해서 바꿔주면 되겠죠. 수업시간에 소리지르는 행동과 상관없이 미리 정해진 시간 간격에 따라 사회적 관심을 제공하는 방법.
자... 여기서 제 뇌피셜,
이 문제를 출제 했는데.... 생각보다.. 수험생들이 답을 잘 못씀..특히 비유관 강화의 정의로 선행사건 중재에 더 가깝게 쓴 수험생들이 많음.(특꿈 관련 글 보면, 꽤 오답이 있습니다.)
과연 수험생들이 비유관강화를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일까?? 비유관 강화와 선행사건중재와의 관계는 알까?
아니면 비유관강화의 핵심이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 없이 외워서 쓰는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출제를 함. 문제 패턴을 [10중등14]로 가져와서
아마, 단순히 기출문제에 익숙해진 선생님들은 그냥 자연스럽게, 비유관강화로 답이 인출되었을 겁니다. 심지어, 10중등에 사용했던 미리라는 말도 갖다 씁니다. 더 헷갈리라고 ㅋㅋ
(여기가 출제 교수가 던진 미끼이고, 여러분들은 미끼를 문겁니다. 그리고 그냥 확인 없이 다음 문제로 넘어 갔겠죠.)
아마. 비유관강화의 방법을 쓰라고 했을때, 많이 나온 오답중의 하나가
=> 문제행동을 유지시키는 요인(강화제)를 미리 제공하는 방법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얼핏 보면 비유관 입니다. 하지만, 비유관강화에 대해 살짝 깊게 파신 분들은 딱보면, 의문이 듭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중요한 키워드가 빠졌거든요. ㅋㅋ
- 행동과 상관없이 라는 언급 없음.
- 시간 간격 언급 없음.(몇 분 마다...)
그렇다면, 보너스로 시간 간격이 왜 강력한 키워드냐??
비유관 강화의 핵심은 문제행동과 강화제와의 관계를 끊어 버리는 겁니다. 문제행동을 통해 강화제를 받았는데 관계가 끊어 버리면, 내가 문제행동을 할 이유가 없죠. 끊어 버리기 위해 제일 중요한게 시간 간격을 주고 행동과 상관없이 계속 주는거죠. 그럼 문제행동을 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비유관 강화는 미리 강화제를 주는게 아니라 교사가 사전에(미리) 정한 시간간격에 따라 강화제를 주는것이 핵심이고, 비유관 강화를 의도했다면, 이 핵심 키워드를 빼먹을리 없으니까요...아, 문제행동을 유지시키는 요인은 들어갔네요. ㅎㅎ
여기서.... 문제행동을 유지시키는 요인을 사전에 미리제공하거나 수정 조절하는 방법을 크게 선행사건 중재라고 합니다.
선행사건 중재하는 방법들은 엄청 많이 있는데, 그 중 증거기반의 실제 중에 하나가 비유관 강화, 고확률 절차 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비유관 강화도 문제행동을 유지시키는 요인이라는 공통적인 키워드를 포함합니다.
비유관 강화도 선행사건 중재처럼 문제행동을 예방하는데 사용할수 있어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장난감을 얻을려고, 울며 소리 지르는 학생에게
사전에 장난감을 위치를 바꾸어 제공하면 문제행동을 안하겠죠.
관심을 받을려고 문제행동을 하는 학생에게
사전에 관심을 제공하면 문제행동을 안하겠죠. ㅎㅎ
자.... 이렇게 선행사건 중재는 좀 많은 방법들을 포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의문이 들수도 있을 겁니다. 비유관강화처럼 좀 구체적인 중재방법을 써야 하는게 아니냐???? 선행사건 중재는 좀 뭉뚱구리 하다.... ㅋㅋ
근데, 예시 자체도 뭉뚱구리하게 줬자나요. ㅎㅎ
선행사건 중재로 출제된 예전 기출문제를 몇개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치원에서 활동에 잘 참여하지 않는 발달지체 유아 지영이에 대한 기능 평가(functional assessment)에 근거하여 문 교사가 적용한 중재 방법과 그에 따른 지원 내용이 바르게 연결되지 않은 것은? [09유아20]
중재방법 지원 내용
①선행사건조절 :지영이를 위하여 칸막이로 활동 공간을 구분하였다.
②선행사건조절 :30분 정도 진행하던 이야기나누기 시간을 15분으로 줄여 진행하였다.
