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이라고 합니다.
분출된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면서 층을 이루면서 쌓인 것이라고 하는데요
처음엔 제주땅과 떨어져 있었는데 모래와 자갈들이 쌓이고 거기에 도로가 생기면서 육지와 연결 되었다고 하네요.
엄마 원숭이와 아기 원숭이가 입 벌리고 이야기 하는 듯 한 느낌의 바위가 자꾸 셔터를 누르게 하네요.
성산일출봉 정상에 설치된 난간에서 성산항을 한 컷 잡아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장흥에서 성산항으로 배 타고 여해 왔었는데 큰 사건 이 후 장흥에서 제주오는 배가 없어져서 지금은 완도에서 배를 타고 이 곳이 아닌 제주항으로 온답니다.
아름답고 우아한 제주 바다입니다.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다른데 이 곳은 내려 오다 찍은 사진입니다.
바위가 코끼리 코를 닮지 않았나요?
보이는 성산해변도 깔금하고 시원시원 하답니다.
다 내려와서 해남의 집으로 가는 길에 우도를 한 컷 잡아 보았습니다.
제주를 여러 번 왔지만 배를 타고 가야해서 그런가 우도는 이상하게 안 들어가지네요
오늘도 사진만 남깁니다.
이 곳은 성산일출봉 오르기전 왼쪽으로 가면 여러가지 희안한 현무암 바위들이 많은 곳인데요,
저 밑에 보이는 빨간 지붕이 해남의 집입니다.
해남이 이 앞 바다에서 물질을 한다고 하네요.
이 곳은 해남의 집 옆 성산일출봉과 연결된 절벽인데요
가까이서 보아야만 진가를 알 수 있는 곳이고 실물을 보시면 감탄사를 연발 할 것입니다.
층층이 겹쳐지는듯한 바위도 멋있고 밑에 낙시하고 조개 잡는 사람들이 있는 해변도 정말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