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大靜邑) 상모리에 있는 산. 높이 104m, 둘레 3,115m, 면적 585,982㎡이며 절울이, 저별이악(貯別伊岳)이라고도 부른다.
소화산체로 단성화산(單性火山)이면서 꼭대기에 2중 분화구가 있다. 제1분화구는 지름 약 500m, 둘레 약 1,7km이고 제2분화구는 제1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서 둘레 약 400m, 깊이 69m로 거의 수직으로 경사져 있다.
산이수동 포구에서 해안을 따라 정상까지 도로가 닦여 있고 분화구 정상부의 능선까지 여러 갈래의 소로가 나 있다. 산 남쪽은 해안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중앙화구 남쪽은 낮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그 앞쪽에는 몇 개의 언덕들이 솟아 있다.
곰솔을 심어놓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삼림이 적으며, 토양이 건조하여 생태계가 매우 단순하다. 방목이 성하여 식물도 소수만이 자라는데, 주요한 식물로는 초종용, 사철쑥, 부처손 등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중국 침략의 발판으로 삼았던 곳이어서 당시 건설한 비행장, 고사포대와 포진지, 비행기 격납고 잔해 등이 흩어져 있고 해안가의 절벽 아래에는 해안참호 15개소가 남아 있다.
정상에서는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산 아래 바닷가에서는 감성돔, 벵에돔, 다금바리 등이 많이 잡혀 제주도의 관광명소로 꼽힌다.
밖에서 보는 송악산은 민밋하게 보이는데,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기암절벽을 따라가다보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산방산,형제섬,마라도,가파도를 볼수있는 코스다.
휴식년제로 막아놓은 반대편 정상은 2022.7.31이면 개방된다.
조망으론 성산일출봉에 절대 뒤지지 않는 곳이다.
첫댓글 와 ㅡ!!!
칠성대장은 제주도의 좋은곳은 다가네 ㅡ
부럽다 ㅡㅎ
정말 비경과 풍광이 너무 멋지고 아릅답다
이런곳에 백패킹 하면 너무 좋을것 같다
백캠핑은 생각 못해봤네요
주위 조망이 좋으니 맑은날 한번 가볼만 한곳입니다
이야~~색깔 죽이네요~^^
하나님 파랑,초록색 많이 사용했겠죠
하나님이 지금
불감떨어졌나보다~~~~ㅋ
아름다운 제주에서
존 추억 마니 만들고
사진도 마니 올려주이소
눈팅 하게~~~~ㅎ
날씨가 좋았고 무료라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