③선행사건조절 :등원 시 교실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지영이를 위하여 바깥놀이를 첫 번째 활동으로 제공하였다.
④후속결과조절 :활동 시작 전에 지영이가 좋아하는 친구를 옆자리에 앉게 하였다.
⑤후속결과조절 :활동에 잘 참여한 경우 지영이가 원하는 자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냥 중재방법에 선행사건조절(중재)라고 나옵니다.
아래 문제도 보죠.
다음은 4세 통합학급에서 홍 교사의 수업을 관찰한 후, 김 원장과 장학사가 나눈 대화 내용의 일부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17유아A8]
장학사:오늘 홍 선생님의 수업은 발달지체 유아 준서의 참여가 돋보이는 수업이었습니다. 김원장:홍 선생님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홍 선생님은 지난해부터 직무 연수를 받은 대로 ㉠우수한 여러 연구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교육 방법을 적용해 오고 있습니다. 장학사:선생님들께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군요. 그런데 이런 방법을 적용할 때 선생님들이 ㉡각각의 교육 방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절차, 시간, 적용지침을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원장:네.우리 선생님들은 그 지침을 잘 따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아들이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A] 예를 들어, 홍 선생님의 경우 준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알려 주고, 좋아하는 활동 자료를 선택할 수 있게 하며, 차별 강화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제는 활동 중에 쉬는 시간을 자주 제공했더니 준서가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어요. [A] 장학사:그렇군요. 오늘은 교사의 교육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자, 이제 교수활동에 대한 세부 적인 의견을 말씀드릴게요. 이 교수활동은 ㉢여러 가지 물건을 탐색하고 분류해 보는 활동이었지요? …(하략)… |
2) [A]는 홍 교사가 실시한 긍정적 행동지원 방법이다. 이 중 선행사건 조절에 해당하는 내용 2가지를 찾아 쓰시오. [1점]
문제가 선행사건 조절에 해당하는 내용을 2가지 찾으라고 했는데, 역으로 뒤집으면
좋아하는 활동 자료를 선택, 활동 중 쉬는 시간 자주 제공하는 중재 방법은 무엇인가?
정답은 선행사건 조절(중재)
다음 문제 또 봅시다.
다음은 민수의 교실 이탈 행동에 대해 저학년 특수학급 김 교사와 고학년 특수학급 정 교사가 나눈 대화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15초등A2]
김교사:민수의 ㉠교실 이탈 행동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찰 기록지를 작성해 봤어요. 그랬더니 하루 중 민수의 교실 이탈 행동은 과학 시간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과학 시간에 일화기록과 ABC관찰을 통해 교실 이탈 행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수집했어요. 기능평가 결과, 민수의 교실 이탈 행동은 어려운 과제가 주어지면 회피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었어요. 그래서 민수에게 ㉡과제가 어려우면 “쉬고 싶어요.”라는 말을 하도록 지도하고,㉢교실 이탈 행동이 일정 시간(분) 동안 발생하지 않으면 강화제를 제공해 볼까 합니다. 정교사:네, 그 방법과 함께 과학 시간에는 ㉣민수의 수준에 맞게 과제의 난이도와 분량을 조절해 주거나 민수가 선호하는 활동과 연계된 과제를 제시하면 좋겠네요. 김교사:그래서 민수의 중재계획에도 그런 내용을 포함했어요 |
4) ㉣과 같이 문제행동 유발의 요인이 되는 환경을 재구성하는 중재가 무엇인지 쓰시오. [1점]
정답은 선행사건 중재 이구요.
선행사건 중재중에 좀 구체적으로 디테일하게 물어보고 싶으면
아래 기출문제 처럼 물어 볼 확률이 큽니다.
