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5(화)원주굽이길2코스 700년노송길 원주시 흥업면
1. 산 행 지 :원주 굽이길2구간 700년노송길
2.산행일자 : 2023년 09월05일(화)
3. 산행경로 :
동아ST 원주지점 입구 ➜ 세진스텐(0.3) ➜ 세종대왕모시는곳(0.8) ➜ 복거리길64(2.2) ➜ 프레임카페(3.0) ➜ 봉현등곡교(3.5) ➜ 사제교(3.7) ➜ 다자원(4.8) ➜ 등돌미교(5.2) ➜ 원주천주교대안리공소(5.9) ➜ 흥업면 승안동길240(6.1) ➜ 흥업면 승안동길270(6.4) ➜ 흥업면 대안은행정길47(7.1) ➜ 소나무보호수(8.0) ➜ 검산버스정류장(8.2) ➜ 남영산업개발 입구(8.7) ➜ 흥업면 술미길18-13(9.4) ➜ 술산버스 정류장(9.8) ➜ 갈거리사랑촌(10.0) ➜ 차단봉(10.4) ➜ 사유임도 종점표시(11.6) ➜ 삼거리갈림길(14.0) ➜ 임도No.124(15.5) ➜ 임도No.151(16.8) ➜매지리버스정류장(18.2) ➜ 매지임도 입구(18.8)산행거리및시간: (12.7km)4시간 |
코스안내
무실동 행가리를 출발하여 농로, 둑길, 마을안길, 숲길 등을 지나 흥업면 대안리와 매지리를 연결하는 대안-매지임도를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곳곳에 문화유적과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코스 내에 등록문화재와 천연기념물이 있으며, 특히 한 자리를 700년간 지키고 있는 노송과 만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도심에서 외곽으로 나가는 루트여서 과거와 현재의 조화가 어우러진, 전원마을의 고즈넉하고 은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흙길과 포장길이 혼재된 길로 비교적 편하게 걸을 수 있으므로 운동화나 트레킹화 권유 ▶ 갈거리사랑촌(10.2) 부터 4㎞정도의 임도는 오르막이 많으므로 임도 내에서 속도조절 필요 ▶ 코스 내 급수시설이 없으므로 식수와 간식을 필히 준비 |
♣회비 당일 35.000원 (식사만 제공)
술은 제공하지 않습니다.술은 각자부담
◆ 준비물: 간식.식수 .스틱.랜턴. 여벌옷 .산행의 기본장비
☎ 문의전화 회장: 김용지 010-9062-1311
대장 :윤지열:010-3789-8098
☎ 예약전화 총무: 허총무 010-9279-4977
▶입금계좌 : KEB하나은행 229-9100-21263-05 예금주 안재현
탑승지 출발지
▷ 출발지 : 06:30 합정역 8번출구 50m KBG손해보험
☞ 경유지: 07:00 양재역 1번출구 50m Sh수협은행
07:15 동천
07:20 경부고속도로 죽전 간이 정류장 바람막이 식수등
※산행시 개인 행동은 금하고 여러명이 그룹 지어서 등산합시다
사고 첵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산악회는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특히 동절기에는 아이젠과 방한복을 하절기에는 우의를 필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산에서 산불예방, 자연보호,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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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성대안리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279호로 높이 24m, 가슴높이 줄기둘레 8.1m, 밑동둘레 10.11m이고, 수관넓이는 동서로 26.4m, 남북으로 21.3m이다. 수령은 약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가지는 지상으로부터 약 2m 부근에서 크게 두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으로 넓은 원형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원성대안리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쉼터가 되어 보살펴져 온 나무로써 문화적 ·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
| 700년 소나무이름 그대로 수명이 700년 이상 오래된 소나무로, 멀리서 보면 가지를 뻗은 모양새가 방석을 닮아서 ‘방석소나무’라고도 불린다. 안타깝게도 그 방석모양을 이루던 가지 중 일부는 잘려나가서 현재는 반쪽짜리 방석이 되었다. 나무의 수고는 13m, 둘레는 3.1m에 달한다. 흥업면 대안리 내 3개의 보호수 중 마지막으로 지정(2002년. 제71호)되었다. 700년의 세월을 버텨오며, 크고 작은 가지들이 훼손되기도 했지만 드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
