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확실히 증득하지 못하는 한...
그대는 깨달은 에고에 머물러 있게 된다...
법을 확실히 증득하지 못한 견성한 수행자는 누구든 깨달은 에고라고 보면 된다...
현사 사비스님은 그놈을 도적놈이라 하였다...
그리고 그 깨달은 에고는 여전히 간택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그놈은 여전히 해탈을 꿈꾸며... 수행 중에 있다...
어느 곳에서든지 주인공이 되면 그 서있는 곳이 (그곳이) 바로 진리의 세계니라....
그 어느곳에서든지 주인공인 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수처작주....가 되면....진정한 법에 이르는 것이다...
그러나 깨달은 에고는 여전히 수행중에 있기 때문에....수처작주가 될수가 없다...
깨달은 에고가 노력하여 잠시잠깐 수처작주가 될수도 있겠지만...
여여하지는 못하게 된다...
수처작주는 현재인데...깨달은 에고는 항상 그 언젠가 해탈을 꿈꾸며 미래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만날수가 없다...
쉬운 일이 아니다...
깨달은 에고를 버려야... 진정한 자유에 이를 수 있다... 그래야 순간순간이 진리가 될 수 있다...
수행자라는 이름의 그대여...다시 한번 그대를 버려야... 한다...
다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