통합유치원 5세반에 다니는 진우는 발달지체 유아이다. (가)는 진우의 행동 특성이고, (나)는 유아특수교사인 박 교사가 진우의 문제행동에 대한 긍정적 행동 지원을 계획하면서 작성한 ABC 관찰 기록지의 일부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14유아A6]
(가)진우의 행동 특성
◦ 핸드벨 소리를 좋아함 ◦ 교사에게 스티커 받는 것을 좋아함 ◦ 학급 내에서 역할 맡기를 좋아함 |
(나)ABC 관찰 기록지
이름:김진우 | 관찰자:박 교사 | |||
날짜 | A(선행사건) | B(행동) | C(후속결과) | |
9/9 10:20 | 자유선택활동을 마치 고 교사는 정리하는 시간임을 알림 | ㉠“싫어, 안해.” 하며 그 자리에 누워 뒹굴며 울음 | 교사가 다가가 진우를 일으켜 세우려고 손을 잡자 이를 뿌리침 | |
9/10 11:00 | 오전 간식시간을 마무리하고 교사는 이야기 나누기 시간임을 알림 | ㉡“싫어, 안해.” 하며 우유곽을 바닥에 집어던짐 | 교사가 진우에게 우유곽을 줍게하고 분리수거함에 담게함 | |
9/11 12:20 | 바깥놀이를 마치고 교사는 손을 씻고 교실로 들어가는 시간임을 알림 | “싫어, 안가. 손도 안 씻어.”하며 교실로 들어가지 않겠다며 바닥에 주저앉음 | 교사는 진우를 일으켜 세워 세면대로 데리고 갔으나 ㉣손을 씻지 않아서 학급 규칙에 따라 진우가 모아 놓은 스티커 중 2개를 떼어냄 | |
9/12 10:20 | 자유선택활동을 마치 고 교사는 정리하는 시간임을 알림 | ㉢“싫어.”하며 가지고 있던 장난감을 또래들에게 던짐 | 교사는 진우의 행동을 제지하며 친구들에게 장난감을 던지면 친구들이 다 칠 수 있다고 말함 |
2) 기능평가 결과 진우의 문제행동은 ‘회피하기’로 나타났다. 긍정적 행동 지원을 위해 진우의 문제행동에 대한 가설을 수립하여 쓰시오. [1점]
3)다음은 박 교사가 (가)를 반영하여 (나)에 나타난 문제행동의 선행사건을 중재한 것이다. 사용된 중재명을 쓰시오. [1점]
◦활동을 마칠 때 교사가 핸드벨을 흔들어 마치는 시간을 알린다. |
이 문제를 보시면, 선행사건 중재를 했고, 사용된 중재를 쓰라고 했기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써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 서진 이론서에 그 내용이 있었던거 같은데, 전 책이 없어서..
요약
- 교수가 수험생들이 비유관강화와 선행사건 중재에 대해 잘 모르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함.
- 과거 기출 문제의 유형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미리라는 말도 사용하고 해서 미끼를 던짐
- 미끼를 뭄, 비유관 VS 선행사건 중재 논란이 됨.
(지가 좀 친절하게 문제를 냈으면 됐는데, 그 생각은 안하고 수험생들이 잘 모르고 있다고 다시 생각할 확률 높음. )
- 다음에 다시 낼거임.
그냥 생각나는 데로 적어 봤습니다. 가독성이 꽝일텐데,,
편집은 나중에 천천히 하도록 할게요...
이건 보너스 입니다.
(동기해지 조작이라고 해설한 강사들도 있다고 하는데, 왜 동기해지 조작이라고 했는지 결론만, 이유는 없다... ㅋㅋ)
회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강화제 역할을 하는 자극에 노출 시키기. 관심이 강화제 역할을 하니까 미리 관심을 준다는 말임.
|
첫댓글 근거까지 제시해주시며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관려된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확인하니까 설득과 이해가 되어요~!
도움 되었습니다. 한가지 선행사건 중재가 문제행동을 유지시키는 요인을 수정하거나 제거하는 부분에서 걸리네요
걍 문제행동이 발생하지 않게 사전에 조치해 주는 방법은 다 선행사겅 중재라고 보면 되요.
공부 잘 하고 계시죠??!! 항상 화이팅입니다.
@자고싶다 감사합니다!!!
와 이거에대해서 몇달전부터 궁금했었다가 방금 이 문제를 또 마주쳐서 자고싶다쌤 카페에 들어왔는데 어제 따끈따끈하게 올려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ㅣㅠㅠ 강사들 답도 너무 갈려서 헷갈렸었어요
답이 갈릴경우 직접 자료 찾아서 정리하면 좀 덜 불안해요. ㅎㅎ 화이팅!!
명쾌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ㅎ 디테일이 역시 명불허전이시네요!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4유아A6의 3번 답은 그럼 선호도활용과 예측 가능성 향상 중 어떤 것에 가까울까요? 핸드벨을 좋아하니 선호도 활용 같은데 종을 흔들어서 마치는 시간을 알려주면 예측 가능성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