| 도깨비도로원주시 매지리 밤나무 단지 입구에 있는 도로로 왕복 2차로 약 150m 구간이다. 원주에서 충주 방향 19번 국도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되면서 운전자들의 발길이 뜸해진 흥업면 매지3리 인근이며, 일종의 착시현상을 일으킨다. 도로 반대편인 충주에서 원주방향으로 오르막 도로도 실제로는 내리막 도로인 것을 확인 했다. 약 3도 경사의 내리막길로 보이는 쪽으로 차량이나 굴러가는 물건을 두면 반대방향으로 굴러가 신기함을 자아낸다. |
원주천주교대안리공소
원주천주교대안리공소강원 원주시 흥업면 대안1리에 있는 종교 건물로, 1900~1906년경에 지은 목조 구조식 한옥 성당이다. 건물면적 76㎡이며 현재 6칸의 공소로 이루어져 있고, 지붕은 처음의 초가지붕에서 슬레이트지붕으로 바뀌었다. 6·25전쟁 때는 인민군 막사로도 사용되었으며 전쟁 후에 미군 구호물자 배급처로 이용되기도 했다. 건립 당시 원주 지역에 있던 공소 중 거의 유일하게 남아 있는, 지역 교회사적·역사적 자료로 가치 있는 건축물이다 교회사적 측면에서 가치가 높은 100년 된 목조 가구식 한옥 성당 건축물
100여 년 전에 지어진 목조 가구식 한옥 성당으로 현재 6칸의 공소로 이루어져 있다. 박해 시대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대안리 근처 덕가산에 숨어 살다가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자 지금의 공소가 있는 마을로 내려와 살면서 교우촌을 형성하였다. 원주교구에서 풍수원 성당 다음으로 1892년에 설립되었다.
건물의 완성도는 높지 않으나, 지역 교회사적 측면에서 가치가 높으며, 건립 당시 원주 지역에 있던 공소 중 거의 유일하게 남아 있다. 1900년대의 한옥 공소의 희소적인 측면에서도 가치가 있다. 1910년 11월에 공소 축복식을 가졌으나, 실제로 공소가 설립된 연도는 좀 더 거슬러 올라간다. 공소 신자들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구전에 따르면 대안리 공소는 1892년께 설립됐고, 지금의 공소 건물은 1900~1906년 사이에 세워졌다. 뮈텔(Mutel, 閔德孝, 1854~1933, 아우구스티노) 주교가 ‘진짜 성당’이라고 했을 만큼 당시로서는 성당이라고 할 만큼 훌륭하게 지어진 건물이었다. 원주교구에서 대안리 공소가 설립된 1892년 이전에 설립된 본당은 풍수원 본당 밖에 없다.
이 시골 마을에 그토록 일찍 공소가 설립된 까닭은 대안리 일대는 교우촌이었기 때문에 박해 시대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대안리 근처 덕가산에 숨어 살다가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자 지금의 공소가 있는 마을로 내려와 살면서 교우촌을 형성하였기 때문이다. 공소는 10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많은 풍상을 겪었다. 원래 초가지붕이었으나 1950년대에 초가를 걷어 내고 기와를 얹었다. 그러나 나무 기둥에 흙으로 벽을 바른 공소가 견디기에는 기와지붕이 너무 무거웠다. 그래서 1970년대 들어 지금과 같이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꿨다. 이에 앞서 1960년경에는 공소를 거의 두 배 가까이 확장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실내는 마룻바닥이다. 천장은 전통 한옥이 그렇듯 건물 뼈대인 나무 기둥이 그대로 드러난다. 천장이 높아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을 준다. 제대 뒤편에는 제대와 연결된 사제 방이 따로 있다. 과거 일 년에 두 번 판공성사를 주러 오는 사제가 묵는 곳이었다.
대안리 공소는 한국 전쟁 때 인민군 막사로 사용됐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미군 구호물자를 나눠 주는 배급처가 되기도 했다. 공소도 사람처럼 그동안 숱한 풍파를 겪었으며, 수차례 보수 공사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2004년 12월 31일 대안리 공소를 등록 문화재로 지정하면서 “1900년대 초에 지어진 목조 가구식 한옥 성당 건축물로, 교회사적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찾아가는 길
■ 순례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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