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5일차] 당사자 만남, 마을 인사"이웃 분들에게 네잎클로버를 드리고 싶어요."

[권채원]

권채원_실습5일차일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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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프로그램	대 상 자	내 용	실습생 역할
9:00~10:00	공부, 낭독	실습생 전체	복지요결 공부 및 낭독	학습, 경청
10:30~12:00	당사자 회의	초등학생 저학년 당사자 4명	이웃 캠페인 스티커 도안 제작하기	진행, 기록
12:30~13:00	점심 식사	-	-	-
13:00~16:00	활동 일지 작성	-	사업 활동일지 작성	경청, 기록
16:00~18:00	신림동팀 회의 및 슈퍼비전	신림동팀 실습생 4명	-	경청, 기록, 토의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1. 복지요결 공부 및 낭독 (10:00~11:00)

복지요결의 ‘사회사업 이상’ 부분을 한 쪽씩 돌아가며 낭독했습니다. 부장님과 함께 공부하고 마지막엔 느낀 점을 나누었습니다.

각자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2. 당사자 회의 (10:30~12:00)

‘이웃 캠페인’ 당사자들과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스티커 도안을 직접 그려 완성했습니다.

3. 신림동팀 회의 (16:00~18:00)

신림동팀 전체 회의 및 슈퍼비전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시나리오를 재검토하고 고민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 모든 문제의 예방점은 ‘지역 사회’에 있다

오늘은 사회사업 철학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사회사업 철학은 보이지 않게 하기, 사회 속에서 흐르게 하기, 바탕이 살게 하기, 보편적이게 하기로 총 네 가지이며 이는 당사자 중심, 지역사회 중심으로써 실천되게 해야 합니다.

사실 오늘 사회사업 철학에 관한 공부는 복지요결의 다른 부분들을 공부할 때보다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한 가지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모든 문제의 예방점이 지역사회조직화에 있다는 것입니다. 지역사회가 잘 구축되고 조직되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다방면의 사회 문제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잘 해결 되어 흐르게 하는 것은 제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 “이웃 분들에게 네잎클로버를 드리고 싶어요. 저 잘 찾거든요.”

오늘은 이웃 분들에게 나눠드릴 스티커 도안들을 직접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윤이와 채희는 시원한 여름을 맞이해서 아이스크림과 수박을 그렸고, 수아는 귀여운 강아지를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이웃 분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그려준 도안들은 모두 사랑스러웠지만, 유독 아윤이가 그린 그림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윤이는 커다란 A4용지를 가득 채울만한 네잎클로버를 그렸기 때문입니다. “이웃 분들에게 네잎클로버를 드리고 싶어요. 저 잘 찾거든요.” 스스로를 ‘네잎클로버 탐정’ 이라고 칭하며 이웃 분들에게 행운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아윤이가 참 예뻐보였습니다. 이 아이들이 모두 지역 사회 속에서, 제 삶의 주인으로 감사하며 살 줄 어른으로 컸으면 좋겠습니다.

2) 보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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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하는 태도가 아직 서투릅니다. 무조건적인 칭찬과 지지도 중요하지만 잘 중재하고 설득하는 것도 필요한데, 아이들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설득하는 팁이 있을까요?

[김별]

아이들을 존중하고 잘 설명하면 저학년 친규들도 압니다. 오히려 큰 친구들 보다 더 남을 배려하고 선생님들을 챙겨줄때가 있어요. 캠페인하며 함께 하다보면 아이들과의 만남도 익숙해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