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오늘은 봉담 와~우리교회에서 진행된
수원노회 임시회에 참석했다가
다른 교회에 가서 전도했습니다.
어느 교회를 위해 전도를 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생각지 않게 목사님 한 분이
제게 전도 요청을 하시는 것 아닙니까?
나름 신기한 일이었고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
전도를 매우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목사님이 페이스북에서
제 전도 후기를 보고 계신다더군요.
와~우리교회에서 분립 개척한 그 교회는
노회 장소에서 불과 4km도 안 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박경택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봉담의 <사랑하는 우리 교회>입니다.
교회 문을 붙잡은 채 이 교회를 통해서
많은 영혼 구원해달라고 기도한 후
전도를 했습니다.
먼저 윗층 요양원에 근무하시는
여직원 두 분에게 천국을 전했습니다.
아랫층 교회가 좋은 교회이고
목사님도 훌륭하시므로
그 교회에 다니시라고 했습니다.
잘 받으셨으니 꼭 예수 믿어
구원을 얻길 바랍니다.
1층 문구점에 가서
일부러 줄넘기 기구를 사며
주인을 전도했습니다.
목사님을 자주 뵌다고 하더군요
그러냐고 한 뒤 이제는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뵈라고 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시다가
예수 믿고 천국에 가시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셨습니다.
자전거 라이더를 만나
라이딩에 관해 공통적인 대화를 나누다가
역시 <사랑하는 우리 교회>에
다니시라며 전도했습니다.
자전거 운동을 하는 분의 관심사는
건강이기 때문에 계속 건강을 강조하며
예수 믿어 천국에 가시라고 했습니다.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는
모녀를 전도했습니다.
어투를 보니 엄마는 외국인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복잡하고 어려운 단어는
사용하지 못하고
단순하게 예수 천국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를 전도했습니다.
손으로 저 교회를 다니시라고 했더니
전도를 잘 받으셨습니다.
우리 노회 몇 개의 큰 교회는 힘을 합하여
전도를 열심히 하는 개척교회를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1234 전도 운동인데요.
목회자가 매일 1시간은 운동을 하고요.
2시간은 기도를 하고요.
3시간은 설교 준비 및 말씀 연구와
독서를 하고요.
4시간은 전도를 하되
4명의 새로운 사람을 만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보상도 있습니다.
1234 실천 사항을
일주일에 4일 동안 완수한 후
전도 열매를 맺어서
새 신자에게 학습 세례를 받게 하면
매월 상금을 주는데
1등은 150만 원, 2등은 130만 원,
3등은 90만 원, 4등은 70만 원,
5등은 50만 원을 수여합니다.
이로 인해 부흥하여
재정적으로 자립된 교회들도 있다고 하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바라옵기는 이 전도 후기를
자신이 속해 있는 페이스북이나
단톡방에 공유해 주셔서
1234 전도 운동이
전국 교회로 요원의 들불처럼
번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단톡방에 저를 초대해 주시는 대로
이 전도 후기를 제가 그곳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전도 후기도 마찬가지고요.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얼어붙었던 전도 활동도
점차 풀려가기를 바랍니다.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