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부터 화요집회가 1, 2부로 나뉘어
집중훈련하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읽는 순간 취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문제는.. 지금 훈련받는 것을 남편이 모르고, 그나마 한 달에 한 번 겨우 화요일에 다른 핑계대고
참석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됐다
워낙 자기 생각이 강하고 기질이 쎈 사람이라 반응이 어떨지
예상이 된다.
안되겠다… 그냥 말해야겠다
“진짜 한심하다” 남편의 반응이다. 표정도 말투도 진심이다
혼적으로 써밋 최정상에 있는 남편은 본인 노력, 방식에 내가 따라오지 않는 것에 항상 불만이었고 일반적인 신앙인들보다 더 교회를 자주 가고 기도, 말씀읽는 것을 못마땅해했다
(그래서 좀 순화하는 방법으로 예품교회, 영성훈련 대신 다른 곳에서 하는 신앙훈련이라했다)
하지만 남편의 반응에 그냥 물러설 수 없었다
그냥 직진하기로 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까지 전쟁이었다.
남편이 아침부터 나에게 대하는 태도가 냉랭하다
너무 싫은 티를 내고 있으니
남편보다 일찍 나갈 순 없고(직업상 9:30에 출근)
눈치보다가 차에 탄 시간이 9:10. 속이 탔다
네비를 찍으니 도착예정시간이 10:24 ㅠㅠ
마음이 복잡했다.
가는 길이 참 멀다 …
이렇게 늦게 가면 앉을 자리는 있을까
기도로 준비해야 은혜도 더 받을텐데
남편과 이렇게 하면서까지 그 멀리 가는게 맞는걸까
교회 근처에 주차하면서도 집에 그냥 갈까 고민됐다
“주님, 저 훈련받는 거 맞아요? 말씀해 주세요”
교회에 들어서니 모두들 일어나
기쁨의 찬양을 부르고 있었다
얼른 뒤에 자리를 잡고 찬양을 시작했다
“주님, 늦게왔지만 오늘 부으시기로 작정하신 기름을
저에게도 모두 부어주세요, 뒤에 앉아도 주님은
일하시지요”
짧은 기도지만 주님께서 응답해주셨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몸에 진동이 오기 시작하고
손이 원을 그리며 위로 올려졌다
한참을 그렇게 찬양하며 기도하는 중에
배목사님께서 “여러분들 모두가 seer가 되길 원합니다.
열어 주소서. 우리의 눈이 열립니다“ 이렇게 기도하시는데
갑자기 환상이 열렸다(이런 경험은 처음있는 일)
어두움 가운데 쭈구려 앉아있는 나를
예수님께서 손 잡아 일으켜 세우시고 품에 꼭 안아주셨다.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 동안 받은 상처, 아픔
그리고 주님의 일하실 것을 바라보며 참아왔던
괴로웠던 일들이 떠오르며 설움이 복받쳐 왔다
“괜찮다, 괜찮다
내 딸아, 내가 너의 모든 모든 것들을 다 안다.”
등을 쓸어내리시며 말씀하셨다.
“주님~~~~~~” 많은 감정들이 쏟아져 나왔다
“내 딸아, 이제 내가 이룰 것이다
이제는 내가 하는 것들을 보게 되리라”
아멘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왜 이렇게 집회 전날부터 공격이 심했는지 알게됐다
주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내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되었다
주님께서 하실 것이 진짜 믿어졌다
’전능하신 우리주 하나님에게 능치 못하시는 일 전혀없네‘
이 찬양의 가사가 내 마음에 새겨졌다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넘친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느시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않으시는
주님, 사랑합니다.
이 귀한 곳을 통하여 나를 치유하시고 주의 사람으로
다듬어 가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주님이 영광의운반자님께
멀리 볼수 있는 망원경을 주셨습니다
이제는 더 멀리 더 넓게 더깊이
너를 향한 계시가 풀어지리라
하십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간사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간사님의 따뜻함과 사랑, 기도에
저희 반원 모두 힘을 얻고 일어섰습니다
간사님의 열정과 헌신 본받고 싶어요
저도 이번 훈련 마칠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1-영광의 운반자
할렐루야
영적전쟁에 하나하나 승리하고 계시니
기쁩니다.🥰👏😊
마라톤을 하는 영광의 운반자님이
속도조절을 잘하며 달리는 모습입니다.
숨이 차고 땀이 나고 헐떡거리면서도
페이스를 잘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주님이 결승전까지 계속해서 함께하시며
응원하시며 시원한 바람도 생수도 주십니다.
영광의 운반자님이 앞으로 더 생생히 임재함을
느끼며 깊이 친밀함으로 더 들어간다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딸아
나만 믿고 나아오라.
너의 피난처요 요새요 구원의 반석이신
주만 바라보고 더 담대히 나아오라.
더 큰 행하심과 기적을 보게되리라.
내가 그렇게 이끄리라. 🌈
영광의 운반자님을 사랑하고 축복 축복
합니다.❤️
아멘아멘!!!
김빛나간사님 응원해주시고
함께 기뻐해 주셔서 저 또한 힘이 나고
기뻐요.
저 혼자는 할 수 없지만
주님께서 응원하시고 다양한 경로로
말씀하시고 시원한 바람으로 생수를
공급하여 주셔서 끝까지 달리게 됩니다
앞서 간사님께서 올려주신 간증이
제게 큰 은혜와 도전이 됐어요
시간내어 귀한 대언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영광의 운반자님!
원반 던지기를 하고 있습니다
영적지경이 확장되고 강력한 영적전쟁의 승리자가
될것이라 하십니다
사랑하는 나의딸 존귀한 신부라
의의 화관을쓰고 기쁨으로 감사의 제사를 올리는
영광의 신부라
손에 찬양의 기름이 강력하게 부어집니다
더욱 임재가 깊게 풀어지는 경배의 손이되어
많은 영혼들을 주님의사랑을 흘러보내며
찬양의기도로 치유하는 권능의 손이
될것이라 하십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